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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맑은 곳에서 이웃간의 정을 느끼며 더불어 사니까 건강에 더 좋죠"지난 8일 완주군 귀농귀촌협의회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된 정의균 회장(60)은 "귀농귀촌은 자연과 여유롭게 살기 위한 선택"이라면서 "귀농귀촌을 쉽게 생각하면 안되고 철저하게 준비하고 계획을 세워야 실패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용진면이 고향으로 용진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이사가 학교졸업 후 유통 등 여러가지 사업을 하다 2008년 10월 용진으로 귀농한 정 회장은 2007년 2200평의 밭을 매입하고 농사를 공부했다. 귀농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동호인 모임에 다니고 귀농귀촌인의 최대 카페인 '귀농사모'의 전북 대표를 맡는 등 부지런하게 활동하고 있다."행정의 지원에 의존해 귀농하면 안된다"고 거듭 역설하는 그는 "동호회와 지인들이 많아 외롭거나 심심하지는 않다"면서 "앞으로 협의회가 귀농인의 멘토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전주시의사회 제31대 신임 회장에 김진홍 전주시의사회 부회장(54)이 당선됐다.전주시의사회는 지난 8일 전주리베라호텔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제31대 회장으로 김진홍 의사회 부회장을 선출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단독으로 출마했으며,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김 회장은 전주시의사회 총무이사와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김진홍내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김성훈 전 농림부장관은 지난 9일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부안지역 농업관련 12개 단체의 주관으로 농업관련 단체 회원과 농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열린 '농어가소득 5/5프로젝트 육성 농업인 교육'에서 특강을 실시했다.이날 김 전 장관은 'FTA시대, 우리농업 농촌이 사는 길'이라는 주제로 마련한 강연에서 "국민을 움직이고 소비자를 감동시키는 농업으로 바뀌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부안농업이 FTA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농축수산물의 명품화·명인화·명소화 실현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위기가 곧 호기'라는 인식을 같이 하고 농어가소득 5/5프로젝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전국 농어가소득 최고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했다.한편 김호수 군수는 이날 "최근 우리 농촌은 세계시장 개방과 쌀의 과잉 공급기조 지속, 소비자 욕구변화, 대형유통업체의 급성장, 고물가 상승 등 농업여건이 급변하고 있다"며 "5/5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전국 농어가소득 최고 도시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우석대 신상민 교수(경호비서학과)가 유도 KATA 국제심판 자격시험에서 수석 합격했다.신 교수는 지난 달 25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 KATA 챔피언십 대회'에서 아시아유도연맹이 주관한 유도 KATA 국제심판 자격시험에서 수석 합격했다.이번 시험은 메치기본(Nage-no-Kata), 굳히기본(Katame-no-Kata), 호신의본(Kime-no-Kata), 부드러운본(Ju-no-Kata), 강도관 호신술(Kodokan-Goshin-Jitsu) 등 5가지 종목으로 치러졌며, 신 교수는 5가지 전 종목에서 A급을 받아 수석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국내에서 6번째이며,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자격을 취득한 신 교수는 앞으로 열릴 국제대회에서 심판으로 활동하게 된다. 신 교수는 현재 대한유도회 지도위원, 전라북도유도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후진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숫기가 없어서 몇 번을 망설였는지 몰라요. 단독으로 무엇인가 하기 보다는 '주부클럽'(대한주부클럽연합회 전주·전북지회)을 아껴주는 많은 분들의 힘을 모아내는 데 집중하고자 합니다."지난 7일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전주·전북지회(이하 주부클럽)의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정순례(72)씨는 주부클럽 창단 멤버다. 1981년 주부클럽이 태동하기 전 신사임당의 얼을 기리는 이들의 모임'사임회' 회원으로 동고동락해온 그는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은 되는데, 이곳을 아껴주는 사람들을 보면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우리 주부클럽을 이끌어가는 사람들이 참 많아요. 