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소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코로나19 시대 따뜻한 나눔으로 슬기로운 가을나기’슬로건으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OCI㈜ 군산공장과 노동조합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내 저소득층 100가구에 지역 특산품 군산짬뽕라면이 전달됐다.
한철 OCI㈜군산공장장은 “군산 지역경제를 살리고 또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장육남 OCI㈜군산공장 노조위원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많이 위축된 상황에서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소룡동 주민들에게 전해져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은경 소룡동장은 “지역 경제와 이웃을 위해 따뜻한 성품을 기부해준 OCI㈜군산공장과 노동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OCI ㈜군산공장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김장 나눔 행사, 명절선물 전달, 장학사업 등 다양한 나눔 행사를 후원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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