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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소기업 신입 채용 전망 '맑음'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의 신입직 채용전망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자사가 국내 중소기업 244개사를 대상으로 '2012년도 신입 채용전망'에 대해 조사한 결과 '긍정적이다'고 전망한 기업이 전체 52.9%인 129개사로 나타났으며, 반면 '부정적이다'라고 답한 기업은 전체 47.1%인 115개사로 조사됐다. 대체적으로 긍정과 부정이 반반이었지만 긍정이 조금 많았다.

 

'긍정적'이라고 답한 129개사의 경우 그 이유에 대해서 '신규사업 확대'가 응답율 58.9%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내년 경기 긍정적 평가(24.0%), △경력자보다 신입을 선호(17.1%), △올해 경영성과가 좋아서(14.0%), △대규모 수주사업 달성(9.3%), △기타(1.6%)순이었다.

 

반면 '부정적'이라고 답한 115개사의 경우 '세계경기 불안'이란 이유가 응답률 63.5%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신입보다는 경력직 선호(34.8%), △물가 상승(31.3%), △내수시장 악화(30.4%), △유럽 재정위기(29.6), △매출하락 예상(27.8%), △기타(1.7%)순으로 조사되었다.

 

이 조사는 해당 업체의 업종과 시장의 상황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였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대기업에 비해 채용여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중소기업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취업의 지름길이 될 것이다. ㈜잡코리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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