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 서울서 청년들의 평화에 대한 인식 제고 위한 행사 개최
2021 대한민국 청년 평화경제 오픈랩 프로젝트란 만 19세부터 3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평화경제’에 관련된 아이디어를 공모해 정책 반영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남북의 현실과 평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수도권 광역 지방정부는 21일 한반도 미래를 주도할 청년들의 평화경제 실현을 위한 ‘2021 대한민국 청년 평화경제 오픈랩 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남북의 현실과 평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됐으며 ‘청년의 상상이 평화가 된다’라는 주제로 서문을 열었다.
이후 본행사에서는 ‘평화경제 실현에 있어 청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됐으며 토크콘서트 패널로는 하승창 서울시립대학교 초빙교수, 엄현숙 북한대학원대학교 연구교수, 김지수 한반도미래경제포럼 대표, 강주은 팔도락 대표가 참여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세대별 다양한 시각으로 청년이 주도하는 평화경제와 한반도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남북 청년의 현실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청년의 역할에 대해 경험 위주의 현실감 있는 이야기로 유익한 정보에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송하진 시도협의회장(전북도지사)는 “평화는 맑은 공기와도 같다”며 “평화를 누리고 지속 발전시키기 위해 청년들이 한반도의 앞날을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이 평화를 꿈꾸고 만드는 사람이 되길 바라며, 모든 국민이 ‘평화경제’와 ‘평화통일’에 공감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이런 기회를 통해 한반도 평화번영의 시대를 선도해 나갈 유망하고 신선한 ‘꿀템’들이 쏟아져 나올 수 있기를 바한다”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2030세대의 관심과 참여가 확산돼 청년이 만들어가는 ‘평화경제 생태계’의 가능성을 엿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오프라인 50인 미만 참석 및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다. 또 온라인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국민에게 실시간 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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