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립국악원은 전국 공개 경쟁모집 절차를 거쳐 신임 공연기획실장에 김성훈(54) 씨를 임명했다.
공연기획실장은 ‘도립국악원 공연의 계획수립과 운영’, ‘의상·악기등 공연물 관리’, ‘예술단 홍보 지원 업무’를 총괄 지휘·감독하는 직책으로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중임할 수 있다.
김성훈 공연기획실장은 우석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고 전주대학교 예술경영학 석사, 전북대학교 예술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전주세계소리축제 마케팅팀장, 전주소리문화관 관장, 전문예술단체 문화포럼나니레 대표를 역임하는 등 전라북도 전통문화 예술현장에서 이론·실무경험을 쌓았다.
김 공연기획실장은 “35년의 역사를 이어온 전북도립국악원의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전통예술의 미래를 열어가는 대한민국 최고 예술기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노력을 다하겠다”며 ”전라북도민의 예향정신을 받들어 항상 사랑받고 예술향이 흩날리는 국악의 발원지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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