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 음식체험 프로그램 진행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한 음식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2020 전주시민을 위한 힐링 프로젝트, 코로나19 물렀거라’의 일환으로 오는 7월과 8월까지 두 달여간 ‘지친 마음 위로하는, 전주 음식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전주의 건강함이 가득 담긴 음식을 만들고 맛을 봄으로써 일상 속 작은 행복과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맛의 고장 전주의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미나리무침과 동파육 △열무 얼갈이 김치와 냉국수 △단호박 오리 영양밥 △검은콩 술빵 등 다채로운 음식으로 구성된다.
내달 2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회차별 20명씩 총 200명의 체험객을 대상으로 한국전통문화전당 조리체험실에서 진행된다.
음식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받고 싶은 전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한국전통문화전당 누리집(ktcc.or.kr)에 접속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식창의팀(063-281-158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민들이 음식을 통해 힐링하는 맛스러운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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