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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장사씨름대축제 정읍서 개막

258명 참가, 13일까지 정읍국민체육센터
14∼19일 정읍 민속씨름리그 왕중왕전도

2020년 씨름왕 최강자는 누구일까?

‘위더스제약 2020 천하장사 씨름대축제’가 8일 정읍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모래판의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는 13일까지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정읍시 씨름협회와 한국씨름연맹이 주관하며 통합장사전(태백·금강), 한라장사전, 대학부 단체전, 여자 체급별 장사전(매화·국화·무궁화 1부 및 2부), 천하장사전이 차례로 열린다.

총 258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실업 선수들은 물론이고 대학 선수들도 참가할 수 있다. 씨름 4대 메이저대회(설, 단오, 추서, 천하장사) 중 대학생 선수가 참가하는 유일한 대회다.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종별 우승자는 상장과 우승 트로피·경기력 향상지원금을 받는다.

천하장사에게는 1억원, 한라 및 통합 장사에게는 3500만원이 상금으로 전달된다. 여자 1부에는 3000만원, 2부는 1500만원, 대학부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1500만원의 경기력향상지원금이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

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천하장사 결정전은 마지막 날인 13일에 열린다.

지난해 천하장사에 오른 장성우(영암군민속씨름단)을 비롯해 정경진(울산 동구청), 손명호(의성군청), 노범수(울산 동구청) 등이 최강자 자리를 놓고 한판승부를 벌인다.

한편, 이번 대회는 안전을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경기장에 출입하는 모든 사람은 협회 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아울러 14∼19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위더스제약 2020 정읍 민속씨름리그 왕중왕전’이 펼쳐진다.

왕중왕전에서는 남자부 체급별 장사전(태백급·금강급·한라급·백두급)과 남자부 단체전이 열린다.

12일간 열리는 천하장사 대회와 왕중왕전 모든 경기는 대한씨름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9∼13일, 15∼19일에 열리는 경기는 KBS N 스포츠와 KBS 1TV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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