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부의장 홍종식)는 19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제18기 전북지역회의를 개최했다. 평화! 그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18기 전북지역회의에서는 새로운 평화시대, 남북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농업부문을 중심으로에 대한 지역의 관심과 요구가 반영된 정책건의안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자문위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평화공감 토크를 통해 자문위원의 여론을 수렴하고, 한반도 정세 대전환의 흐름에 동참하는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전북지역 자문위원들은 판문점 선언과 북미공동성명의 합의가 구체적인 행동과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국민적 의지를 담은 한반도 평화정착과 공동번영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의 성공개최를 바라며 핸드프린팅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제18기 전북지역회의는 의장(대통령)이 소집하고 전북부의장이 주재하는 법정회의로, 김덕룡 수석부의장, 홍종식 전북부의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송성환 전북도의장, 박준배 김제시장, 백성일 전북일보 부사장, 전북지역 자문위원 등 52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