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사정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이소정 소방장이 ‘제26회 KBS119상’ 본상을 받는다.
전북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재난 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호보에 헌신한 소방대원을 선발해 포상하는 KBS119상 본상 수상자에 이소정 소방장이 선정됐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시상식은 1일 오후 2시 30분에 진행되며 이 소방장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영웅배지가 수여된다.
이소정 소방장은 지난 2004년 구급대원으로 소방에 입문해 17년간 8500여건의 구급출동으로 8000여명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했다. 2015년 메르스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에도 전담구급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에 앞장섰다.
이 소방장은 “항상 함께하는 동료들 덕분에 현장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었다”며 “국민에게 힘이 되는 소방관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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