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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민예총, 제17회 문화정책 전국 대토론회 개최

‘코로나 시대 공연예술계의 존버’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나라 공연예술계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린다.

(사)전라북도민족예술인총연합회(전북민예총)은 17일 오후 5시부터 전주 동문거리 삼양다방에서 ‘제17회 문화정책 전국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소속 전국 광역 민족예술인총연합과 전북지역 문화예술단체 임원 및 회원들이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대토론회는 전북민예총 문병학 이사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코로나시대 전북예술계 상황’, ‘대중음악 예술인들의 존버(끝까지 버티기)’, 젊은 공연예술인들의 존버, 코로나시대 이후의 공연예술계의 생존 대안이라는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과 토론사이 연주와 소리공연도 함께 열릴예정이다.

전북민예총 문병학 이사장은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감염병 시대 공연예술인들의 사회적 고립감 및 경제적 소외감에 대한 공감 그리고 극복방법에 대한 논의 도출, 또 코로나시대라는 사회통제 상황에서 전북 및 지역 공연예술인이 처한 상황을 대표적으로 진단할 방침”이라며 “다른 장르와의 다름과 차이를 대비하여 코로나 이후 예술인들의 생존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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