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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의회 박찬주 의장, 대한민국을 빛낼 인물대상 선정

무주군의회 박찬주 의장이 2021 대한민국을 빛낼 인물브랜드대상 지방행정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해럴드경제코리아해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가 주관하는 것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만족과 감동을 주는 인물, 기업, 기관 등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대한민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솔선수범한 사람들 위주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박 의장은 코로나19 확산, 자연재해, 댐 방류 피해 속에서 무주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고군분투했던 점이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재해 복구에 시급한 예비비 집행을 승인하고 사회 각계에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을 당부하며 국민적 관심을 끌어 모아 무주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데 큰 역할을 해낸 것. 재난상황에 맞춰 신규 사업 발굴이나 소모성 경비는 줄이고 긴급복구비는 확대하는 등 예산 편성 및 의결과정에서 탄력적인 운용을 강조하면서도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유치 등 핵심현안만큼은 소홀치 않았다. 박찬주 의장은 "무주군민과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든든한 지원 덕분에 무주군의회가 민관 협치를 실현하는 참 의회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의 권리신장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의정활동을 계속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1.02.01 16:33

무주군, 관내 5개 둘레 길 비대면 힐링 여행지로 활성화

무주군 관내 5개 둘레 길이 비대면 힐링 관광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단위 비대면 관광지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무주군은 편의시설 설치와 산책로 정비 등 구체적인 둘레 길 활성화 방안을 내놨다. 정비를 통해 힐링 명소로 떠오를 곳은 △구천동 어사 길 △태권명상숲길 △예향천리 금강변 마실길 제1코스 △예향천리 금강변 마실길 제2코스 △금강맘새김길(학교 가는 길) 등 5개 둘레 길. 군은 올 상반기 이들 둘레 길 코스마다 종합안내판, 방향표지판, 데크, 정자, 벤치, 의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코스별 특색 있는 사진 촬영장소 등을 추가 설치키로 했다. 둘레 길을 찾는 탐방객들과 등산객들이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면서 생활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6km에 이르는 구천동 어사 길은 계곡을 낀 33곳의 비경으로 지난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비대면 관광지 100선으로 꼽히면서 인기몰이 중이며 태권도원 내 태권명상숲길(1.3km)은 숲길 곳곳에 설치된 태권도 조형물이 인상적이다. 무주읍 전도교와 공용터미널을 잇는 금강맘새김길(10km)과 예향천리 금강변 마실길 1, 2 코스 역시 발길 닿은 곳마다 자연 내어주는 따스함을 느낄 수 있어 힐링 코스로 급부상되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의 성장 동력은 관광에서 찾아야 한다며 대규모 관광개발 사업도 중요하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소규모 비대면 관광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이미 조성돼 있는 둘레 길과 등산로 정비를 통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무주를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1.02.01 16:33

군산시, 청년·농·수산인 지원 각종 사업 참여자 모집

군산시가 지역 내 청년을 비롯해 농축수산인 및 관련 생산자 단체 지원을 위한 각종 사업 참여자를 모집신청받는다. △ 전북형 청년수당 참여자 모집... 21일까지 전북형 청년수당(청년지역정착 지원사업)은 취업 초기 저소득 청년의 낮은 임금을 보전해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오는 2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45명이며 지원 자격은 7개 분야(농업, 임업, 어업, 제조업, 정보통신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에 1년 이상 종사하고, 주민등록상 도내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기준 중위소득이 150% 이하인 만18~39세 청년이다. 선정된 청년은 월 30만 원씩 최대 1년간 신용카드와 연계한 복지 포인트를 지원받는다. △ 어민 공익수당 신청... 4월 30일까지 어업경영체(어가)를 대상으로 하는 어민 공익수당은 어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안전한 수산물 공급, 수산자원 및 해양환경 보전, 해양영토 수호, 어촌사회 유지 등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지급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오는 4월 30일까지 신청받는다. 신청대상은 주민등록상 도내 2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어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어업경영체로 신청연도 기준 2년 이상 계속해 등록(2018년 12월 31일 이전부터)을 유지하면서 어업 관련법에 따른 어업면허허가신고 및 소금제조업 허가어업을 실제로 경영한 어가다. 선정된 어가는 연 1회에 걸쳐 6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백만 원 이상, 수산사업 보조금 부정수급, 수산업 관련 불법행위로 벌금 이상어업취소정지과태료 처분, 농민 공익수당 수령, 어민 공익수당 지급 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 2022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접수... 19일까지 2022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은 관내 농업인, 농업관련 생산자 단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업의 구조개선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이며, 오는 19일까지 신청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총 129개 사업으로 식량작물, 원예, 축산, 산림, 농촌개발사업 분야로 사업 시행년도 1년 전에 사업을 신청접수해야 한다.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림축산인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 및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에 게시된 농림축산식품사업 시행지침서를 참고해 사업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사업 추진부서 또는 각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제출된 신청서는 해당 부서의 사업성 검토와 신용조사서 등 신청서류 심사 후 전북도 및 농림축산식품부의 서류 및 현장평가를 통해 자금지원 우선순위를 결정해 최종 확정된다.

