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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유황농법 기능성 수박 본격 출하

수박의 본고장인 고창에서 유황을 품은 수박이 본격 출하돼 더위에 지친 도시민들의 심신을 달래줄 전망이다. 2일 고창군 흥덕면의 한 수박농가에서 유황을 품은 고창수박 출하식이 진행됐다. 이날 출하를 시작으로 이달 중순까지 시중에 판매된다. 고창 유황수박은 흥덕면 한마음 작목반 소속 20여 농가가 참여해 10㏊면적에서 재배하고 있다. 유황은 예로부터 면역체계 개선에 유익하다는 사실이 알려졌지만, 그냥 섭취할 수 없는 독성물질이다. 이후 과학적인 기술로 발효시킨 유황 재배 농산물은 우리 몸에 보약과도 같은 효과를 선사한다. 특히 유황수박은 모종을 심기 전 토양에 로터리를 치고 거름과 함께 유황을 섞어 토대를 만든다. 관을 통해 물을 흡수하는 수박의 특성에 맞게 유황액비가 첨가된 관에서 수박은 뿌리를 통해 유황액비를 스스로 받아들이게 된다. 이렇게 농민들의 끊임없는 연구 속에 탄생한 유황수박은 식감과 당도가 탁월하다. 또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이 높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키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기상 군수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청정하고 비옥한 황토 땅에서 친환경 유황농법으로 길러낸 프리미엄 유황수박 드시고, 올 여름 시원하게 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9.08.04 15:15

고창군, 민관 합동 벼 병해충 예찰

고창군이 지난 1일 민관 합동 벼 병해충 예찰 및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벼멸구 등 비래해충(바람을 타고 중국 등지서 날아오는 해충)과 잎집무늬마름병, 도열병 등의 토착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이번 민관 합동예찰에는 고창군수도(水稻)연구회 회원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병해충 발생 상습지역을 중심으로 예찰결과 최근 장마로 인한 잦은 국지성 호우 및 고온다습한 날씨로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의 일부 피해를 확인했다. 또 종자소독이 미흡한 일부 포장에서 키다리병과 벼잎선충의 피해 상황이 조사됐다. 다만, 확산 속도가 빠른 비래해충에 의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날 예찰단은 각 읍면에 설치된 7개소의 고창쌀 브랜드화 품종비교 시험포와 1개소의 고창쌀 브랜드화 품종비교 전시포를 방문해 고창쌀 브랜드화 추진을 위한 주력 품종인 수광벼와 예찬벼의 생육단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병해 피해가 확산되고 중국 및 동남아시아에서 날아온 멸구류와 나방류 해충들의 급속 번식이 우려된다며 병해충 종합방제로 고창군의 고품질 쌀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지역농민과 지속적으로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9.08.04 15:15

고창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 주류 업체와 스터디 모임

고창 복분자 주류 산업이 과거 명성을 되찾고, 재도약을 위한 연구모임이 열렸다. 고창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유기상 군수)는 지난 1일 연구소 2층 세미나실에서 관내 주류 업체와 스터디 모임을 가졌다. 이날 토론을 통해 복분자주의 국내외 유통, 홍보, 마케팅 공동 추진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고창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는 지난 3월부터 현장 중심의 농생명 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91개 고창 농식품 업체와 17명의 연구소 전 직원이 공동으로 참여해 17개 주제를 선정하고 연구소 직원 1인당 5~6개 업체가 소규모 연구 스터디 그룹을 구성해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관내 주류업체와 연구소간 연구 스터디 그룹 모임에는 관내 복분자 주류 업체와 고창 농산물유통 전문업체, 홍콩 전문 수출업체 NTDkorea,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구소가 관내 주류업체를 위해 자가품질검사 인증기관으로 등록 방안과 주류 업체의 유통 공동 확대 방안, 수출 전문업체의 복분자주 홍콩 수출 안내 및 공동 협력 방안, 기타 주요 현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유기상 이사장(고창군수)은 이번 모임을 계기로 관내 주류업체와 연구소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농생명 식품 수도 실현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9.08.04 15:15

"완주에 호남권 출판산업 클러스터 조성해야"

