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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 본격분양 임박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금호건설)이 전주시의 전통명문 주거지인 효자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 견본주택을 11월 1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7층, 17개동 총 1,248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9~101㎡ 905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정비사업이지만 일반분양 비율이 72.5%에 달해 로열 동호수 당첨 가능성이 높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 36가구 ▲70㎡ 130가구 ▲78㎡A 78가구 ▲78㎡B 120가구 ▲78㎡C 160가구 ▲84㎡A 212가구 ▲84㎡B 146가구 ▲101㎡A 23가구 등으로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선보인다. 전주시 효자동은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유명한 주거 밀집지역으로 주택 시장에서 강조되는 인프라를 두루 갖춘 곳이다. 우선 단지 앞에 전주시 남북을 잇는 주요 도로인 백제대로가 위치해 전주 시내 곳곳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며, 고속시외버스터미널, KTX전주역 접근도 용이하다. 지역 내 주된 교통수단인 버스 이용도 수월하다. 특히 전주 시내권역을 연결하는 최다 버스 노선(약 64개)이 경유하는 정류장이 단지 앞에 위치한다. 빼어난 교육 환경도 돋보인다. 명문 자율형사립학교인 상산고가 인근에 자리하며 화산초, 효정중, 전주상업정보고 등 여러 초중고가 도보거리다. 아울러 전주내 유명 학원가가 밀집한 서신동이 가깝고 효자동 내 여러 학원도 이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는 전 세대를 남측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고, 거실에는 2.45m(1층은 2.75m) 우물형 천장고로 설계해 공간감을 높였다. 전용면적 78㎡ 일부 타입과 전용면적 84101㎡ 전 타입에 4베이(BAY)4룸(ROOM) 설계를 선보이며, 타입별로 대형 드레스룸, 가변형 벽체, 광폭 주방 등을 구성해 가족 구성원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다양한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도 돋보인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실, 독서실, 작은 도서관, 맘스카페, 키즈놀이터 등 여가학습 공간과 어린이집, 경로당 등의 입주민 편의시설도 관심을 끈다. 전주시가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청약자격과 전매 제한 및 중도금 대출 보증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도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의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먼저 세대주 및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이 경과하고 200만원(전용면적 85㎡이하) 또는 300만원(전타입) 이상 납입인정금액이면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무엇보다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 이후 분양권 전매가 바로 가능하다. 가점이 부족한 경우도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의 1순위 청약자격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를 가르며,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은 100% 추첨제로 진행된다. 청약 일정은 11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어 13일 청약 당첨자 발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당첨자 계약이 진행 될 예정이다.

  • 건설·부동산
  • 이종호
  • 2019.10.30 19:19

JB금융그룹, 홈페이지 리뉴얼…목표는 ‘강소 금융그룹’

JB금융그룹이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했다. 새로운 홈페이지는 그룹소개기업지배구조투자정보뉴스룸지속가능경영 등 콘텐츠를 강화해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메인 페이지에는 고객 및 내부 직원에게 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젊고 강한 강소 금융그룹의 핵심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메뉴 구성을 사용자 친화적으로 전면 개편, 과거 여러 메뉴로 나뉘어 있던 공시정보와 IR정보를 투자정보로 통합해 투자자 정보 접근성을 개선하고, 환경경영, 상생경영, 부패방지경영, 사회공헌과 같은 지속경영 메뉴를 신설, JB금융그룹이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활동들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가로형 레이아웃을 적용해 고객들이 손쉽게 원하는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스토리 텔링 형식으로 구성된 초기 화면에는 JB금융그룹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세가지 키워드와 각각에 해당하는 서브 카피로 제공하며 내용과 어울리는 이미지를 서로 이어지게 연결, 새로운 트랜드에 맞춘 디자인을 연출했다. 전체적으로 JB금융그룹의 메인 컬러를 활용하고 젊고 강한 강소 금융그룹이라는 비전에 걸맞게 트렌디하고 젊은 감성의 디자인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점도 특징이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젊고 강한 JB금융그룹의 이미지를 외부 고객 및 이해관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유지관리 및 신규 컨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그룹 이미지를 제고 할 수 있는 양질의 정보를 제공, 사용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금융·증권
  • 이종호
  • 2019.10.30 19:19