  • 군산
  • 문정곤
  • 2021.02.01 16:32

원광대, 제12회 원광언론인상 시상식 개최

김영곤 전북일보 사업국장 겸 논설위원과 김동욱 세계일보 기자가 제12회 원광언론인상을 수상했다.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모교 출신 언론인 모임인 원언회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제12회 원광언론인상 시상식을 지난달 29일 본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1988년 법학과 졸업 후 언론계에 몸담아 온 김영곤 논설위원은 2002년 전북편집기자협회 창립을 주도해 편집기자들의 친목 도모는 물론 지위 향상에 남다른 열정을 보였으며, 김동욱 기자는 무역학과 졸업 후 1996년 전주일보 공채로 언론계에 입문해 전라일보와 새전북신문 기자를 거쳐 세계일보 사회2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김영곤 논설위원은 여러 가지 힘든 상황에서도 언론인의 책임과 사명을 다하는 원광 동문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욱 진취적인 자세와 진지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욱 기자는 후배들을 비롯해 실력 있는 많은 젊은이가 차별받지 않는 공정한 사회가 되고, 절망과 분노 대신 희망과 용기로 땀의 소중한 가치를 서로 지켜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맹수 총장은 원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뒷받침하겠다며 앞으로도 후배들과 지역, 모교를 위해 크게 기여하는 원언회가 되길 바라고, 빠른 코로나19 종식으로 다음 시상식은 좀 더 규모 있고 격의 없이 편안한 시간을 갖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00여명의 동문 언론인이 활동하고 있는 원언회(회장 박용근 경향신문 부장)는 매년 언론인상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언론문화 창달과 대학의 명예를 빛낸 동문 언론인을 선정하고 있으며,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원광대 동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 사람들
  • 송승욱
  • 2021.02.01 16:25

익산시, 청년 안정적 자립 올해 71억원 투입

익산시가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 설자리 마련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위해 71억7730만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을 보면 청년정책 추진 컨트롤타워인 익산청년센터 청숲 운영을 비롯해 청년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청년 성장 한뼘 지원, 청년 자산형성 통장 지원, 청년 취업 드림카드 지원,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청년 설자리(참여) 지원 및 참여 포인트 지원 등 기존 사업들이 계속 진행된다. 여기에 올해 신규사업으로 익산형 근로청년수당 지원, 전북형 디지털 청년일자리 사업, 청년 나래 일자리 지원, 청년 창업 아카데미, 청년 창업 드림카 구입 지원, 청년 (예비)창업자 인프라 구축 지원 등이 마련됐다. 익산형 근로청년수당 지원은 익산에 거주하며 지역 내 중소기업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월 30만원씩 3년간 최대 108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사업 규모는 1000명이며 신청일 기준 월평균 급여액이 270만원 이하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전북형 디지털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 내 디지털비대면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익산 거주(예정) 청년을, 청년 나래 일자리 지원은 지역 내 강소기업 등 우수중소기업(인증기업)에 신규 채용되는 익산 거주(예정) 청년을 각각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사업을 수행하며 10개월간 인건비 160만원과 1인 기준 300만원 상당의 직무교육 등을 지원한다. 청년 창업 드림카 구입 지원은 푸드트럭, 출장세차, 배달, 물류 등 차량을 이용한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차량 구입비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익산시에 주민등록 또는 사업장 주소를 두고 있는 10팀 이내를 지원한다. 청년 (예비)창업자 인프라 구축 지원은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초기 비용 부담이나 공간 확보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팀당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시설비임차료 등 창업 초기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청년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익산시청 일자리정책과 청년정책계(063-859-7381~7383, 7385)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 사업은 물론 올해는 익산형 근로청년수당, 디지털 청년일자리, 창업 드림카 구입 지원 등 다양한 신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한다면서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각종 시책의 홍보 부족 지적에 대해서는 지역 청년 30명으로 구성된 청년희망네트워크와 익산청년센터 청숲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해 청년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2.01 16:25

