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병원 이용객들의 건강검진 서비스 강화를 위해 ‘건강관리과’와 ‘건강증진센터’를 나란히 배치, 고객중심의 원스톱 건강검진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건강관리과 이전 리모델링을 약 7개월간의 공사기간에 거쳐 완료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건강관리과는 암센터 지하 1층에서 지상 1층으로 이전, 종합검진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건강증진센터’와 나란히 위치하게 됐다.
건강관리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 업무를 시행하는 곳으로, 일반건강검진과 암검진,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구강검진 등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증진센터는 각 분야 전문 의료진과 첨단 검진 장비를 갖추고 개인별 맞춤형으로 진행할 수 있는 종합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남원 병원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안하게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하고 직원들 또한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됐다”며 “환자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인간을 존중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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