[한옥마을 제2의 붐 노리는 '완주 오성한옥마을' 가보니] "자연과 어우러진 고택서 일상의 피로 씻어요"

자연과 어우러진 한옥마을의 고택을 방문하니 생황에 지쳐있던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기분이네요. 단풍진 나무들 사이로 먹음직스럽게 매달려 있는 홍시와 고요한 시골길을 따라 핀 알록달록한 코스모스들 사이로 고풍스러운 전통한옥들이 자리 잡고 있다. 한옥 주변에는 폭이 좁은 냇물이 흐르고, 그 끝에는 저수지가 배경삼아 위치해 있다. 서방산과 종남산이 둘러싸고 있는 100여 년이 지난 고택의 돌담에는 곳곳에는 항아리와 나무 작품들이 즐비해 있고, 마을을 조금 벗어난 곳에는 높이 60m의 폭포가 자연의 위상을 뽐낸다. 30일 전주에서 20~30분 거리의 완주 소양면 오성한옥마을에는 점심시간 식당을 이용하기 위한 직장인들과 현대식 건축과 한옥이 어우러진 유명 카페를 찾은 관광객이 식사를 마친 뒤 한옥을 배경삼아 사진촬영을 하고 있었다. 오성한옥마을은 지난 2012년 한옥 관광지원화지구로 지정된 뒤 50가구 중 23채가 한옥과 고택으로 이뤄져 있어 드라마나 광고촬영 배경으로 사용되면서 유명세를 타 한 달 평균 1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다. 고창과 전남 무안에 있던 130여 년 된 고택 3채와 경남 진주에서 250여 년 된 고택을 문화재 장인들이 이축해 한옥 문화체험관과 한옥 스테이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방탄소년단(BTS)가 비밀리에 방문해 2019 써머 패키지 in 한국에 대한 영상과 사진 촬영을 진행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한옥마을을 방문한 최모 씨(27)는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방문했는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한옥들이 어우러져 있어 좋았다며 스탬프 랠리 등 체험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재밌게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성한옥마을 관계자는 다른 한옥마을과 달리 자연과 어우러진 한옥에서의 한옥 스테이와 주변에 위치한 완산 8경 위봉폭보, 위봉산성, 위봉사, 경각산 패러글라이딩 등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오성한옥마을에서 한옥 게스트 하우스 예촌을 운영하는 이강숙 대표(49)는 전주와 북촌 한옥마을과는 달리 직장과 가사에 지친 현대인들이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로 안성맞춤이라며 오성한옥마을을 한 번만 찾은 관광객은 거의 없을 정도로 방문한 사람은 매년 다시 찾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광지라는 이미지 때문에 비쌀 것으로 오해하는 분들이 계시지만 일반 숙박비와 음식비 등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최근 몇 년간은 한옥 스테이와 오스갤러리, 듀베카페, 아원고택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갤러리 카페의 영향으로 주말이면 발을 디딜 곳이 없을 정도라고 자랑했다.

