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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핫클릭' : 6. 25~30] 38년 영업 끝내고 문 닫은 전주 '당근김밥'

△6월 25일~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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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사납던 6월 마지막 주, 전북일보 홈페이지 방문자들은 엄승현 기자의 '장마 시작⋯전북 27일까지 최대 200mm 많은 비'를 가장 많이 클릭했다.

두 번째로 많이 본 기사는 송은현 기자의 '전주 명물 당근김밥 이제는 역사 속으로'이다.

이 기사는 전주 삼천동 '오선모옛날김밥'이 지난 38년간 대를 이어 맛을 지켜오며 '전국 3대 김밥'으로 유명세를 얻었지만, 업주가 건강상의 이유로 영업중단을 결정하게 된 사연과 손님들의 반응을 전했다. 오선모옛날김밥집은 말 그대로 늘 문전성시. 가게 문을 여는 새벽 2시부터 건물계단까지 손님들로 긴 줄이 생겼다고. 

맛은 살짝 다르겠지만 '당근김밥'을 맛볼 수 있는 김밥집이 전북혁신도시 만성동에 2∼3곳 있다고 하니,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면 들러볼만 하겠다.  

이밖에 교육부가 내놓은 '사교육 경감 대책'과 관련 전북지역 학원가 반응을 다룬 이준서 기자의 '킬러문항 사라지는 수능⋯사교육 경감 효과 의문', 정윤성 화백의 기린대로418 '가수 영탁이어 임영웅 부를까' 등이 관심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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