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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토론] '정년 연장' 고령화 해법인가, 세대 갈등인가

오늘(11일) 밤 12시 5분에 방송되는 MBC 100분토론은 우리 사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정년 연장 문제를 다룬다. 통계청은 내년부터 65세 이상 노인이 해마다 48만 명씩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저출산 여파로 노년층을 부양할 청년층은 빠르게 줄고 있다. 현재 60세인 정년을 65세로 연장할 것이냐는 논쟁은 이처럼 노인이 늘어나고, 젊은이가 줄어드는 현실에서 출발한다. 찬성 측은 노동 인구 고령화, 노인 복지 비용의 폭발적 증가를 고려하면 정년 연장은 불가피하다고 말한다. 최근 홍남기 부총리도 정년 연장 문제를 논의할 시점이라며 사회적 논의에 물꼬를 텄다. 이미 정년 65세인 독일과 일본 등은 정년을 67세나 70세까지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임금 체계나 고용 형태 개편이 먼저 이뤄지지 않는다면 기업의 부담만 커진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대기업이나 공무원, 정규직만 혜택을 입게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년 연장의 대가로 청년 실업이 악화하고, 부모와 자식 세대 간 일자리 갈등이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이런 상황 속 진행되는 MBC 100분토론에서는 초고령사회를 눈앞에 둔 대한민국을 위한 올바른 선택은 과연 무엇일지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과 시청자 의견을 통해 해법을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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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1 11:33

[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영광·진기주, 드디어 서로의 마음 알았다

김영광과 진기주가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다. 어제(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연출 이광영/ 극본 김아정/ 제작 비욘드 제이) 21, 22회는 진기주(정갈희 역)를 향한 김영광(도민익 역)의 애틋한 고백으로 안방극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날 도민익(김영광 분)은 정갈희(진기주 분)와 그녀가 흉내 내고 있는 베로니카 박(김재경 분)을 향한 마음을 "둘 다 사랑해"라고 정리하면서도 두 여자의 느낌이 비슷한 것 같다며 혼란스러워했다. 그런가 하면 정갈희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진 거짓말로 가득한 이중생활에 점점 마음이 무거워졌다. 베로니카 박을 찾아가 울면서 "다 털어놓고 본부장님이랑 끝내던 제 인생을 끝내던. 더는 못하겠으니 제발 얘기하게 해주세요"라고 말하며 그에게 진실을 얘기하고 관계를 되돌리려 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울컥하게 했다고. 그러나 이런 위태로움 속에서 두 사람의 마음이 서로 맞닿아 심장을 두근거림으로 폭발시켰다. 정갈희와 베로니카 박이 함께 교통사고가 났다는 말에 도민익은 일말의 고민도 없이 정갈희에게 달려갔다. 바로 본인의 마음이 누구에게 향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깨달은 것. 특히 그녀를 보고 눈가가 촉촉해져 절실하게 껴안는 엔딩 장면은 짜릿함을 안기며 다가올 두 사람의 핑크빛 로맨스를 기다려지게 하고 있다. 과연 돌고 돌아 마음이 맞닿게 된 두 사람은 앞으로 어떤 스토리로 설렘을 안길지, 또한 정갈희는 도민익에게 이중생활을 털어놓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도민익의 목숨을 노렸던 습격 사건의 진실까지 서서히 드러나면서 극에 긴장감을 선사했다. 형사들의 수사망이 점점 좁혀짐과 동시에 '을도국 신입회원' 모임에서 이뤄진 알 수 없는 비서들의 행동까지 더해져 이들이 꾸미고 있는 일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처럼 도민익과 정갈희의 로맨스뿐 아니라 미스터리한 사건으로 흥미를 끌어내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오늘(1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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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6.11 10:15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육아 스트레스' 앙금이 쌓여…18세 연하남 어린 아빠 진화의 독박 육아 현장

