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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중앙시장, ‘문화가 머무는 안전주차장’ 조성

익산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이 문화가 머무는 주민친화형 주차장으로 탈바꿈 했다. 익산시는 19일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을 안전한 주차장으로 조성하기 위한 문화가 머무는 안전주차장, 이리대 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만들기 공모사업으로 국비 4억2000만원 등 총 사업비 6억원이 투입됐다. 주차장은 주차 폭 확대, 보행선 표기 등의 안전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중앙시장 입구 경사면을 활용한 계단식 소광장 조성, 자연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한 목재 담장, 잔디블럭 등이 조성됐다. 특히 지역의 생활문화나 축제를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장소도 마련됐다. 아울러 공영주차장 브랜드 이리대는 익산의 옛 지명인 이리(裡里)와 부사 이쪽으로의 중의적 의미를 가진 이리와 주차하다 또는 차의 수를 세는 단위의 의미 대를 합성한 유희적 표현으로 주차공간의 기능과 즐거운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을 표현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리대라는 새로운 주차장 브랜딩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주차공간으로 거듭 나길 바란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의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1.19 16:41

“익산시 인구유출 원인 1위는 직업 때문”

익산시에서의 가장 큰 인구유출 원인은 직업 때문이고, 경기도로의 전출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 시민사회단체 좋은정치시민넷(대표 손문선)이 익산시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분석한 2020년 익산시 사유별 인구 변동현황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익산에서 타 지역으로 전출한 인구는 모두 19,629명이고, 이중 타 시도로 전출한 인구는 11,843명, 도내 시군으로 전출한 인구는 7,786명에 각각 달했다. 타 시도로 전출한 사유는 직업이 5286명(44.6%)으로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는 가족 3119명(26.3%), 주택 1427명(12%) 등의 순이다. 또한, 전출지별로는 경기도가 3083명(26%)으로 가장 높았고, 서울 2379명(20.1%), 충남 1379명(11.6%)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와함께 전북 도내 시군으로 전출한 사유를 보면 역시 직업이 2177명(28%)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가족 2174명(27.9%), 주택 1978명(25.4%)이 차지했으며, 전출지별 순위를 보면 전주시 3838명(49.3%), 군산시 1708명(21.9%), 완주군 724명( 9.3%) 등이다. 아울러 익산시 읍면동별 인구 순이동 현황을 살펴보면 삼성동이 892명으로 인구유출 1위를 차지했고, 모현동 791명, 영등1동 699명으로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반면 동산동(163명), 마동(85명), 함라면(16명), 망성면(14명), 춘포면(13명), 용안면(2명) 등에서는 오히려 인구가 늘어났는데 주택(아파트 입주), 가족, 자연환경 등의 사유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지난해 타 지역에서 익산시로 전입한 인구는 15,028명이며, 이중 타 시도에서 전입한 인구는 9,319명, 도내 시군에서 전입한 인구는 5,709명이다.