전북혁신도시에 호남권 출판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는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혁신도시를 끼고 있는 완주군이 주목되고 있다. 국제 수준의 공공도서관을 갖췄고, 책 읽는 지식도시를 지향하며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출판문화 기반을 단단히 해 왔기 때문이다. 30일 출판업계에 따르면 완주군은 국제적 수준의 공공도서관, 삼례 책마을 등 출판과 연관된 문화적 수요기반이 탄탄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해 말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수립 공청회 자료 등에 따르면 완주군 인구는 9만5000명 수준에 불과하지만, 완주군은 이서면 콩쥐팥쥐 도서관 등 모두 6개의 공공도서관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인구 1만5800명 당 1개의 도서관 규모이며, 선진국 클럽인 OECD가 권고하는 인구 5만 명당 1개 공공도서관에 비해 3배 이상 수준이다. 완주군의 공공도서관 보유 수준은 미국(인구 3만4000여 명당 1개)이나 일본(3만8900여 명당 1개)보다 월등한 수준이며, 전 세계적으로 공공도서관을 가장 잘 갖췄다는 독일(인구 1만5400여 명당 1개)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이다. 교육문화 기반시설인 공공도서관은 지역 간 문화격차는 물론 정보 양극화를 해소하고, 궁극에는 출판산업 저변을 넓혀 균형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끈다. 뿐만 아니라 고서점과 북카페, 북갤러리, 한국학문헌아카이브 등 전국에서도 흔치 않은 책마을이 지난 2016년 9월 삼례에 개관, 관람객 수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도 완주군 출판문화의 힘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삼례 책마을 관람객은 개관 이듬해인 2017년에 2만3000여 명을 기록했고, 지난해엔 3만 명에 육박했다. 책 읽는 지식도시를 지향하는 완주군의 출판과 책 수요 기반이 그만큼 탄탄하다는 반증이다. 특히, 전북은 조선시대 민간 출판문화를 선도해온 방각본(坊刻本)과 완판본(完板本)의 본향으로, 한글소설의 대중화를 이끌어낸 문화의 고장이다. 이런 바탕에서 국내 출판산업을 선도하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전북혁신도시에 입지, 호남권 출판산업 클러스터 디딤돌이 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조선시대 출판산업을 선도해온 역사성과 정부 기관인 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위치해 있는 점, 이미 혁신도시 내에 클러스터 용지가 조성돼 있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전북혁신도시가 출판산업 클러스터의 최적지라고 강조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돼 있는 전북에 출판 클러스터를 조성하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8.04 15:04

“우리의 도전은 끝없다” 완주군 ‘챌린지 100°C’ 정책연구 주목

출범 2개월 만에 1억5000만 원 규모의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따내며 기세를 올린 완주군 새내기 공무원 정책연구모임이 이번엔 일자리와 사회적 기반 등 실질적인 정책연구에 도전장을 냈다. 임용 5년 이내 공무원들로 구성된 정책연구모임인 완주 챌린지 100C의 8개 분임이 지난달 31일 모임을 갖고 분야별 정책연구 주제를 선정, 연말까지 내실 있는 연구 활동에 들어가기로 한 것. 8개 분임 중 일발장전은 고령농과 여성농의 고용시장 진입 등을 고민하는 농가 계절일자리 취업지원체계 구축에 대해 연구하고, BTS 는 업무보고 간소화에 대해, 그런사이 는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의 통합놀이터 조성에 대해 연구한다. 또 소COOP누리는 동네 사람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는 우리동네 크라우드에 대해, 에헤라디야는 60세 이상 다양한 직업군의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강사로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나도 강사다!에 대해 연구한다. 정주행(行)은 15만 자족도시 완주시 정주여건 기본계획 수립이라는 야심 찬 주제를 결정, 그 결과가 주목된다. 박기홍 공보팀장은 이번 연구 주제는 새내기 공무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사전에 수렴한 후 분임별 8~10명의 의견을 모아 선정했다며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창조적인 발상을 끌어내는 브레인스토밍 기법을 활용한 것도 특이점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완주 챌린지 100C는 지난 5월에 1차 정책특강을 갖고 효율적인 업무공유 방법을 논의했으며, 다음달인 6월에는 업무 효율화를 위한 새올 행정시스템 개선방법을 논의했다. 또 행정안전부의 주민생활 혁신사례 공모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실버 놀이터 조성 등 3건을 따내 특별교부세 1억4842만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8.04 15:04

얼음·살수차·터미널 냉방기…완주군, 폭염피해 예방활동 온 힘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완주군이 주민들의 폭염피해 예방활동에 온힘을 다하고 있다. 폭염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농업축산관리지원반으로 구성된 폭염T/F팀을 구성, 폭염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대응하고 있다. 삼례, 봉동, 이서 등 주요 교통섬 및 횡단보도에는 무더위 그늘막 43개소를 설치했고, 봉동 터미널 주변 정류장 등 6개소에는 얼음을 비치했다. 삼례, 고산, 대둔산 버스터미널 대합실에는 냉방기를 가동, 이용자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했다. 아스팔트 복사열을 낮추기 위해 인구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살수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가구에 대해서는 가정방문과 안부전화를 통해 관리하고 있다. 또한, 자동음성통보시스템으로 매일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기상특보 발령시 문자서비스를 활용해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전파, 주민들이 무더위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축산농가에 대한 예찰활동도 강화됐다. 지난달부터 가축폭염대응 상황근무에 나선 완주군은 폭염특보 발생시 관련 정보를 문자메시지와 마을방송을 통해 알리고 있다. 농가 출장시 폭염대응 점검을 강화하고 폭염대응방법에 대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동열 재난안전과장은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지고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대책에도 집중하고 있다며 보건소 등과 연계해 사회복지사, 지역자율방재단, 마을이장으로 재난도우미 체계를 구축해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지속적인 폭염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8.04 15:04

