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가 화재안전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도내 소방안전 중점관리대상 등 1만 3624곳의 소방시설 안전관리 담당자에게 화재안전 문자서비스를 발송하고 있다.
문자메시지에는 주요 화재 발생 사항, 법령개정사항, 시기별 안전수칙 등 안전관련 정보가 담겼다.
특히 최근에는 무주리조트 화재와 관련해 호텔소방시설 중점관리 사항을 안내하는 등 현재까지 406곳의 소방안전관리자에게 594건의 화재안전 문자메시지를 전송했다.
이밖에도 전북소방본부는 매월 정기적으로 안전 메시지를 발송해 소방출동로 확보, 소화기 비치, 비상구 관리, 소화전 주변 주·정차금지 등에 대한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김승룡 본부장은 “건축물의 소방시설을 관리하는 소방안전관리자의 안전의식은 시설 이용자의 안전과 직결된다” 며 “도민안전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시설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높여줄 대책을 다각도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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