  • 익산
  • 엄철호
  • 2021.01.19 16:41

군산시, 국비확보 실패한 공룡 화석 전시관 건립 재도전

군산시가 지난해 국비 확보에 실패한 산북동 공룡 및 익룡 발자국 화석 전시관 건립에 다시 도전한다. 군산에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의 새로운 관광 명물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시에 따르면 올 하반기(7월 예상)에 산북동 공룡 및 익룡 발자국 화석 전시관 건립을 위한 사전타당성 평가를 문체부에 재신청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7월 이 사업을 위한 사전타당성 평가를 신청했으나 아쉽게도 마지막 관문인 3차에서 탈락했다. 사업에 대한 가능성은 인정받았지만 전시 내용과 활성화 방안 등에서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는 올해 사전타당성 평가를 통과하기 위해 현재 개선 및 보완 작업에 집중하고 있는 등 신청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전시뿐만 아니라 연구와 교육체험까지 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만들어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게 시의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산북동 화석산지 보호각 건립에 따른 전시시설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해 기본적인 사업 구상안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와 별도로 원활한 사업을 위한 토지 매입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2013년 발견된 이곳 화석산지는 전라북도 최초로 공룡과 익룡 발자국 화석이 나온 곳으로, 좁은 면적에 다양한 화석 및 퇴적구조가 나타나는 등 학술교육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무엇보다 국내에서는 드물게 나타나는 대형 수각류(육식공룡) 공룡 발자국 보행렬 화석과 국내 최대 크기의 조각류(초식공룡) 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돼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에 문화재청은 지난 2014년 이곳을 천연기념물 제548호로 지정한 바 있다. 최근에는 총 26억원을 들여 이곳 화석산지에 대한 보호각 설치 공사를 완료했으며 올 상반기에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화석산지가 개방되고, 향후 전시관까지 완공될 경우 고군산군도와 시간여행마을 등 코스 연계가 가능해질 뿐 아니라 관광객 유치 및 체류에3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사업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1.01.19 16:36

군산시,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철거·개량사업 추진

군산시가 석면으로 인한 시민 불안 해소와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노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환경부의 국고보조금을 지원 받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6억3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180동 이상의 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의 소유자로 내달 25일까지 관할 읍면동에 슬레이트 지붕철거 및 개량지원 신청서위치도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현지 실사 및 신청자의 소득수준건축물 노후 정도 타 부처 연계사업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 할 방침이다. 시는 주택 및 지붕, 200㎡미만 축사와 창고 등 비주택 건축물에 대해 최대 344만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가구는 슬레이트 처리비용뿐만 아니라 지붕개량 사업비를 최대 610만 원까지 지원해 주거 약자의 정주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채왕균 군산시 자원순환과장은 1급 발암물질이 함유된 슬레이트의 처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시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슬레이트 처리 비용을 지원해 슬레이트 건축물 358동에 대해 슬레이트 처리를 완료한 바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1.01.19 16:36

정읍시의원간 성추행 고소 건 관련, ‘윤리특위’ 위원 선임

정읍시의회(의장 조상중)가 19일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이하 윤리특위)을 의결함에 따라 향후 위원회 운영 과정및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윤리특위 위원 선임은 지난해 2월13일 정읍시의회 K모(여) 의원이 동료 K모(남) 의원을 2019년 10월 회식자리에서의 강제추행 혐의로 전주지검에 고소한 사건이후 11개월만에 이뤄진 것이다. 앞서 시의회는 2020년 12월7일 제259회 정읍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정읍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가결하고도 15일 회기 마지막 제5차 본회의에서 8명의 윤리특위 위원을 선임하지 못해 윤리특위를 구성하지 못했다. 이와관련 정읍지역 시민단체와 전북여성단체연합, 전북민중행동등 전북 시민단체들이 그동안 피켓시위를 진행하며 가해자에 대한 즉각적인 의원직 제명을 촉구해왔다. 시민단체들은 이어 12월23일 전북도의회 앞에서 성범죄 시의원 윤리특위 무산 정읍시의회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날 윤리특위 위원에는 정상섭, 이상길, 고경윤, 황혜숙, 정상철, 기시재, 이익규, 김재오 의원등 8명이 선임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간담회를 통해 위원장, 부위원장 선출 및 윤리특위 심의 안건에 대한 논의를 거쳐 윤리특위를 운영하게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21.01.19 16:28