익산시약사회 등 따스한 이웃사랑 나눔 실천 줄이어

설 명절을 앞두고 따스한 이웃사랑 실천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시약사회(회장 김수현)와 팜스임상영양약학회(회장 김홍진)는 1일 익산시를 방문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들을 위해 써 달라며 어린이 영양제 200개(시가 36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엘스케이 산하 약사전문학회인 팜스임상영양약학회는 인체에 필요한 영양학적 물질과 임상학을 연구하는 학회로 장학금과 의약품 후원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가정 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진 아동들의 영양 불균형 문제 개선과 체력증진을 위해 이번 지원에 나서게 됐다. 익산시 낭산면 죽림농장 진택섭 대표는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찾아 직접 농사지은 햅쌀 20kg짜리 쌀 40포를 전달했다. 진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향한 나눔 실천을 내년에도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용안면 여성의용소방대(대장 황금순)는 관내 32개 마을을 직접 찾아나서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주민 32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라면 나눔봉사를 진행했다. 황금순 대장은 명절을 맞아 따스한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싶었다. 어려운 시기 극복에 다소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1.02.01 16:21

군산시축구협회장 선거 다시 치른다

선거인단 구성을 놓고 부정선거 의혹 등 논란이 일고 있던 군산시축구협회장 선거가 결국 다시 치러진다. 군산시축구협회는 지난달 31일 임시총회를 열고 기존 2명의 후보가 참여하는 재선거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상급단체인 군산시체육회는 시축구협회 선거인단을 다시 꾸려 선거 일정 등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선거는 이달 안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군산시축구협회는 지난해 12월 3일 대의원 등 44명의 참여 속에 차기 축구협회장 선거를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A씨가 총 44표 가운데 무효표 1표를 제외한 25표를 획득해 18표를 얻은 B씨를 이기고 연임에 성공했다. 그러나 B씨 측에서 협회 활동 중인 상임이사와 분과위원장을 선거인단에 포함시킨 것은 군산시체육회 규약에 어긋날 뿐 아니라 특정인을 당선시키기 위한 부당한 방법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군산시체육회 규약(제53조제54조 및 회원종목단체 선거관리규정 제4조)에 따라 축구협회 회장선거의 경우 각 클럽팀 24개 단장(당연직 대의원)이 선출해야 하지만 협회에서 활동 중인 상임이사와 분과위원장 20명도 선거인단에 대거 포함시켰다는 것. 시체육회 역시 선거인단 구성에 위법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시축구협회에 재선거를 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축구협회 측은 협회 소속 동호인이 만든 규약에 따라 합법적으로 치러진 선거라고 주장하며 맞서왔다. 급기야 당선자 A씨는 시체육회 방침에 반발하며 법적 대응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법정 싸움으로 번질 것 같았던 이번 사태는 결국 A씨가 재선거 요구를 수용하면서 어느 정도 일단락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회장 선거 결과의 적법 여부를 법원의 판단에 맡기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여론과 함께 시체육회와 불필요한 갈등은 향후 운영에도 적잖은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재선거에 전격 합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규약에 맞게 제대로 된 선거인단을 구성할 수 있는 세부지침 등을 마련해 선거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1.02.01 16:17

군산시, 전통시장 온라인 시장체험 시범운영

군산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전통시장체험-온택트 요리교실을 시범운영한다. 이 사업은 관내 전통시장에서 판매중인 색다른 요리를 재료별로 손질해 바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밀키트로 개발해 전통시장을 방문하지 않고 각 가정으로 직접 배달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참여가정과 요리사가 함께 진행하는 온라인 체험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라이브로 진행되는 모든 과정을 유튜브에 실시간 공유해 홍보 효과도 높일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4일에는 20팀의 가정, 6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시범 라이브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또한 27일 2차 방송에서는 공설시장 청년몰에서 프랑스 요리를 판매하고 있는 보나뻬때 대표 및 쉐프 조나단(프랑스인)과 아내 이미화 씨가 같이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온라인 전통시장 체험-온택트요리교실은 코로나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가족 모두가 요리를 통해 함께 즐기고 전통시장의 다양한 체험콘텐츠를 공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향후 가정과 학교를 대상으로 이 교실을 본격적으로 확장해 실시할 예정이다.