완주군, 팝업스페이스 누에살롱 참여자 모집

완주군이 예비창업자들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팝업스페이스 누에살롱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완주군에 연고가 있는 2인 이상의 예비창업공동체 등이며, 다른 분야의 참가자들들과 연계해 공동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완주로컬푸드나 예술을 매개로 한 창업아이템이며, 건강한 먹거리, 문화다양성, 청년, 돌봄 등 사회적문제를 창업으로 풀어보려는 공동체는 우대한다. 누에살롱 참여자는 5개월 동안 실전창업연습을 해볼 수 있는 공간과 의자 및 테이블, 주방집기 등을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누에살롱은 일정기간 창업공동체가 창업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애로사항을 사전에 경험하며 다양한 도전을 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예술가 및 사회적 경제 조직 제품 전시 판매를 통한 팝업스토어, 주민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 진행 등 공방 역할도 하고 있다. 또한 시제품 개발지원, 외부전문가를 통한 멘토링, 마케팅 지원, 주민모니터링과 창업 타겟 대상으로 하는 오픈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받는다. 누에살롱은 다문화공동체 보물섬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은 다문화여성들의 모국 음식을 팔고, 한국어 교육, 주민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누에살롱에서의 경험을 발판삼아 오는 7일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열 계획이다.

  • 완주
  • 김재호
  • 2019.08.04 15:04

김현종 국가안보실 차장, “일본과 군사정보 공유 맞는지 포함해 종합대응 조치”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2일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제외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재검토를 포함해 종합적 대응을 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차장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정부는 우리에 대한 신뢰 결여와 안보상의 문제를 제기하는 나라와 과연 민감한 군사정보 공유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를 포함해, 종합적인 대응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차장은 많은 분들이 왜 우리가 적극적으로 특사 파견을 하지 않느냐고 비판하지만, 이미 우리 정부 고위 인사의 파견은 7월 중 두 차례 있었다고 밝혔다. 김 차장은 우리측 요청에 따라 고위 인사가 일본을 방문해 일본 측 고위인사를 만났다며 당시 우리 측 강제징용 문제에 대한 입장을 상세히 설명하고 일측이 요구하는 제안을 포함해 모든 사안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논의할 의향이 있다는 입장도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또 미국도 일시적으로 추가적인 상황 악화 조치를 동결하고 일정기간 한일 양측이 외교적 합의 도출을 위해 노력할 것을 제안하는 소위 현상동결합의(스탠드스틸standstill agreement)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며 우리는 이런 방안에 긍정적 입장을 갖고 협의에 노력했으나, 일본은 즉각 거부 입장을 밝혔다고 밝혔다. 김 차장은 이런 노력에도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한 것은 우리에 대한 공개적 모욕이라고 비판했다. 김 차장은 윈스턴 처칠은 생전에 싸워본 나라는 다시 일어나도, 싸우지도 않고 항복한 나라는 다시 일어나지 못한다고 했다면서 우리는 우리의 수출이 증가하면 할수록 일본으로부터 핵심 소재와 부품 수입이 동시에 증가하는 가마우지 경제체제로부터 이제는 탈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마우지 경제체제는 원자재를 수입해 제품을 만들어 수출하는 가공무역체제의 단점이 커지면서 원자재를 수출하는 국가에게 무역의 이익을 상당수 뺏기는 상황을 일컫는다.

  • 정부·청와대
  • 김준호
  • 2019.08.02 18:32

청와대 “국무회의서 대 일본 종합대책 공유…경제위축감 없어야”

청와대는 2일 일본 정부가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 것과 관련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는데 문재인 대통령과 각 부처 장관들이 공감했다고 밝혔다. 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과 장관들은 일본의 조치가 이뤄진 후인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35분까지 약 95분간 긴급 국무회의를 진행하며 이 같은 논의를 했다고 브리핑에서 밝혔다. 고 대변인은 국무회의에서는 일본의 백색국가 배제 조치에 따른 종합 대응계획을 공유하고 점검논의했다고 말했다. 특히 고 대변인은 국민이 불확실성으로 인한 심리적인 경제 위축감을 느끼지 않도록 각급에서의 긴밀한 소통, 협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대통령을 비롯한 모든 국무위원이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 대변인은 오늘 국무회의는 일본의 백색국가 배제에 따른 대응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기도 하지만, 해당 산업 분야의 필수 불가결한 재원 투입을 이른 시간 안에 집행하기 위해 준비된 자리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추경안이 통과되면 국무회의에서 바로 의결해 집행하려 했으나, 오늘로 제출된 지 99일이 된 추경안은 임시 국무회의가 진행되는 현시점까지도 통과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고 대변인은 문 대통령도 정부와 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노와 사, 국민이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며 진보와 보수를 가리지 않고 여야가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대한민국 모두의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금 국회에서 추경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아는데, 오늘 안에 꼭 의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정부·청와대
  • 김준호
  • 2019.08.02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