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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순창군수 핵심공약 '전원마을 500호 조성사업' 순항 중

최영일 순창군수의 핵심 공약인 ‘순창형 전원마을 500호 조성사업’이 150개 권역의 후보지 심사와 관련 용역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순항 중이다. 22일 군에 따르면 순창형 전원마을 500호 조성사업은 정주인구 증대를 위한 핵심사업 중 하나로 광주, 전주, 남원 등 인근 도시지역 인구 유입을 위해 순창군이 공을 들이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아동행복수당과 대학생 생활지원금 등과 함께 정주인구 증대를 위한 핵심 사업 중 하나라고 평가받고 있다. 군은 올해 3월에 전북개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4월에는 순창군 전원마을 조성 지원 조례 등 2건을 제정함으로 지원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갖추었다. 지난 5월부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진행 중으로 11개 읍․면 150개 권역의 450필지의 후보지 실사를 완료했으며, 전북개발공사 등 관계기관이 4차례의 합동회의를 통해 전원마을로서의 입지가 양호한 부지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 6월 순창군 금과면 방축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 추진위원회의 승인을 시작으로 해당 후보지에 대한 민간투자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의 성패가 민간투자에 달린 만큼 광주광역시, 전주시, 서울특별시 등 도시민 유입을 위한 홍보와 전국 우수한 건설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와함께 전북개발공사도 전원마을 후보지 2~3개소에 대하여 사업타당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투자심사 등의 절차를 이행중으로 올해 12월쯤 군과 세부적인 협약을 준비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형 전원마을 500호 조성사업은 매년 심각해지는 인구 유출과 인구소멸을 해결하기 위해 군수 취임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꼭 성공시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순창의 미래 발전을 책임지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3.09.24 16:51

무주군, 경북 김천시·충북 영동군과 삼도봉생활권 상생 위해 머리 맞대다

무주군과 경북 김천시, 충북 영동군 등 이른바 ‘삼도봉권역’ 세 지자체가 지난 22일 무주최북미술관에서 삼도봉생활권협의회 실무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이들 3개 시·군이 서로 협력해서 추진 중인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 사업’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운영 방향 및 내년도 예산편성 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20여 명의 회의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삼도봉생활권협의회 추진 경과 및 산골마을 의료 문화행복버스 운영 내용과 성과 등을 공유하고 2024년도 사업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무주군청 기획실 김정미 실장은 “실무자들은 3도 3시·군의 발전을 잘 이어오고 있다는 자부심, 그리고 앞으로도 잘 이어 가야 한다는 각오로 일하고 있다”며 “잎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행복 증진을 위한 지자체 간 연계협력 사업 발굴과 추진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 사업’은 지난 2015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되면서 2016년도부터 5년 동안(코로나19 기간 2020~2022년 제외) 총 551회 운영했으며 총 2만여 명이 진료를 받았다. 이와 더불어 2016~2017년 지역균형 발전사업 평가에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우수 기관으로 연속 선정되는 등 광역행정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전북 무주군과 경북 김천시, 충북 영동군은 1989년부터 30년 넘게 해마다 10월 10일이면 세 지역을 아우르는 민주지산의 삼도봉에서 만나(삼도봉 만남의 날) 세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상생을 도모하고 있으며 삼도봉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화합의 성과를 만들어 내기 시작하며 타 지자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23.09.24 16:50

화가로 변신한 익산시민들 작품 선보인다

익산시민들이 화가로 변신해 직접 그린 미술작품들이 전시된다. 시와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시민 1미술 프로젝트’ 작품 전시회를 신동 대학로 ‘문화예술공간 오늘’에서 개최한다. ‘1시민 1행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시작된 ‘1시민 1미술 프로젝트’는 시민 누구나 미술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12주간 진행된 수업에는 20대부터 90대까지 총 19팀 1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이 수업을 들으면서 꽃 피는 것도 다시 보게 되고 자연이 더 아름다워 보였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미술 수업을 받은 것도 모자라 전시까지 한다니 감개무량하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준 익산시에 감사하다’, ‘동네 주민들과 집 근처에서 오순도순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 꿈만 같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는 연말에 인화동 솜리근대역사문화공간에서 작품 발표회(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culturecityiksan.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70 4172 6468)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송승욱
  • 2023.09.24 16:50

군산항·새만금신항 동반 발전 모색 '눈길'

