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 자치경찰부장 조병노·수사부장 김철우
경찰청은 13일 전주완산경찰서장에 김주원 경무관을 내정하는 등 68명의 경무관급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는 전북경찰청 자치경찰부장에 조병노 경무관이, 수사부장에 김철우 경무관이 각각 임명됐다.
신임 전주완산경찰서장으로 내정된 김주원 경무관은 김제 출신으로, 지난 1992년 경찰 간부후보 40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2014년 총경으로 승진해 고창경찰서장과 전북경찰청 생활안전과장, 정읍경찰서장, 경찰청 교통운영과장·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조병노 신임 전북경찰청 자치경찰부장은 익산 출신이며 익산 남성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2004년 경정 특별채용으로 경찰생활을 시작으며, 경찰청 미래발전담당관, 완주경찰서장, 서울 영등포경찰서장, 국회경비대장 등을 지냈다.
전남 담양 출신인 김철우 신임 전북경찰청 수사부장은 광주대동고와 경찰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2014년 총경 승진 임용된 후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연수경찰서장, 인천경찰청 경무과장·수사과장, 계양경찰서장, 인천경찰청 수사과장 등을 거쳤다.
한편, 최원석 전주완산경찰서장은 경찰청 경무담당관실(국무조정실)로 자리를 옮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