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참가자들에게 면접을 진행하면서 가장 당혹스러울 때는 언제인지 꼽아보게 했다. 그 결과, '왜 면접에 왔는지 의아할 정도로 입사의지가 없어 보이는 면접자를 볼 때 가장 당혹스럽다'라는 의견이 22.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쭈뼛거리며 소극적인 모습으로 면접에 임하는 지원자' 16.2%와 '자기소개서에서 쓰인 성격의 장·단점 등의 내용과 면접에 임하는 모습이 전혀 다른 지원자' 그리고 '신입 지원자답지 않게 너무 자신만만하고 당돌해 보이는 지원자'가 각각 15.0%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희망연봉이 지나치게 높을 때' 10.2%와 '이력서 사진과 실제 모습이 너무나 많이 다를 때' 7.2% '지나치게 도전적이거나 열정적이어서 부담스러워 보일 때' 7.2%, 면접 복장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의상을 입고 왔을 때' 5.4% 등이 있었다. 이런 유형을 자세히 관찰해 보면 면접에 임하는 기본을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취업을 위해서 만나는 자리인 만큼 기본적인 예의를 꼭 지켜야 한다. (주)잡코리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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