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밖 청소년 대상 진로진학 멘토링 및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로 특허 취득
원광대 생명과학부 4학년 양정민 학생이 '2021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교육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대한민국 인재상은 다양한 영역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청년 우수인재를 발굴함으로써 미래 인재상을 제시하고, 청년 인재육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매년 고교생 50명, 대학생과 청년일반 50명 등 총 100명의 청년 우수인재를 발굴∙시상하고 있다.
양정민 학생은 2016년부터 매년 반려동물 덴탈 기능성 놀이기구, 가정용 스마트팜, 가능한 이유식용 일회용 스푼 등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와 관련한 특허를 취득하고 있다.
그는 2016년 전라북도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입상, 2017년 전라북도 창업꿈나무 우수창업동아리, 2018년 캡스톤디자인옥션마켓&경진대회 최우수상, 2019년 LINC+사업단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상, 2020년 UCC 경진대회 환경 부문 대상, 2021년 테스브릿지 경진대회 이노베이션상, 학생창업 유망팀 300 선정 등 해마다 탁월한 역량을 인정 받아 왔다.
특히 2016년부터 원광대 청년재능기부 동아리 ‘AXIOM’를 통해 사회 밖 청소년 대상 진로진학 멘토링을 진행하고, 꾸준한 재능기부로 금장 표창장을 수상했으며, 2017년부터 대한민국 청년의 날 조직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양정민 학생은 “앞으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발명과 특허의 중요성을 알리는 인재가 되고 싶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이겨내 올바르고 훌륭한 청년으로 성장하도록 이바지하는 선배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원광대 박맹수 총장은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격려 한 후 “원광대는 지덕겸수와 도의실천 교훈 아래 새 문명사회 건설의 주역과 새로운 시대를 디자인할 창조적 인재를 꾸준히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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