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1 12:48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보도
보도자료

제7대 전북공무원노조 ‘조직문화개선’ 박차

상명하복 근간 경직된 조직문화, 부서장 모시기 및 휴가 사용 시 간부 눈치보기 등 여전
전북노조, 갑질신고센터 강화 통해 직장 내 갑질과 인신모독, 부당한 업무지시 등에 대한 행위 엄단 방침

송상재 전북노조 위원장
송상재 전북노조 위원장

제7대 전라북도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북노조)이 전북도 조직문화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직장 내 갑질과 인신모독, 부당한 업무지시 등은 노조 출범 이후 진행한 조직문화개선 프로젝트에 따라 많은 개선을 이루고 있지만, 여전히 상명하복을 근간으로 경직된 조직문화, 부서장 모시기 및 휴가 사용 시 간부 눈치보기 등 근본적인 해결점은 마련되지 않는 현실이다.

이에 제7대 전북노조 출범과 함께 실시한 간부 설문조사에서는 조합원 1100여명이 넘게 참여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 속에 진행했으며, 높은 참여율, 객관적인 조사방법 등에 대해 타시도(시군)에서 벤치마킹을 요청하는 등 조사 신뢰성을 더욱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다.

향후 전북노조는 상급단체(한국노총, 광역연맹)와 연대를 통해 조합원의 법률적 문제가 발생 시 상급단체의 법률자문단을 활용해 ‘찾아가는 법률서비스’ 제공 등 부조리한 관행개선을 더욱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송상재 전북노조 위원장은 “도민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는 공무원 본인이 행복해야 한다”면서 “향후 밀네리엄세대와 z세대가 전북도를 이끌어갈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이들도 공무원이기 이전에 각 가정의 소중한 아들 딸임을 생각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