군산시가 지난 22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군산항과 군산새만금신항 기능 정립을 통한 ONE-PORT 전략 구축’이라는 주제로 2023 군산항·군산새만금신항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사)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와 (사)한국해운물류학회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해운·항만·물류 관련 9개 학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군산항과 신항 One-Port 전략’과 ‘군산새만금신항 탄소중립 항만전략’에 대한 발제와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군산항과 신항 One-Port 전략’ 발제를 맡은 김형태 KMI 명예연구위원은 “항만의 국제경쟁력 강화, 생산성 향상 및 효율화를 위해 인근 항만과의 통합전략이 오늘날 국제적·세계적 조류”이며 “매립지 분쟁 조정 당국은 이러한 글로벌 흐름을 충분히 감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자리서 새만금신항 매립지 귀속 지자체 결정에 대해 중분위, 대법원, 헌법재판소 기준을 인용해 군산항과 신항의 행정체계 단일화 영향을 분석하고 항만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군산새만금신항 탄소중립 항만 전략’ 발제를 맡은 성결대학교 정태원 교수는 군산항과의 선의의 경쟁과 상생협력을 위한 군산새만금신항의 특성화 전략으로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수소항만 조성을 주장했다. 이와 함께 세션3에서는 (사)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 한종길 회장이 좌장으로 참석해 해운·항만·물류 관련 학회장들과 함께 군산항과 신항의 상호 보완성과 특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를 펼쳤다. 시 관계자는 “새만금 기본계획이 재검토되고 새만금 SOC 사업예산이 대폭 삭감된 시기에 군산항과 신항의 간섭과 경쟁을 최소화해 신항의 본격적인 개발 및 이용에 차질이 빚어서는 안된다”며 “상생과 화합을 통해 새만금 사업을 성공적으로 견인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관련 학회 및 유관기관과의 공고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군산항과 군산새만금신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Win-Win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 군산
  • 이환규
  • 2023.09.24 16:50

부안군, 개발부담금 부과기준 면적 임시특례 시행 홍보

부안군은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4조의3 신설에 따라 2023년 9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사업의 토지 면적 임시 특례가 시행된다. 이 특례는 수도권이 아닌 지역의 개발부담금의 부과 대상인 개발사업의 규모를 한시적으로 상향하여 인구 감소,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정됐다. 부안군의 경우 해당 기간 내 인허가 등을 받은 개발사업의 부담금 부과 대상 토지 면적을 도시지역의 경우 990㎡ 이상에서 1500㎡ 이상으로 비도시지역의 경우 1650㎡ 이상에서 2500㎡ 이상으로 상향 적용한다. 단, 특례 기간 중 부과 대상 기준 면적 미만의 인가 등을 받고 특례 기간 종료 후 면적이 증가하는 변경 허가를 받는 경우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에 해당한다. 개발부담금은 개발사업 시행으로 정상지가 상승분을 초과한 개발이익의 일정액을 환수하는 제도로서 택지개발, 산업단지, 관광단지, 골프장, 건축 등 지목변경 수반 사업에 대해 사업시행자 또는 토지소유자에게 개발이익의 20~25%를 환수하여 지방자치단체와 국가에 귀속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토지 면적 임시 특례를 통해 새만금 인근지역과 서해안권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새만금 주변 개발로 관광객 및 생활 인구 유입이 촉진될 것이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9.24 16:49

임실군, 2023년 전북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

임실군이 지난 18일 고창에서 열린 ‘2023년 전라북도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전북도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40여 명이 참가, 지방재정 확충방안 우수사례를 공유키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 임실군은 ‘산업단지 조성 사토 매각으로 세외수입 및 분양 면적 증가 효과 up!’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군은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에서 발생하는 버리는 흙(사토)의 활용방안을 제시, 그에 수반되는 분양 면적의 증가로 예산절감과 세외수입을 증대시켰다. 아울러 공익사업에서 버려지는 사토를 토석정보시스템을 활용, 세외수입 확보 방안 모델을 전국의 공공기관에 제공하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오수 제2농공단지 부지의 특화농공단지 분양 면적은 2000㎡ 증가되고 2억 6300만 원의 세외수입도 증대시켰다. 또 남원 국도와 경계부 법면 사토 처리 시 수반되는 비용 4억 5700만 원의 예산도 절감하고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1석 4조의 효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2023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공무원들의 발로 뛴 성과로 평가됐다.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수사례가 전 직원에 공유, 확산으로 좋은 자극과 함께 적극행정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지방재정 확충에 도움을 주는 것은 적극적인 행정을 해야 가능한 일”이라며 “이번 수상이 군정에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3.09.24 16:48

