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이후 전북문화예술계 이슈 다뤄
전북지역 문화·예술·관광 정보를 담아 생생하게 전하는 전북문화관광재단 소식지 ‘마중’이 새로운 구성을 입고 나왔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창립 기념일인 4월 19일을 맞아 재단 소식지 ‘마중’ 7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의 구성은 잇다(재단 사업), 듣다(칼럼), 만나다(인물), 찾다(문화), 보다(관광) 5개 영역으로 변화를 줬다.
재단 사업을 다룬 ‘잇다’에서는 올해 각 팀별 사업을 홍보하고 재단의 정책 방향성을 제시한다. 전북관광브랜드공연 ‘뮤지컬 홍도1589’에 대한 소식도 게재했다.
특히 구혜경 재단 정책기획팀장은 ‘재단 칼럼’을 통해 올해 전라북도 제2차 지역문화진흥기본계획 수립을 앞둔 재단의 방향성과 역할에 대해 이야기했다.
‘듣다’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문화예술계와 ‘미투’ 이후 전북 문화예술계의 변화를 ‘지역문화 이슈’로 다뤘다.
지역 문화계 화제의 인물인 남원농악의 명인 류명철 남원농악보존회장과 전라북도 청년아티스트 고니밴드는 ‘만나다’ 코너를 장식했다. 또한, ‘우리 지역 예술가’ 정인수 펜화작가를 비롯해 도내 청년예술가 천승환, 지현미, 이상욱, 이보영, 정호영 씨를 소개했다.
이밖에도 전북의 마을기(깃발)에 관한 기록을 엿보는 ‘전북을 찾다’와 ‘완주 생강’의 지역 문화에 관한 이야기 ‘숨은 문화 1인치’, 그리고 전라북도 연극 역사를 되짚어 보는 ‘전북 문화 재조명’ 등을 실었다.
역사 속 음식 이야기, 오감만족 전북 관광, 문화공간 탐방 등 다채로운 기획도 만날 수 있다.
소식지 구독과 관련한 문의는 재단 홍보팀(063-230-7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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