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관장 이재정)이 기획제작한 오페라 극 공연이 오는 15일 16시, 16~17일 각각 14시, 17시에 무료로 공연을 개최한다.
‘장난꾸러기 아말의 행복의 선물’은 오페라 극으로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말썽꾸러기이지만 티없이 순수한 절름발이 소년 아말의 집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다.
특히 16~17일 14시 공연은 문화적 소외계층을 위한 전석 초청 공연으로 이루어져 공연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전국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사업비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 받아 진행된다.
공연은 코로나19에 따라 객석 거리두기로 진행되며, 홈페이지(완주문화예술)를 통한 사전예매가 가능하며,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온라인 송출이 이뤄진다.
이재정 관장은 “오랜 시간 애정을 쏟아 기획한 공연인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완주군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유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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