  • 산업·기업
  • 박태랑
  • 2019.10.30 19:19

LH전북본부, 군산신역세권지구 토지 공급

LH전북본부는 30일 군산신역세권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와 단독주택용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토지는 근린생활시설용지 23필지(432745㎡),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51필지(245295㎡)와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62필지(219448㎡)다. 필지별 공급예정금액은 근생용지가 3억9200~7억4500만원, 점포겸용은 1억5300~1억9800만원, 주거전용은 9500~1억9300만원으로, 3.3㎡당 평균 분양가는 각각 320만2000원, 219만5000원과 145만4000원 수준이다. 군산신역세권지구는 군산역을 중심으로 108만㎡ 부지에 총 6904호가 건설된다. 상업, 업무, 주거기능을 두루 갖춘 복합 다기능지구로 조성되며, 인근의 디오션시티와 함께 향후 군산의 부도심권 역할을 할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장항선 철도, 국도29호선 등을 통해 도내외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이 용이하며, 금강 조망권을 바탕으로 하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인근에 대형마트와 복합쇼핑몰영화관, 종합병원 등 도심 배후시설 또한 양호하다. 공급토지에 대한 입찰(근생용지, 점포겸용)과 추첨(주거전용)은 LH 청약센터를 통해 오는11월18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입찰은 필지별로 공급예정가격 이상 최고가격을 제시한 입찰자로 정해지며 단독주택용지(주거전용)는 인터넷 추첨으로 결정된다. LH 관계자는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주거와 상가 임대를 통한 수익성도 겸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며 군산신역세권지구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도심 속의 전원생활이 가능한 쾌적성과 편리성을 겸비했다고 밝혔다.

  • 건설·부동산
  • 이종호
  • 2019.10.30 19:19

입주경기실사지수

최근 주택공급이 급증해 입주문제가 중요 사안으로 부각되고 있으나 입주여건에 대한 시장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 지표가 없어 사업자가 입주계획 및 신규분양계획 수립 시 애로가 발생하고 있다. 정책당국은 주택수급계획 수립 시 공급시장의 경기판단에 어려움이 있어서 정책당국과 주택사업자가 급변하는 주택공급시장에 대한 선제적 대응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분양단지의 입주부문을 특화해 경기 변동성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인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Housing Occupancy Survey Index)를 주택산업연구원에서 매월 둘째 주 목요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있다. 조사항목은 지역별 입주실적 및 입주전망, 입주율, 미입주 사유, 입주 마케팅 실태 등을 매월 마지막 주에 주택사업업체를 상대로 조사하며, 100을 기준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전망이 어둡다는 의미이다. 10월 전국 HOSI 전망치는 72.3으로, 지역별로 보면 서울 96.4, 세종 91.6, 인천 89.1, 경기 86.5, 대전 84.0으로 높지만, 전북 63.1등 그 외 대부분 지역은 50~70선을 기록해 지역별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 수분양자들의 입주율 하락 주 원인으로는 기존 주택매각 지연 40.8%, 세입자 미확보 30.3%, 잔금대출 미확보 18.4%로, 정부규제로 주택 거래 제약이 발생하고, 지방 주택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기존 주택 매각 지연에 따른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전북은 전월 대비 10월이 전망치 하락으로 조사됐으며, 여전히 기준치를 크게 하회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방의 주택경기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어려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삼오 투자 법인 대표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9.10.30 19:19

