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는 24일 김제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오형진, 김옥자)대원의 자녀 23명을 선발해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장학금 지원은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근무 의욕을 높이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제의용소방대연합회는 34개대 770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장학금지원대상 신청을 받아 최종 심의를 통해 선발, 학기별로 2회에 걸쳐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금 수여자는 다중이용시설 방역 지원활동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모범이 되는 의용소방대원 중 추천을 통해 공정하게 선정했다.
의용소방대는 평상시에는 생업에 종사하면서 재난사고 발생 때 사고 현장에 출동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강동일 소방서장은 “평소 지역을 위해 아낌없이 봉사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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