정읍시, 친일작가 제작 전봉준 장군 동상 철거·재건립 추진

정읍시 덕천면 황토현 전적지에 세워진 동학농민혁명 지도자 전봉준 장군의 동상 철거와 재건립 추진 사업이 본격화 됐다. 1987년 군사정권 시절 제작된 전봉준 장군 동상은 친일 인명사전에 등재된 조각가 김경승(19151992)이 제작해 그동안 철거 논란이 있었다. 특히, 친일 작가가 만든 조각상으로 인해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하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힘썼던 동학농민혁명의 의미가 퇴색할수 있다는 우려가 동학관련 단체및 시의회, 시민단체 등에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기존 전봉준 장군의 동상을 철거하고 새로운 방식의 기념물을 설치한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도 예산 12억원을 확보했다. 이와관련 시는 19일 전봉준 장군의 새로운 세상에 대한 간절한 염원과 위풍당당한 장군의 위엄을 담은 작품으로 교체하기 위해 전봉준 장군 동상 건립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추진위원회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동학농민혁명 연구자, 시의원, 건축조경미술조각 분야 전문가, 동학 관련 단체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회의 내용으로는 △전봉준 장군 동상과 부조물 철거 후 향후 처리방안 △새 동상의 건립 위치 및 주변 경관 조성 △새 동상 건립 관련 제반 사항 △국민 성금 모금 방법 등이다. 위원들은 전봉준 장군 동상과 부조를 자유롭고 평등한 사회와 자주적인 국가 보전이 중심인 동학농민군의 시대정신을 보여주는 새로운 작품으로 교체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 황토현 전승지를 역사성과 예술성이 갖춰진 국민 교육의 현장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21세기 민족문화 정립의 방향을 제시하자는데 전체적으로 동의했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시는 동학농민혁명 정신 선양에 어긋나는 기념사업에 대해 앞으로 철저한 역사적 고증을 통해 바로잡아 나갈 것이다며 동상 재건립 추진으로 동학농민혁명과 함께 전봉준 장군이 정읍을 대표하는 역사 인물로 기억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1.19 16:28

진안군, 임시 휴관 중이던 공공 문화·체육 시설 재개관

진안지역에 소재하는 공공 문화체육 시설이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차단을 위해 그동안 고수해 오던 임시 휴관을 끝내고 지난 18일부터 다시 문을 열었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높아지자 그 예방과 차단을 위해 당시까지 이어지던 공공 문화체육 시설의 임시휴관을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하지만 임시휴관 장기화에 따른 군민 피로감이 높아지면서 지난 18일 재개관을 전격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재개관은 현재 지역 내 감염 연관성이 있는 자가격리자들의 격리기간이 모두 해제되고 더 이상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데 따른 대응 조치의 일환이다. 그러면서, 군민들이 장기간 문화생활을 영위하지 못하는 데 따라 쌓여가는 문화적 불만족감을 해소시켜 주기 위한 방편의 하나이기도 하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재개관을 시작한 문화시설은 마이골작은영화관, 문화의집, 전통문화전수관, 역사박물관, 가위박물관, 용담호사진문화관, 매사냥홍보관, 창작공예공방, 작은도서관 등 9개소다. 또 재개관 체육시설은 문예체육회관, 공설운동장, 골프연습장, 국민체육센터, 국궁장, 파크골프장, 풋살장, 다목적구장, 농구 및 족구장 등 역시 9개소다. 이뿐 아니라 군은 11개 각 읍면에 소재하는 작은목욕탕(진안읍엔 없음) 10개소와 작은도서관 13개소도 재개관했다. 다만, 증축 공사 중인 국민체육센터 내 헬스장, 에어로빅장은 오는 31일까지 휴관이 계속된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31일까지 2주간 연장되고 있는 만큼 재개관 시설 이용객들은 이에 따른 세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1.01.19 16:23