전북 경제단체 또 '관피아' 논란

전북지역 경제단체에 전북도 퇴직공무원 출신의 낙하산 식 인사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면서 관피아 논란이 커지고 있다. 수십 년간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발휘, 단체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시각이 있는게 사실이지만 일각에서는 관청과 경제단체가 지나치게 유착관계를 형성, 건전하고 생산적인 민-관 관계형성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최근 논란이 점화된 직접적 계기는 수개월간 공석이었던 전주상공회의소 사무처장 자리에 도청 고위급 퇴직공무원이 공모절차도 없이 내정됐다는 설이 나돌면서 부터다. 군산부시장과 새만금 추진사업 단장을 거쳐 지난 8월 명예 퇴직한 고위공무원 L씨에 대한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사전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소문이 사실로 굳어지고 있다. 일찌감치 명예퇴직을 한 배경이 결국 암묵적으로 상공회의소 사무처장 낙점을 받고 절차를 밟은게 아니냐는 말이 파다해지면서 경제계 안팎의 시각이 곱지만은 않다. 그간 역대 전주상공회의소 사무처장은 지난 5월 정년퇴직한 김순원 처장을 제외하고는 양영희,권영길씨 등 대부분 전북도 고위공무원 출신이 임명돼 왔다. 상공회의소 뿐 아니라 전북개발공사도 전북도의 입김으로 사장이 임명되는 일이 사실상 관행으로 굳어졌다. 김천환 현 사장(9대)만 최초로 인사청문회를 거쳐 사장에 취임했을 뿐, 그동안은 최소한의 절차도 없이 보은성 낙하산 인사가 이뤄졌다. 전북개발공사에서 총괄본부장을 지냈던 6대 유용하 사장만 내부직원이 사장으로 선임된 유일한 케이스다. 건설협회 전북도회 사무처장은 송갑문 전 처장을 빼고는 아예 전북도청 건설국장의 전속자리로 고정돼 왔다. 사무처장 임명을 위해서는 협회 운영위원회 결정을 받아야 하지만 사실 이는 요식행위에 불과하다. 전북도의 입김에 의해 내부적으로는 확정된 상태에서 임명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전북개발공사 사장으로 퇴직 했던 홍성춘 전 사무처장(2011년) 이후 윤재삼 처장부터는 4급 서기관 출신이 임명돼 오고 있는 게 달라졌을 뿐 수십 년간 협회 사무처장은 전북도 고위 퇴직공무원의 전유물로 전락한지 오래다. 이처럼 도내 각 경제단체에 낙하산 인사가 관행처럼 굳어지면서 관련단체 직원들의 사기저하는 물론, 민간단체로서의 자율성이나 독립성 상실 문제가 항상 대두된다. 관변단체로 전락해 거수기에 불과한 협회에 대한 자성론이 나오는 이유다. 전주상공회의소 이선홍 회장은 사무처장과 관련, 내부직원들의 불만은 없으나 오랫동안 공석이다보니 외부에서 이런저런 말이 나오는 것 같다며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으며 연말이전까지 사무처장 인사를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19.10.30 19:19

농진청,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31일 전주 본청 오디토리움에서 국민이 주인 되는 정부 실현과 추진한 우수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2019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김경규 청장과 내외부 전문가, 주부대학생블로그 기자로 구성된 국민심사단 20명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정부혁신 3대 전략인 사회적 가치 실현과 국민의 정책 참여와 협력, 신뢰 받는 정부를 강조한 주요 사례 등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발표사례는 농촌진흥청에서 추진 중인 국민 체감도가 높은 6가지 혁신과제로 △올바른 농약관리로 국민 먹거리를 안전하게 △채소 수급안정을 위한 드론 활용 맞춤형 정보생산 및 협업체계 구축 △국민 참여 개발 벼 품종 해들로 일본품종 완전 대체 △민관 협력 고온극복혁신형 스마트온실 설치 △환경과 소비자를 배려하는 저비용 한우고기 생산기술 개발 △리빙랩 방식의 농식품 밴처창업 지원으로 일자리 문제해결 등이다. 김경규 청장은 정부혁신을 본격 추진하면서 민관 협업과 참여가 활성화되고 있으며, 현장맞춤형으로 전환된 정책들이 우수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박태랑
  • 2019.10.30 19:19

