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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에 설명절 이웃사랑 잇따라

군산 대야면 이장협의회(회장 정철석)는 25일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백미 10kg 55포(162만원 상당)를 면에 전달했다

대야면 이장협의회는 55개 마을 이장으로 구성된 단체로,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정철석 회장은 “설명절을 맞아 함께 뜻을 모아 주신 이장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민과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이장협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이날 조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왕영호)는 이웃돕기성금 205만원을 기탁했다.

왕영호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더 힘들어진 우리 이웃들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조촌동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해신동에 한 익명의 기부천사가 300만원을 쾌척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해신동 지역 독거노인과 저소득계층 30가구에 설명절을 위한 지원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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