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한국화과 동문으로 구성된 원묵회
다음 달 1일까지 우진문화공간 갤러리서 전시
우진문화공간 갤러리에서는 다음달 1일까지 ‘만남 그리고 축제’를 주제로 한 제40회 기념 원묵회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같은 뜻을 가지고 같은 공간에 모여 호흡하며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제40회 기념 원묵회전에 참여한 작가는 강금란, 고계숙, 권영주, 김새미나, 김성욱, 김숙자, 김영미, 김영심, 김정숙, 김효남, 노현정, 류양임, 류창희, 모용수, 문재성, 박 미, 박수정, 박인희, 박정현, 박지예, 박진화, 박철종, 배기순, 백영란, 손정국, 손혜원, 송관엽, 송영란, 송지호, 심성희, 오미숙, 오병기, 유희래, 은호동, 이남석, 이남수, 이수현, 이순구, 이윤경, 임현주, 장성호, 장안순, 전량기, 조현동, 최동순, 최미남, 최지영, 최희탁, 한은주, 홍경준, 홍성모 등 52명이다.
원광대학교 한국화 전공 동문으로 구성된 원묵회는 1981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함께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원묵회 회원들은 꾸준히 작업하며 붓을 놓지 않고 화폭에 예술을 담았다.
원묵회는 “모든 것이 영원하지는 않지만, 오늘의 만남만큼은 영원하길 바라본다.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오늘만큼은 마음의 축제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들은 1981년 창립전을 갖고 1983년 종합동문전과 회원전, 1992년 원광대 숭상기념관에서 원광대학교 발전기금 마련 기부전과 회원전, 2011년 30주년 회원전, 2013년에 군산대 미술관 초대전 등을 열었다. /박현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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