전주 인후동 근린주택, 주위환경 무난

김제시 신풍동(전) 본 건은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교 북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인근 일대는 나지 및 근린생활시설, 다가구주택 등이 혼재하는 지 대로서 제반 주위환경은 무난한 편이다. 인근까지 차량 출입이 가능하며, 인근 버스정류장과의 거리 등으로 보아 대중교통 여건은 양호한 편이다. 사다리형의 평지이며, 남측으로 노폭 약 20미터 내외의 도로와 접한다. 제2종일반주거지역, 일반미관지구, 중로1류, 가축사육제한구역, 상대보호구역, 문화재보존영향 검토대상구역이다. 진안군 마령면 덕천리(공장) 본 건은 안방마을 남측 인근에 위치하고, 주위는 자연마을 및 농경지, 임야 등이 주를 이루는 농촌지역이다. 제반 차량접근이 가능하고, 인근 국도 및 지방도와의 거리 및 접근성 등으로 보아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이다. 일반철골구조 칼라강판지붕 3층건으로서 샌드위치 및 칼라강판잇기 등으로 마감됐으며, 화재탐지설비, 위생설비 등이 갖춰져 있다.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1가(근린주택) 본 건은 유일여중고교 북서측 인근에 위치하고, 주위는 아파트 및 단독, 다세대주택 등이 주를 이루는 기존주택지대로서 제반 주위환경은 무난시 된다. 차량접근이 자유로우며, 인근에 시내간선도로 및 시내버스 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이다. 철근콘크리트조 슬래브지붕 지하1층, 지상5층건으로서 화강석붙임 및 드라이비트, 타일붙임등으로 마감됐으며, 위생설비 및 화재탐지설비, 주택부분에 난방설비 등이 갖춰져 있다.

  • 경제일반
  • 기고
  • 2019.10.30 19:19

국민연금, ‘2019 국민연금 국제 컨퍼런스’ 개최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오는 11월 7일 전주 공단 1층 온누리홀에서 2019 국민연금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국민연금 기금의 대안적 투자 방향성 모색을 주제로, 국민연금 기금운용의 추가적인 수익 창출과 위험관리, 사회적 역할 등을 반영한 새로운 투자 대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컨퍼러스에는 세계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문 평가사인 서스테널리틱스 CEO 마이클 잔츠(Michael Jantzi)와 미국 코네티컷 주 그리니치를 대표하는 헤지펀드사인 엘링턴 매니지먼트 그룹 공동 CIO 그레고리 발리(Gregory Valli), APG(네덜란드 공적연금운용공사) 아시아 책임투자&지배구조 담당 박유경 이사, 중국 칭화대학교 IIISCT의 창글 린(Changle Lin) 부국장, 국민연금연구원 이성훈 박사 등 국내외 연기금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각 세션별 주제는 글로벌 대체투자 전망과 아태지역 연기금의 대체투자 최근 동향, 연기금의 사회적 책임투자 역할 등이며, 마지막 패널 토론을 통해 국민연금의 올바른 대안투자 방향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하 국민연금 연구원장은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지속가능한 대안적 투자를 위한 공적연금의 역할과 개선방안은 물론 글로벌 자산운용에 있어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산업·기업
  • 박태랑
  • 2019.10.30 19:19

통일부 "北에 대통령 모친상 알릴 계획 없어…상주 뜻 존중"

정부는 30일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고(故) 강한옥 여사 별세 소식을 북한에 알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강 여사 별세 소식을 북한에 통지했거나 그럴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통령님의 모친상과 관련해서는 통일부가 따로 언급할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북측에서 조문하거나 조전조화를 보내겠다는 의사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그런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장례를 가족과 조용히 치르고 조문과 조화는 사양하겠다고 한 만큼 정부도 상주의 뜻을 존중해 북측에 별세 소식을 전할 생각이 없다고 설명했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도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일단 장례를 가족 중심으로 조용하게 치르겠다는 게 (상주의) 기본 입장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통상적으로 전직 대통령 별세 때 연락사무소를 통해 북측에 부고를 보낸 적이 있지만 이번에는 보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외교통일위원장인 자유한국당 윤상현 의원이 그래도 대통령의 그간 남북관계 개선 노력을 고려하면 북측의 조문이 있어야 하지 않느냐고 지적하자 우리가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강 여사가 2004년 7월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 때 만난 북쪽의 여동생 병옥씨의 생존 여부에 대해서는 (상봉) 이후 부분에 대해서는 확인을 못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정부·청와대
  • 연합
  • 2019.10.30 19:01