자상한 기업

△ 주제 다가서기 기업은 영리(營利)를 얻기 위하여 재화나 용역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조직을 의미한다. 기업의 목적은 분명 영리를 얻기 위한 것, 즉 물건이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에 상응하는 이익을 얻는 것에 있다. 기업이 거대해질수록 우리 사회와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은 점점 커져간다. 기업은 우리 개인과 사회에 많은 도움을 주지만 때로는 기업의 무분별한 이익 추구 때문에 피해를 보는 개인이나 단체가 생겨나기도 한다. 자상한 기업은 영리를 추구하면서도 다른 기업이나 단체를 지원하고 함께하는 상생협력 기업의 줄임말이다. 우리나라 정부의 중소벤처기업부는 우리나라의 대기업들을 대상으로 자상한 기업을 선정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자상한 기업의 역할과 의의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 신문 읽기 <읽기자료1> 7번째 자상한기업은 스마트공장 멘토 나선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보급과 고도화 지원에 나선 삼성전자가 7번째 자상한기업(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11일 오후 삼성전자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소재부품장비 중심의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상한기업으로서의 파트너십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자상한기업은 기업이 보유한 인프라를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등과 공유하며 상생 생태계 구축에 나서는 기업을 대상으로 중기부가 선정하는 것이다. 지난 5월 네이버를 시작으로 포스코, 신한금융지주 등 6개사가 자상한기업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부터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자상한기업이 됐다. 스마트공장 구축은 제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중기부가 추진하고 있는 핵심 정책이다. 삼성전자는 포스코, 현대자동차 등과 함께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멘토로 활동해왔다. 2015년부터 지난달까지 총 450억원을 투입해 2165개 기업이 스마트공장을 갖추도록 지원했다. 삼성전자는 중기중앙회와 손잡고 향후 스마트공장 고도화와 판로지원으로 역할을 넓힐 예정이다. 삼성은 그간 지원한 스마트공장 전수 조사를 통해 고도화 목표를 수립하고, 소재부품장비 중심의 중소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 365센터(가칭)을 설치해 스마트공장에 관한 종합 상담을 담당하게 할 계획이다. 스마트공장 판로 지원 전담조직도 만들어 중기에 최적의 바이어를 연결해준다. 매년 스마트공장 엑스포를 개최, 홍보와 해외 바이어 연결을 한 번에 해결하는 장도 만든다. 전북과 부산, 구미의 국립공고에 스마트공장 교육 프로그램도 신설, 현장에서 바로 스마트공장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인력 양성도 지원한다. 박영선 장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의 풍부한 제조경험이 중소기업 현장으로 전수될 수 있도록 상생형 스마트공장 확산을 더욱 내실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2019-10-11 해럴드경제 <읽기자료2> 이마트, 25호 자상한 기업 백년가게 이마트 상표 단다 국내외 200개 이상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대형할인점 이마트가 소상공인 판로 확대와 혁신역량 강화를 돕는 제25호 자상한 기업으로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박영선)은 16일 이마트 본사에서 이마트(대표강희석), 전국백년가게협의회(회장이근)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기부가 추진하는 자상한 기업시리즈 25번째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의 자생력과 혁신역량 확보를 지원하겠다는 이마트의 의지로 성사됐다. 자상한 기업은 네이버, 포스코, 삼성전자, 현대기아차, 케이티, 엘지상사, 에스케이씨, 한국항공우주산업, 씨제이엔엠 등 국내 대중견기업을 비롯해 외국계 기업인 소프트뱅크벤처스, 스타벅스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마트는 우수 소상공인 제품의 자체상품(PL)화와 판로를 지원한다. 백년가게 등 우수 소상공인 상품에 대해 이마트 자체상표 상품으로 개발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전통시장 내의 상생스토어 활성화도 돕는다. 전통시장의 고객 유인요소 확보를 위해 자체상품(노브랜드) 전문점, 복합문화공간, 어린이 체험형 도서관 등 전통시장 내 편의시설 입점 등에 나선다.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제공도 눈길을 끈다. 이마트는 중기부 교육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마트 상품기획자의 교육을 추가로 연계하고 교육을 우수하게 수료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국내외 모범업체에 현장 견학을 지원한다. 