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전북지역본부장 구미희)은 26일 전북은행 본점 3층 소강당에서 전북은행과 함께하는 ‘그린(Green)’ 환경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라북도교육청 김승환 교육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구미희 전북지역본부장, 전북은행 김경진 부행장, 수상자 및 가족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어린이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후환경 조성을 위한 바람’을 주제로 열린 공모전에 전북지역 초등학생 저학년 322명, 고학년 450명, 총 772명이 참여했고, 전문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전라북도교육감상을 받는 대상에는 송재인(신동초), 최아영(이서초), 전북은행장상을 받는 최우수상에는 이채준(효천초), 정윤희(양현초), 고수민(한들초), 송수빈(만성초) 등 총 100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대상을 수상한 송재인 학생은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더욱 보호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며 “가족과 함께 시상식에 참여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전북은행 김경진 부행장은 “기후문제에 대한 아이들의 생각과 기대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환경 보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의미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ESG가치를 실현하는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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