학생 시험 답안지 조작에 전북교육청 감사…알고 보니 현재 파견근무 간 교무부장 아들

전주의 한 사립고에서 최근 치러진 2학년 2학기 1차(중간)고사에서 학교 직원이 특정 학생의 시험 답안지를 조작해 점수를 10점 올려준 것으로 드러났다. 이 학생의 아버지가 해당 학교 전 교무부장으로 밝혀지면서 숙명여고 사태가 재현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30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주 사립고의 한 직원이 2학년 A학생이 작성한 언어와 매체 시험 답안 OMR카드에서 객관식 세 문항에 대한 답을 수정테이프로 몰래 고쳤다. 조작으로 인해 A학생은 언어와 매체시험 점수가 10점 오르게 됐다. 이 사실은 해당 과목 교사가 A학생 답안지를 살피던 중 뒤늦게 생긴 수정 자국을 발견하면서 드러나게 됐다. 과목 교사는 직원과 OMR카드 답안 확인을 함께 하던 중 10분가량 자리를 비웠고, 찰나에 해당 직원은 A학생 답안을 찾아 수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학교로부터 지난 21일 보고받은 전북교육청은 이튿날부터 감사에 착수했다. 조사 과정에서 해당 직원은 성적 조작을 시인했으나 명확한 사유는 밝히지 않고 있다. A학생과 직원은 각각 자퇴사직서를 냈지만 감사 진행으로 보류됐다. 아직 A학생 아버지의 구체적인 연관성이 드러나지 않았으나 해당 학교의 교무부장이었던 데다가, 이 학생의 성적 조작 의혹이 지난해부터 불거졌다는 점에서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학생학부모 등 사이에서 해당 의혹이 강하게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A학생이 수능 모의고사는 평균 2~3등급을 받는 반면, 학교 내신 시험은 월등하게 높은 점수로 1등급을 받는 게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이유다. 이에 올 초 전북교육청이 학교를 방문해 부정행위 차단 당부를 하기도 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A학생의 아버지도 올 3월 스스로 다른 학교로 파견 근무를 갔다. 하지만 아버지는 지난해 아들과 함께 근무했었고, 현재도 일시적인 파견 근무를 갔을 뿐 해당 학교 소속 교사다. 전북교육청은 A학생이 2년간 치른 모든 시험의 답안지를 감사하고, 또 교직원이 왜 A학생의 답안지를 수정했는지 조사하고 있다며 강제수사권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수사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교육일반
  • 김보현
  • 2019.10.30 19:01

교육부, 군산 호원대 졸업생 취업률 조작 혐의로 수사 의뢰

군산 호원대학교가 증빙서류를 조작해 졸업생들을 화가배우 등 개인창작활동종사자로 둔갑시킨 뒤 졸업생 취업률을 높인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교육부는 호원대가 지난해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 당시 예체능계열 졸업생들의 취업률을 높이도록 조작했다는 혐의를 발견해 검찰에 수사 의뢰 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부가 조사한 결과, 호원대는 취업 안 한 졸업생들을 개인창작활동종사자로 포함해 취업자로 분류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2012년부터 예술학부 졸업생들이 전시공연 등 창작활동을 하면 증빙 서류를 심사해 취업자로 인정했다며 취업통계 조사를 위해 나간 현장 점검에서 증빙자료 조작 혐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개인창작활동종사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졸업생이 참여한 공연전시 리플렛, 공연장기획사 등과의 계약서, 기관이 발급한 활동 확인서 등 증빙 서류를 내야 한다. 이를 대학이 졸업생 이름만 바꿔 다시 제출하는 방법 등으로 조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같은 의혹으로 경북 대경대도 검찰 수사 의뢰를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개인창작활동종사자분야를 악용해 해당 방식으로 취업률을 조작한 사례는 처음이어서 확산을 막고자 드물게 수사 의뢰했다며 다른 대학들도 추가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대학
  • 김보현
  • 2019.10.30 18:01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 운영기관 공모