강희석 이마트 대표는 거래협력사 뿐 아니라 소상공인, 지역사회, 농어민과도 상생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며 오늘 협약 체결이 모두 함께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출처 2020-12-16 한국세정신문 <읽기자료3> 중기부-스타벅스, 40대 재기 소상공인 지원 협업 나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와 함께 카페 창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중년층 재기 소상공인을 위한 리스타트(Restart)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8월 10부터 8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기부와 스타벅스가 맺은 자상한기업 업무협약 체결(20.5.7)의 후속 조치로, 사업 실패 경험이 있는 40대 이상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지원하고자 신설된 카페창업 전문교육 과정이다. 리스타트 프로그램은 100명 규모의 중장년 교육생에게 스타벅스가 보유하고 있는 최신 커피 트렌드 및 지식, 고객 서비스, 음료 품질, 위생관리, 매장 손익관리 등 16시간의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수 수료생 중 재창업 희망자는 중기부가 운영하는 재창업 패키지 프로그램(60시간 전문기술교육 및 1:1 재창업컨설팅)이 지원되며, 취업희망자는 스타벅스 내부 채용 절차를 거쳐 바리스타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리스타트 프로그램은 올해 하반기 수도권에서 시범 운영하고, 스타벅스와 협의해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는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이 소상공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실질적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중장년층의 경험은 스타벅스의 현재 파트너들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우리에게도 귀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기부 조주현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자상한기업 스타벅스의 리스타트 프로그램이 단순 전문교육 전달을 넘어 취업의 기회까지 제공하는 실질적인 재기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어 매우 고무적이며, 자상한기업인 스타벅스의 상생 노력에 감사한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장년 소상공인 희망을 줄 수 있은 다양한 재기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2021-01-06 중소기업뉴스 <읽기자료4> 현대차기아차 내비 백년가게 위치 알려준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양사 차량에 탑재된 내비게이션의 화면에, 중소기업벤처부가 지정한 백년가게의 위치가 표시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사업장에 대한 현대차기아차 고객의 방문이용을 장려하려는 취지로 도입된 기능이다. 현대차기아차는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에 중기부 주관 백년가게 육성 사업의 선정 업체 정보를 탑재하고 이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 2018년부터 백년가게 육성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업력 30년 이상 소상공인을 발굴해 100년 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려는 목적으로 해당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기아차 관계자는 현대차기아차는 백년가게를 지원함으로써 상생 협력을 도모하고 현대기아차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상생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고 경쟁력 있는 인포테인먼트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현대차기아차 양사는 앞서 지난해 12월 미래차 시대를 맞은 자동차부품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지원하기 위해 중기부와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자상한 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관련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출처 2020-7-21 이코노믹리뷰 △ 생각 열기 ① <읽기자료1>에 자상한 기업의 뜻은 무엇입니까? ② <읽기자료2>에 드러난 자상한 기업의 역할을 무엇입니까? ③ <읽기자료 1~4>에 나타난 기업들의 자상한 활동들을 찾아보세요. ④ 자상한 기업의 긍정적인 효과는 무엇일까요? ⑤ 자상한 기업에 대한 나의 생각은 어떠합니까? △ 생각 키우기 - 주제 관련 더 나아가기 : 내가 자상한 기업의 대표라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1. 우리 기업에 대해 소개해 봅시다. 2. 우리 기업의 자상한 활동을 제시해봅시다. /제작=최효성 부안초 교사

