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김제·부안)이 한국농정신문이 선정한‘국정감사 최우수의원 상’을 받았다.
한국농정신문은 지난 10월 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21일부터는 3차에 걸쳐 현장성, 성실성, 전문성을 기준으로 한 평가결과를 종합했다.
초선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된 이원택 의원은 기후위기와 자연재해로 인한 농민의 어려움을 현장감 있게 전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쌀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가격변동에 대한 선제적 시장격리조치 시행, 코로나19로 인한 농업인력난 해결,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유통구조 개선, 가축분뇨 처리방안 수립을 강조하면서 재난, 재해, 시장불안 등 농업을 둘러싼 구조적 문제를 지적한 점도 수상 이유다.
이 의원은 “우리 농민들은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작황 부진, 고질적인 유통구조 문제로 인한 소득 하방압력 등 환경적·구조적 위협에 처해있다”면서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과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농업 현장의 장·단기 문제해결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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