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민생당 익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8일 “지난해 9월 25일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단체들과 함께 만들어 대표 발의했던 ‘가습기살균제피해구제를위한특별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개정안은 피해자 범위를 확대하고, 가해 기업이 입증 책임을 지도록 했다”며 “문제가 됐던 구제급여와 특별구제계정으로 이원화돼 있던 지급방식을 피해구제자금으로 일원화하고, 피해자들의 구제가 실질적으로 이뤄지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이번 개정안 시행 후 나타나는 부족한 부분은 21대 국회에서 다시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의 한이 풀릴 때까지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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