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농협(조합장 국영석)이 올 상반기 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 사무소로 선정됐다.
지도사업 종합평가는 농협중앙회가 실시하는 가장 권위있는 평가로 매년 1118개 전국의 농협(농촌형)을 대상으로 영농·복지지원과 지도사업 인프라 확대를 위한 기반조성마련 등을 수치로 평가해 농업인의 실익증진과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한 우수 농협을 선정, 시상하는 제도다.
전북농협은 지난 3일 정재호 본부장이 고산농협을 직접방문해 국영석 조합장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국영석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농업인 행복을 실현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조합 경영을 통해 농민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호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고산농협 임직원이 합심해 농업인의 복지증진과 영농지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다”며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과 농촌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영농활동 지도·지원 강화를 통해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업인이 존경받는 농협 구현에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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