우선 20여 명 남짓한 이사회가 있구요, 13곳 시·군지부가 전주를 제외한 지역을 맡고 있습니다. 똑소리 나는 교육을 받은 모니터가 20여 명 되고, 또 매달 5000원에서 1만원까지 돈을 내면서 봉사하는 분들이 50여 명이나 됩니다. 이쯤 되면 막강 파워를 자랑하는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웃음) 그래서 든든합니다."정 회장은 "13㎡(4평) 남짓한 옥상 옥탑방에서 이사만 5번 하다가 지금의 전주 서신동 사무실로 오면서 집 없는 설움이 사라졌다"고 기억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필품 가격 조사, 의료 사고 피해 구제를 위한 무료 법률 지원, 착한 가게 선정 등을 통해 건강한 소비자 운동을 주도해온 곳이라는 자부심이 크다"고 밝혔다. 주부클럽의 올해 주력사업은 갈수록 관심이 높아지는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비롯해 다문화가정·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운동 확대, 방문판매·전자상거래 업체를 대상으로 한 모니터링 강화, 전북 기업에 'CCM'(소비자중심 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도입 등이다. 정 회장은 "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CCM'은 소비자들의 불만과 피해를 신속, 정확하게 처리하는 것은 물론 체계적인 관리를 목적을 둔 인증제로 전북 지역 내 기업에 도입될 경우 '소비자를 위한, 소비자를 의한' 기업으로 거듭날 개연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2000년 8월 삼례중 국어교사로 퇴임한 뒤 한 달에 한 번 어르신들을 모시고 국내·외 종교 순례지를 답사해온 정 회장은 "올해 전북 방문의 해를 맞아 이래저래 바쁠 것 같다"면서 "전주 주부클럽이 전국 소비자 운동의 '순례지'나 마찬가지인데, (순례가 이름인) 내가 이곳을 맡게 된 게 운명인 것도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주)한가람 사옥 이전= 16일 전주 완산구 중화산동 2가 735-2, 243-4338~9, 011-310-6059◇(유)태평이앤씨 사옥 이전= 16일 전주 완산구 중화산동 2가 735-2, 221-0533, 010-4659-3889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중앙협의회 총회= 1415일 변산 대명리조트, 280-5832◇이글골프회(총무 이은주) 2012년 개막대회= 15일 낮 12시 26분 장성푸른솔C.C, 당일 오전 10시 20분 신성연습장 출발◇전북대경영대학원 제35기 동창회(회장 이상섭) 월례회의= 15일 오후 7시 왱이집, 011-652-2724◇군산대학교 자동차부품기술혁신센터 취업연계 연수생 모집= 30일까지 접수, 469-4865
◇김정석 군(김윤모 씨 차남자영업) 방슬기 양(남원경찰서장 방춘원 씨 장녀)= 17일 낮 12시 30분 전주 웨딩캐슬 2층 솔베이지홀
△사업본부 중소기업지원센터장 박한진△경남환경독성본부 미래환경연구센터장 이용주△환경규제대응센터장 염동혁△사업기획실장 이헌주
전주시 주부환경감시단은 지난 9일 전주시 한옥마을과 전주천 일대에서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및 주변청소를 실시했다.주부환경감시단은 매월(9일) 월례회의를 갖고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및 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전북교총)는 회원들의 교권보호 및 법률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전문 변호사로 구성된 교권변호인단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지역별 변호사는 전주 진봉헌, 김광삼, 김정호, 이연주, 임영곤, 황정열, 군산 김의종, 송서재, 최선규, 익산 문지연, 양승일, 정읍 김성희, 남원 김용호 등 13명이다.전북교총은 향후 교권변호인단을 통해 학교분쟁, 교권침해로 인한 고충 발생 때 신속한 대응과 실질적 법률지원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중간 유통단계 없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완주 상관에서 조경수를 사세요"완주군 상관면(면장 유효숙)은 9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40여명의 조경수 작목반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경수판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농지면적의 약 70%이상이 조경수 재배단지로 특화된 완주 상관면의 조경수작목반에서는 직접 재배한 품질 좋은 유실수, 관상수, 화목류, 약용수 등 각종 나무들을 중간 유통마진 없이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특히 상관면에서 자란 조경수는 추위에 강하여 활착이 잘되는 생명력이 강한 장점이 있다.
