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애슬론 등 3개 종목 출전
8년 만에 개최되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전북에서는 7명의 선수가 출전,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4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중국 하얼빈에서 열리는 겨울 대전인 동계아시안게임에 도내 출신 선수들도 출격한다.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은 2017년 삿포로 대회 이후 8년 만에 치러지는 것이며 도내에서는 바이애슬론 종목에 5명, 빙상 종목에 1명, 스키 종목에 1명 등 총 7명의 선수가 나선다.
먼저 바이애슬론은 최다 5명이 출전하는 데 주인공은 정민성(무주군청)과 고은정(전북체육회), 최윤아(전북체육회), 이현주(전북체육회), 최두진(포천시청)이다.
빙상은 정유나(한국체대)가 빙속 경쟁을 펼치게 되는 데 도 체육회 월드스타 육성사업 선수로 선정 돼, 학창시절 각종 지원을 받았던 정유나는 전국동계체전(2.18~21) 사전경기로 치러진 대회에서 스피드스케이팅 3000m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스키에서는 최태희(단국대)가 태극마크를 달고 나선다. 최태희 역시 정유나처럼 도 체육회의 월드스타로 선정, 고등학생 시절 각종 지원을 받기도 했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긴장감과 부담감을 떨쳐내고 평소 훈련했던 것처럼 자신있게 경기를 치르면 좋은 성적이 나올 것이다”며 “부상없이 정정당당 후회없는 경기를 치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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