  • 교육일반
  • 기고
  • 2021.01.19 16:09

[김제시의회 신년설계]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겠다”

제8대 김제시의회 김영자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하얀 소의 해인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과의 소통에 더욱 무게를 두고 의원 모두가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 깨끗하고 투명한 소통중심 열린 의회 시의회는 깨끗하고 투명한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청 반부패 청렴 교육, 맞춤형 성인지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조례 개정을 통해 윤리특별위원회의 위원 구성의 명확히 하고 기존 교황선출 방식의 의장단 선거제도를 보다 공개적으로 자질검증이 가능한 후보 등록제 선거로 개선해 나아갈 계획이다. 또한, 시민과 소통을 통한 열린의회 구현을 위해 회의 영상 송출 시스템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의원들의 회의 장면을 감시하고 의원들은 민의의 무서움을 알고 오직 시민만을 위한 의정을 펼칠 수 있는 의회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 현장을 중시하는 대안 중심 의회 시의회는 시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고충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위하여 시정의 주요사업에 대한 현장답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크고 작은 현장을 수시로 방문하여 시민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특히 의회에 접수된 민원에 대해서는 소관 상임위원회의 현지답사를 통해 관계부서에 개선을 요구하고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여 잘못된 관행을 과감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 침체 된 지역경제에 활력 민생 중심 의회 코로나 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백구 제2 특장차 전문단지 조기 준공을 통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실직자경력단절자를 위한 취업 및 창업지원, 김제 사랑 상품권 확대발행과 같은 소상공인 지원 등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심사제정해 나갈 계획이다. △ 건전한 견제와 감시 기본에 충실한 의회 지방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 대한 건전한 비판과 감시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안정적 발전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이 상실될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기에 시정에 대한 견제와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부와 대등한 위치를 확보하는 등 강력하고 힘 있는 의회를 계획하고 있다. 김영자 의장은 2021년 신축년은 제8대 김제시의회가 4년 차를 맞이하는 해로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것이며 이를 위한 시민과 소통이 왕성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년포부를 밝혔다. 특히 제8대 김제시의회 의원 모두는 코로나 19 위기극복과 김제의 희망찬 내일을 위해 주어진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더불어 백구 마산천 침수구역 및 청하 산사태 현장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 벽골제 수여거 추정 도수로 현장 등 주요 사업장 및 피해지역을 방문해 관련 공무원과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을 청취하며 주민불편사항 해결을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덧붙였다.

  • 김제
  • 최창용
  • 2021.01.19 16:04

김제시,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서비스 확대

김제시가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의 서비스를 확대한다. 19일 주민복지과에 따르면 2016년 1월 1일 이후 신규 신청자 중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우선 신청 후 탈락자에 가사간병 서비스 지원대상에 포함된다는 내용이 삭제되어 더 많은 이용자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 비용은 시간당 1만4,800원으로 24시간은 월 35만5,200원, 27시간은 월 39만9,600원, 40시간은 월 59만2,000원이 지원된다. 이 사업은 65세 미만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가운데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6개월 이상 치료를 요하는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 질환자, 소년소녀조손한부모가정(법정보호세대)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가사간병지원 서비스 이용은 희망자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 후 김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서비스가 제공된다. 현재 11명의 서비스 제공인력이 활동하고 있다. 송성용 주민복지과장은 사업 대상자들이 몰라서 서비스를 받지 못 하는 일이 없도록 사업을 적극 홍보하여 취약계층의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도록 하며 가사간병 방문 제공인력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01.19 16:02

검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상직 의원 징역 3년 6개월 구형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무소속 이상직 의원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다. 18일 전주지법 제11형사부(강동원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상직 피고인은 계획적이고 조직적으로 거짓응답 권유유도 메시지 15만 8000여건을 대량 발송하고 선거구민에게 책자를 배포하는 등 기부행위를 했다면서 인터넷 방송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종교시설에서 명함을 배부해 사안이 매우 중대하고 죄질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이어 이상직 피고인은 과거 공직선거법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이번 사건은 대의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한 선거범죄의 종합백과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시절인 2019년 1~9월 3차례에 걸쳐 전통주와 책자 2600여만 원 상당을 선거구민 377명에게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선거캠프 소속 관계자와 기초의원이 제21대 총선 당시 당내 경선 과정에서 일반 당원들과 권리 당원들에게 중복 투표를 유도하는 듯한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행위에 관여한 혐의와 지난해 1월 인터넷방송에 출연해 20대 총선 당시 당내 경선 탈락 경위에 대한 허위 발언, 지난해 3월 선거 공보물의 후보자 정보공개자료 전과기록 소명서란에 허위 사실 기재, 종교시설에서 명함 배부 및 지지 호소 등의 혐의도 받고 있다.

  • 사회
  • 강정원
  • 2021.01.18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