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는 21일 광주광역시 서영대학교 자동차과와 상용차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차는 상용차 부문 미래 인재를 집중양성하기 위해 전국 9개 대학을 선정한 바 있으며, 2018년엔 전주비전대와도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현대차는 서영대 자동차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용 정비산업체 취업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총 10주간에 걸쳐 서영대 자동차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기술, 자율주행, 지능형안전기술 등을 교육함으로써 현대 상용차에 특화된 정비기술 인재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상용사업본부 권동근 상무는 “상용차 핵심거점인 광주·호남지역에서 정비기술 인재육성을 서영대학과 함께 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많은 학생들이 취업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정비기술교육을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2018년 9월 전주비전대와 상용차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고, 실습용 차량과 교재, 장학금 등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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