전북도가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 이행의 중심 역할을 할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수행 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위탁 기간 5년) 전라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할 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공모 접수 기간은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다.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실시한 경험이 있고, 정신건강 관련 전문인력 등을 갖춘 정신건강 증진시설,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로서 정신건강 관련 학과가 설치된 학교, 그 밖에 정신건강 증진사업 등의 수행에 필요한 조직인력 및 전문성을 갖춘 기관단체가 대상이다. 응모하고자 하는 기관은 전북도 홈페이지에서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위탁 운영기관 모집공고(10.28일부터 11.11일까지)의 구체적 공모내용 및 제출양식을 확인해 11월 14일 오후 6시까지 위탁신청서, 운영계획서 등을 전북도청 보건의료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전북도 보건의료과 관계자는 전북도 정신질환의 예방, 조기발견상담치료재활 등 통합적 정신건강 체계 구축 및 자살 예방 등을 위해 우수한 역량을 갖춘 많은 기관이 공모에 응모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2년 개소 이후 지역사회 내 통합적 정신 건강서비스 및 자살 예방 제공을 위한 기반구축과 지역사회진단 및 연구조사, 네트워크 구축, 14개 시군 기초센터 종사자 교육 및 사업 지원, 정신건강 위기 상담, 인식개선 사업 등을 수행해왔다. 앞으로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정신과적 응급 위기 개입 현장 대응 역할도 강화할 계획이다.

  • 정치일반
  • 천경석
  • 2019.10.30 18:01

미제로 남을 사건도 과학수사로 검거, 과학수사 분야 최고의 전북경찰

자칫 미제로 분류될 수 있던 사건이 전북경찰 과학수사의 활약으로 밝혀졌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 8월 19일께 사기 혐의로 A씨(46)를 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0년도부터 검거 직전까지 전국을 돌며 고령 업주가 운영하는 영세상점에서 물건을 구입할 것처럼 속여 약 31회에 걸쳐 4500만원 상당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A씨는 그동안 전국 11개 경찰서에서도 수사가 진행되고 있었지만 뚜렷한 결과가 없어 미제사건으로 등록되어 있던 실정이었다. 전북경찰은 올해 8월 초순께 순창에서 A씨의 범죄가 발생하자 출동해 현장 감식에 들어갔다. 상점 내 간이 주방 쓰레기봉투 속에서 범인이 마신 것으로 추정되는 종이컵을 발견했고 그곳에서 A씨의 지문과 DNA를 채취해 용의자로 특정하면서 범행을 밝혀냄과 동시에 추적 끝에 그를 검거에 성공했다. 또 앞서 지난 2017년 9월 익산에서는 금융감독원을 사칭해 피해자를 속여 예금을 찾아 집 안에 보관하도록 하게 만든 뒤 이를 가져가는 수법의 범행을 하는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을 검거하기도 했다. 당시 전북경찰 과학수사팀은 출입문에서 범인의 지문을 채취해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출입국관리사무에서 지문 대조 작업을 보강해 중국 국적의 A씨(26)를 검거했다. 이후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관련자들을 추가 검거에 성공했다. 그 밖에도 전북경찰 과학수사팀은 차량 절도의 현장에서 차량 내 피의자의 흔적을 찾는 것부터 각종 화재조사, 거짓말탐지기조사, 검시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특히 범죄 프로파일링 분야와 법곤충학, 수중 과학수사 분야는 전국에서도 최고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후신 전북지방경찰청 형사과장은 과학수사의 외면적 지향점은 실체적 진실의 발견이지만 내면적 지향점으로는 진실 발견을 통한 도민 안전과 행복이다며 앞으로도 도민 안전과 행복 지킬 수 있게 노력하며 또 11월 중순께는 법과학감정실 개소해 과학수사 고도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찰
  • 엄승현
  • 2019.10.30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