정읍한국병원 개원1주년 기념식 개최

정읍한국병원(대표원장 오명근)이 지난 23일 개원 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의료진과 직원 가족, 입원 환자 및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축하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테이프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3 행복나눔 이웃돕기로 백미 500포(1350만 원 상당)를 정읍시에 기탁하며 개원 1주년 의미를 더했다. 정읍한국병원은 지난 2021년 8월 농소동 77-13번지 일원에 착공, 13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2년 9월 준공했다. 총부지면적 9459㎡, 건축연면적 1520.17㎡에 지하1층 지상4층, 주차대수 177대 규모로 현재 70병실 232병상으로 운영중이다. 진료과목은 9개과로 △내과 오명근(대표원장), 박철진(제1진료원장), 김형호(재무원장) 고정아 △신경외과 조복현(행정원장), 박동암 △정형외과 김승호(제2진료원장), 전무헌 △외과 정대식 △신경과 나성인 △영상의학과 김광석, 김환용 △마취통증의학과 박수영 △산부인과 김숙진 △가정의학과 이수영 등 전문의 15인이 진료한다. 아울러 최신의료장비로 X-레이 3대, CT 1대(256채널 이상), MRI 1대(3.0T), 내시경(식도,위,십이지장경, 대장경, 기관지경) 등이 구축됐다. 한국병원에 따르면 2024년 종합병원을 목표로 지하1층, 지상 4층 신관 증축을 준비하고 있으며 신관에는 응급실, 중환자실, 감염병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명근 대표원장은 기념사에서 "지난해 첫 진료를 시작한 이래 수술 4100건에 내원환자 3만 명을 달성하며 1년 만에 정읍의 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병원으로 시민들을 위한 수익환원 사업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 사람들
  • 임장훈
  • 2023.09.24 16:47

김광훈·최한주 장수군의원 발의 '민생돌봄 조례안' 제정

장수군의회 제3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광훈 의원과 최한주 의원이 발의한 부실공사 방지와 에너지 공급 지원 조례안이 가결돼 군민 안전과 민생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김광훈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건설공사 부실방지’에 관한 조례안은 장수군에서 발주한 공사의 부실 설계,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한 절차를 규정해 군민 안전을 도모하고 관급 공사의 품질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광훈 의원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부실시공에 대한 예방과 부실시공업체에 대한 제재 사항을 마련해 군에서 발주하는 공사의 효율적인 추진과 안전성, 신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최한주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 공급시설 지원 조례안은 장수군 액화석유가스(LPG) 공급시설 설치 및 공급사업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협의회의 기능에 LPG 공급 공동구매 참여에 관한 사항이 규정돼 군민 연료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한주 의원은 “이번 조례의 제정을 통해 LPG 배관망 공급시설 지원과 공동구매를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에너지 복지 증진이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3.09.24 16:47

김제지평선축제, ‘도심속 목장나들이’ 놀러오세요

김제시는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를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색다른 목장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지평선 목장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 전북낙우회 후원으로 우유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아이들에게는 우유에 대한 친근감을 형성하고 어른들에게는 우유의 효능과 활용법을 소개할 예정으로 전라북도에서는 유일하게 목장나들이 체험을 5년 연속 이어오고 있다. 또한, 송아지 우유 주기, 젖소 건초 주기, 젖소 캐릭터 모자 만들기 등 송아지와 젖소를 직접 보고 만지며 우유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주요 체험행사로는 우유빙수&라떼 만들기, 우유 감자스프 만들기가 진행되고 부대행사로 우유 카페테리아를 운영해 우유커피와 우유라떼를 제공하고 우유업체 홍보관도 마련해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주 행사장인 벽골제를 중심으로 오감을 만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색다른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김제
  • 최창용
  • 2023.09.24 16:47

한잔의 맥주로 청년들이 서로 통하다 ‘일맥상통’ 성황리 열려

'완주청년 맥주축제 일맥상통'이 지난 22일 완주군청 주차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 수는 5000명이 넘은 것으로 주최측은 추산했다. 완주군 청년공동체인 ‘ 해봄공동교육체’와 완주청년정책이장단이 주관한 맥주 축제는 노래공연과 체험, 먹거리 부스 등 여러 볼거리와 먹거리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개그맨 이은수가 진행한 무대행사에는 밸리댄스팀 ‘칼차’와, 짝퉁싸이 ‘짜이’, 이형성밴드와 아이돌가수 위나, 그룹 ‘쿨’의 김성수와 DJ리나가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띄웠다. 이날 행사의 공식 명칭은 ‘일맥상통’. ‘한 잔의 맥주로 청년들이 서로 통하다’는 의미를 담아서다. 전주시 ‘청년희망단’과 익산시 ‘청년 부부로움 캠프 참여자’들이 축제장을 찾아 지역 청년간 소통과 교류의 물꼬도 텄다. 실제 완주 청년정책이장단과 전주 청년희망단은 축제 시작 전 만나 상견례를 하고 양 지자체의 청년정책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며 향후 교류를 지속하기로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유희태 완주군수도 축제장을 찾아 청년들을 응원했다. 또 익산시의 ‘청년부부 힐링캠프’ 공모사업으로 20여 명의 청년들이 축제장을 찾아 가을밤 추억을 쌓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년들이 잠시나마 즐기고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 앞으로 청년들이 소통하며 청년이 함께 성장하고 함께 성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원용
  • 2023.09.24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