탈핵촉구를 위한 전북행동모임은 지난 9일 전주시 고사동 교보문고 앞에서 '후쿠시마 1주년 추모 및 전북시민사회 탈핵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아이들에게 핵 없는 세상을 만들자"고 제안했다.이들은 "핵발전소 사고가 있은 지 1년이 지난 지금 후쿠시마는 수많은 사람들이 방사능에 피폭됐고 가축과 식물들이 방사능 오염에 신음하는 등 죽음의 땅으로 변했다"며 "이번 원전사고를 계기로 일본은 물론 유럽의 선진국들도 탈핵을 선언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하지만 이명박 정부는 세계적 흐름과 동떨어지게 핵발전소 수출에 앞장서고 원전 14기를 추가로 설치하겠다고 한다"며 "죽음의 핵을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는 추악한 토건자본, 이명박 정부에 더 이상 대한민국의 생명과 국격을 맡길 수 없다"고 덧붙였다.이들은 "핵 없는 사회는 가능하다"며 △에너지 낭비에 대한 반성 △전기사용량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하기 △핵발전소 추가건설 계획 철회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사단법인 한국문화나눔협의회(이사장 곽민종)는 지난 8일 전주 안골노인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사랑의 문화봉사단 찾아가는 온통(溫通)문화콘서트'에 들어갔다. 상반기 계획한 총 15회 나눔 콘서트중 첫 번째 콘서트인 이날 공연은 퓨전 마당극 '부부가' 로 100여명의 참석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해학을 선사했다.후원금과 재능기부 등으로 진행되는 사랑의 문화나눔 콘서트는 가요, 국악, 클래식, 재즈, 마임, 인형극, 뮤지컬, 비보이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펼쳐진다.올 1월 창립된 (사)한국문화나눔협의회는 첫 사업으로 시작한 온통문화나눔콘서트와 함께 전북도내에서 문화와 공연을 통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여러 사업 등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 9일 교통사고당사자에게 교통조사관 도착예정시간 등을 알려주는 '도착콜 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도착콜제도는 사고현장에서 막연히 교통조사관을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미리 도착시간 등을 알려 민원인들이 느끼는 체감시간을 줄이고자 도입됐다.경찰은 지난 1월 도내 교통조사관의 사건현장 평균 도착시간을 조사한 결과 12분30초로 나타났다.경찰관계자는 "도착콜 제도와 같이 도민들의 요구사항을 신속히 파악해 최상의 교통조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한옥마을과 가까운 전주교육대학교 인근 대학로가 젊음과 역사, 그리고 아시아 문화를 대표하는 특색거리로 조성된다.전주시는 11일 전주교대 대학로를 기존 양방향에서 남원 간 방향으로만 소통할 수 있도록 일방통행 도로로 변경하고 시내버스 노선을 일부 조정했다고 밝혔다.시는 기존 2차로 대학로를 일방통행으로 변경함에 따라 도로 양측에 인도를 새로 신설하고 도로 바닥은 한글을 테마로 한 특색거리로 조성하기로 했다.또 시는 하반기에 산성공원에서 치명자산을 연결하는 시나브로길 조성사업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으로 실시설계용역을 시행중에 있다.
전북통합취업지원센터(회장 김규섭)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수목관리사 양성 및 파견교육'을 실시했다.취업지원센터는 지난해 1, 2차 교육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환경관리지도사총연합회 전북협회와 연계해 3차 교육을 진행했다.김규섭 회장은 "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많은 노인들이 길어진 노년에 알맞은 일자리를 마련하지 못해서 스스로 소외감과 노후에 대한 불안감으로 하는 일 없이 세월을 보내고 있다"며 " 수목관리 분야는 특별히 전문적 기술을 필요로 하지 않으면서 건강하고 열정만 있으면 충분히 해낼 수 있어 노인일자리로 자리매김하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지난 9일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하가지구에 위치한 리드빌딩내에 전북은행 하가지점(지점장 이정규)을 신규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이날 이전 기념행사에는 김한 은행장과 신명순 (사)전북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 내·외빈 30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가지구는 현재 개발이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향후 상권의 발전 가능성이 높아, 전북은행이 앞으로 소매금융 전문은행의 경제를 통한 경영효율성을 높이는데 하가지점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지사장 박범수)는 지난 8일 2012년도 청년취업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 군산상공회의소 등 2개 기관과 약정을 체결했다.청년취업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고 기업, 사업주단체가 주도가 되어 대학졸업(예정)자를 산업수요에 맞는 현장형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기업체에 일정비율 이상 취업시키는 사업이다.최초 시행된 2011년도에는 전북지역 선정기관이 없었으나 이번에 2개 기관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시스템반도체설계인력양성과정 등 11개 과정, 280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고창군은 농산물 가공·판매업체인 고창황토복분자영농조합법인(대표 서치정)을 상반기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고, 9일 군수실에서 지정서 전수식을 가졌다.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기업당 5~30명까지 취약계층을 고용할 수 있으며, 1년차 100% 지원 규정에 따라 1인당 매월 인건비 100만원 정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브랜드와 기술개발 분야에 대해 3000만원 범위 내에서 재정사업비 신청이 가능하다.고창황토복분자영농조합은 도에서 재정지원사업이 공고되면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군에 신청,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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