  • 군산
  • 이환규
  • 2021.02.01 16:17

군산시, 농업인 대상 불용농기계 공개 매각 추진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사용하던 농기계 중 내구연한이 지나거나 수리비용이 과다 발생해 불용 결정한 임대농기계를 지역 농업인에게 수의매각 한다. 불용 농기계는 관리기논두렁조성기땅속작물수확기 등을 포함해 총 54대이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이전 주민등록상 주소를 군산시에 둔 농업인에 한정하며 입찰서 제출 시 반드시 증빙서류(신분증사본농업인경영체등록증 등)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공고기간은 오는 10일까지로 구입 희망 농업인은 공고기간 내 군산시농기계임대사업소(개정)에 방문해 농기계를 확인하면 된다. 투찰은 오는 16일과 17일 2차에 걸쳐 실시하며 본인이 직접 방문해 매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입찰은 세대원 중 1인만 참여 가능하며 1인당 1대로 참여가 제한된다. 또한, 각 농기계는 최저가에 해당하는 감정평가액이 정해져 있으며, 동일물건에 대해 복수 구매희망자가 있으면 최고가액을 제시한 농업인에게 낙찰된다. 김선주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불용농기계 매각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함이라며 다만 매각농기계가 불용물품이라는 점을 감안해 반드시 사전에 기계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신중하게 입찰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임대 농업기계 불용물품 공개매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농촌지원과 농기계지원계로 문의하면 된다.

  • 군산
  • 이환규
  • 2021.02.01 16:17

정읍 양지마을 도시락 봉사자들의 ‘특별한 봉사활동’ 화제

지난해 코로나19로 코호트격리조치 됐던 정읍시 정우면 양지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락 봉사활동을 펼쳤던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양지마을 주민과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특별한 봉사활동이 호평을 받고있다. 유진섭 시장 부인 오명숙 씨를 비롯한 시민 13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은 지난해 마을 격리조치 10여 일 동안 1000여 개의 도시락을 만들어 주민들과 의료진, 공무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들은 최근 정읍시가 전체 시민에게 지급한 제2차 재난기본소득지원금에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설 명절 음식을 담은 도시락 봉사에 나선 것. 1월30일부터 2월1일까지 준비한 음식은 오색떡과, 산적, 소고기 무국쌍화차 네 종류로, 100세대 분량이다. 신선한 재료를 구입해 정읍여성문화관에서 꼼꼼하게 다듬고 정성을 담아 맛깔스럽게 만들었다. 음식은 1일 점심시간에 맞춰 양지마을 54세대와 독거 어르신및 소년소녀 가장 등 23개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46세대에 전달됐다. 양지마을 주민들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도시락 음식을 받으니 코로나19로 우울했던 마음이 밝아지고 몸도 가벼워지고 기운이 난다며 고마운 뜻을 전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2.01 16:07

정읍경찰서, 설 연휴 종합적 치안대책 수립

김영록 정읍경찰서장 정읍경찰서(서장 김영록)는 설 명절 종합 치안대책을 수립하고 1일부터 2주 동안 설 연휴 치안유지 활동을 펼친다. 이번 특별방범활동 기간에는 지역경찰, 수사 뿐만아니라 교통여청 등 전체 경력이 투입되어 주요 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범죄로 내몰리지 않도록 따뜻한 경찰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경찰, 형사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고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함께 범죄취약지에 대한 가시적 순찰과 함께 여성 1인 운영업소 점검 등 세밀한 방범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범죄예방팀(CPO)을 중심으로 소규모 금융기관 등 범죄 취약요인을 진단, 점검 하고 취약지점에 대해서는 지자체 협업을 통해 방범시설을 보강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의 체감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취폭력 등 생활주변 폭력과 전화금융사기 등에 대한 집중단속(수사)과 함께 음주운전 특별단속(교통), 가정폭력학대 우려과정 전수 모니터링(여청) 등 전방위적 활동을 추진하며 범죄 예방과 방역 체계 구축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김영록 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틈타 각종 범죄 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시민이 평온한 명절을 맞이 할 수 있도록 전 기능 협업하고 사회적약자 보호 등 회복적 경찰활동 전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2.01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