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전주영화종합촬영소에서 언택트 방식으로 ‘2020 전주한지패션대전’ 개최
세계민속의상 한지패션쇼, 한지패션 디자인경진대회, 한지패션 갈라쇼 등 실시
24일 전주패션협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 공개 국내외에 홍보할 예정
전주시가 한지의 생활화·산업화·세계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한지패션대전이 올해는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5일 전주시와 (사)전주패션협회(회장 최경은)는 전주영화종합촬영소에서 언택트 온라인 방식으로 ‘2020 전주한지패션대전’을 오는 8일 열고, 향후 미디어를 통해 행사 전반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전주한지패션대전은 ‘한지’와 ‘패션’을 접목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전주한지와 한지패션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홍보하게 된다.
‘한지패션,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20 전주한지패션대전’은 행사진행을 위한 최소인원만을 배치해 진행한 뒤, 촬영영상을 미디어와 SNS를 통해 공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한지패션의 실용화와 산업화를 유도하고 수요 창출을 돕기 위해 △전주한지패션 디자인경진대회 △디자이너 초청 한지패션 갈라쇼 △전주한지 국제패션쇼 △세계민속의상 한지패션쇼 등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전주패션협회는 오는 20일 ‘2020 전주한지패션대전’의 일환으로 한지패션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산학관련 심포지엄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날 촬영된 ‘전주한지패션대전’의 주요 프로그램은 전주패션협회 홈페이지(cfa.or.kr)와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등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오재수 전주시 전통문화유산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됨에 따라 언택트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하게 됐다”면서 “한지패션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고 한지패션 메카로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