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스한 사랑 나눔 실천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 향토기업 ㈜하림은 1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찾아 시가 7000만원 상당의 토종닭 7000마리를 쾌척했다.
이날 기탁된 토종닭은 하림에서 생산·가공된 식품으로 60여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주)하림 박길연 대표는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의 이웃들이 맛과 영양이 풍부한 토종닭을 드시고 건강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활동을 통해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기업이 될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재활용품 수집·운반 대행업체인 (유)행복나누미(대표 김형섭)도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을 찾아 KF94 마스크 5000장과 전기장판 20개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물품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 탈락 가구,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형섭 대표는“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와 전기장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미륵산라이온스클럽(회장 오재현)은 용안면 행정복지센터에 김장김치 35박스와 누룽지 35박스를, 금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재준·이시형)는 저소득 한부모·조손 가정 등 소외계층 20가구에게 사랑의 간식 꾸러미를,성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인하·조수현)는 홀몸 어르신 등 저소득층 30세대에게 난방텐트 30개(시가 120만원 상당)를 각각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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