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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 올 설 연휴 강력 범죄 감소⋯살인·강도 ‘0건’

설 명절 4대 범죄 62건 발생, 하루 평균 10.3건

올해 설 연휴기간 전북지역에서는 살인·강도 사건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1월 25∼30일, 6일간)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4대 범죄(살인·강도·절도·폭력)는 총 62건(53건 검거)으로 파악됐다. 세부적으로는 살인 0건, 강도 0건, 절도 32건(26건), 폭력 30건(27건)으로 분류됐다. 이는 일 평균 10.3건의 4대 범죄가 발생했음을 의미한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2024년 2월 9일~12일, 4일간) 전북 지역에서 발생한 4대 범죄는 총 79건이다. 일 평균 19건의 범죄가 발생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일 평균 사건 발생 건수가 8.7건 가량 줄었다.

경찰은 치안 유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먼저 금은방, 금융기관과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에 대해 범죄예방진단 및 가시적인 순찰을 실시했다. 또 최근 범죄사례를 설명하며, 이에 대한 신고·대처요령에 대한 홍보활동으로 강력범죄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비했다.

최종문 전북경찰청장은 “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한 선제적 치안 활동과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설 연휴기간 평온한 치안을 유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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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설명절 #치안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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