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02-07 11:41 (금)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chevron_right 전북현대
보도자료

전북현대, 이탈리아 '국대' 출신 공격수 품었다

최전방 공격수 안드레아 콤파뇨 FA 영입
"하루빨리 컨디션 올릴 것⋯최고의 퍼포먼스 약속"

image
전북현대가 6일 이탈리아 국대 출신 최전방 공격수 안드레아 콤파뇨를 영입했다. 전북현대 제공

전북현대모터스FC가 이탈리아 국대 출신 공격수를 영입하는 야심찬 행보를 보였다.

전북현대는 6일 최전방 공격수 안드레아 콤파뇨(28)를 FA(자유계약선수)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4시즌 팀 약점으로 꼽힌 최전방에서 득점력을 강화하고 팀의 피니셔 역할을 해 줄 선수를 선택한 것이다.

콤파뇨는 195cm 장신 공격수로 헤딩 능력이 출중하며 오른발과 왼발 모두를 활용해 득점이 가능하다. 2016년 세리에 D 피네롤로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2018년 산 마리노 트레 피오리로 팀을 옮겨 본격적으로 공격 본능을 선보였다.

2018∼2019시즌 24경기 출전해 22골을 터트리는 기염을 토해내며 산 마리노 챔피언십 득점왕에도 올랐다. 이후 루마니아로 자리를 옮긴 콤파뇨는 FC U Craiova(크라이오바)를 거쳐 FCSB(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두 팀에서는 116경기에 나서 46골 5도움을 기록하는 등 득점 능력을 또 한 번 과시했다. 

유럽에서 공격수 능력을 증명한 콤파뇨는 중국 슈퍼리그에도 도전했다. 2024시즌 29경기 19골을 성공시켜 아시아 무대에서도 자신의 기량을 입증했다.

콤파뇨는  "새로운 무대에 도전할 수 있어 설레고 기대가 크다. K리그 최고의 팀에 온 만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 개막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하루빨리 컨디션을 끌어올려 팀 동료들과 함께 최고의 퍼포먼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