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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자치도, 202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우수상 수상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유일, 2021년에 이은 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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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는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지자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이 상을 받은 전북은 2021년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2017년 처음 시행된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공공디자인 행정서비스 개선 사례와 제도, 추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도는 2019년 공공디자인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전라북도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를 개정하는 등 공공디자인 행정 기반을 강화해 왔다.

도내 최초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수립하고, 유니버설디자인과 셉테드(CPTED) 디자인 가이드라인도 마련했다. 또한 관련 위원회를 구성·확대하는 등 공공디자인 발전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도는 올해 공공디자인을 통한 도시공간 구현을 목표로 테마가 있는 공공디자인 등 도시공간 디자인 6개 사업 13개소에 56억 3000만 원을 투입해 지역 특성에 맞고 예술성이 돋보이는 공공디자인 공간을 창출할 계획이다.

최병관 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민·관·학이 적극 협력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내는 공공디자인을 개발한다면 차원이 다른 수준 높은 문화 도시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민 모두가 문화를 향유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생태문명이 약동하는 도시공간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공디자인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25일 서울숲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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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디자인대상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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