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7시 전당 명인홀서 공연
월드콘 두 번째 주인공 '토리밴드'
관람료는 무료...도내 학교서도 공연
2021년에 이어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문화가 있는 날-월드콘’의 두 번째 공연인 토리밴드 공연이 오는 29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열린다.
‘월드콘’은 월간 드림 콘서트의 줄임말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마련한 기획공연이다. 실력 있는 지역예술 단체를 섭외해 도민들이 무료로 건전한 문화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공익적 목적을 가지고 있다.
올해 ‘월드콘’ 테마는 1950년대 미국에서 발생한 대중음악인 ‘록(ROCK)’이다. 흑인 특유의 리듬과 블루스, 백인의 컨트리 음악의 요소를 곁들인 강한 비트의 열광적인 음악이 특징이다.
두 번째 공연의 주인공인 토리밴드는 모두가 같이 즐기는 공연 문화를 지향하는 밴드다. 실제 ‘토리밴드’라는 밴드 명도 관객과 토리밴드의 음악이 실로 연결되어 그 의미가 통했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 있다.
이날 토리밴드는 정규앨범 수록 곡 ‘세 가지 꿈’과 신곡을 준비해 스토리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토리밴드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관람료는 무료.
한편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월드콘’을 위해 도내 활동 기반을 둔 록 밴드 6팀을 선정했다. 토리밴드, 밴드 노야, 슬로우진, 행로난, 임효섭 밴드, 플라스틱 에이지 등이다.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도내 학교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공연장에서 열정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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