이런 모습 처음이야! 분위기 냉랭해진 함진부부! TV CHOSUN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부부가 촬영 도중 그동안 쌓인 육아 스트레스를 터트리며 긴장감을 드리운다. 지난달 21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48회에서는 출산 후에 오랜만에 돌아온 함소원-진화 부부의 모습이 펼쳐져 웃음과 감동을 안겼던 상황. 함진 부부는 잠든 딸을 보며 둘째 계획을 진지하게 논의했고 함소원의 걱정에도 불구, 진화는 오히려 아내를 다독이며 둘째를 갖자고 하는 등 남다른 책임감을 드러내 잔잔한 여운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11일(오늘) 방송될 아내의 맛에서는 훈훈했던 이전과는 달리, 현실 육아 전쟁 속 앙금들이 하나둘 터져 나오는, 함소원-진화의 모습이 담긴다. 함소원이 홈쇼핑 촬영을 하러 나간 사이, 어린 아빠 진화가 홀로 빼도 박도 못 하는 독박 육아 현장에 놓였던 것. 진화는 울음을 멈추지 않는 딸 혜정이를 이리저리 달래는가 하면, 기저귀를 갈아주고 목욕까지 시키는 등 고군분투하며 점점 육아의 달인이 되어갔다. 특히 혜정이를 돌보는 독박 육아로 인해 외출이 불가한 진화를 만나기 위해 진화의 절친이 직접 집으로 찾아왔던 터. 이어 친구를 보자마자 마치 방언이 터진 것처럼 중국어로 수다를 쏟아내던 진화는 갑작스럽게 충격적인 속내를 털어놨다. 스튜디오가 술렁거리는 가운데, 진화의 속마음을 처음 듣게 된 함소원 역시 현장에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더욱이 금슬이 남달랐던 함진 부부는 육아 스트레스로 인해 결국 리얼 냉랭해진 분위기에 도달하는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얼어붙게 했다. 진화가 독박 육아에 매달리고 있는 동안, 함소원은 홈쇼핑 촬영 현장에서 새벽 시간까지 매진 열풍을 일으킨 후 집으로 돌아왔던 상태. 하지만 피곤한 몸을 이끌고 들어온 집안 곳곳이 어질러진 채 난장판이 되어있자 함소원은 분노가 폭발했고, 이를 진화에게 쏟아내면서 집안 분위기가 한없이 냉랭해졌다. 결국 함진 부부는 서로에게 그간 말하지 못했던 스트레스와 앙금들을 터트려냈고, 급기야 언성을 높이고 말았다. 사랑스러운 아이를 돌보면서도 스트레스가 쌓일 수밖에 없는, 리얼 육아의 현장 속에서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18살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한 아이의 엄마 아빠로 단단한 책임감을 드러냈던 함진 부부가 켜켜이 쌓인 육아 스트레스를 터트려낸다라며 촬영 도중 일어난 함진 부부의 냉랭한 분위기 발발 이유는 무엇일지 11일(오늘) 방송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11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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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1 10:12

[수요미식회] '어묵편' 배우 신다은·어묵 전문가 박상현 출연

Olive '수요미식회'에 배우 신다은과 맛 칼럼니스트 박상현이 특별 출연한다. 오늘(11일, 화)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Olive '수요미식회'에서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추억의 음식 어묵편이 방송된다. 자타공인 '어묵 찬양러' 신다은, 우리나라 최고의 어묵 전문가 박상현과 어묵의 모든 것에 대해 열띤 미식 토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수요미식회'에는 신다은과 박상현의 특별한 애정이 함께 한다. 어묵을 굉장히 좋아하는 남편 임성빈 덕에 어묵에 반하게 됐다는 신다은은 본인이 즐겼던 어묵 요리를 소개하며 "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맛"이라고 감탄을 감추지 않았다고. 박상현은 10년간 어묵을 연구한 우리나라 어묵계의 권위자로, 어묵의 유래를 비롯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풀어내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패널과 게스트들의 남다른 어묵 사랑으로 푹 우려낸 전무후무한 토크가 펼쳐진다. 어묵에 대한 세간의 편견을 바꿀 이야기는 물론, 오뎅과 어묵의 차이에 대한 뜨거운 토론이 준비되어 있다. 그뿐만 아니라 젊은 입맛을 사로잡은 이국적인 인테리어의 어묵집들을 탐구한다. 낭만적인 이태원의 정경과 함께 즐기는 어묵 요리부터 돌절구로 반죽해 진한 생선 향과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수제 어묵 전문점 등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어묵의 로맨틱한 변신을 만나볼 수 있다. 음식의 신상 트렌드를 알려주는 '뜨거운 한 끼' 코너에서는 길거리에서 고급 수제 어묵과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곳을 방문한다. 20대 여성 입맛을 대표하는 김소은이 직접 고른 칵테일과 수제 어묵의 이색 조합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어묵을 주제로 떠나는 신개념 미식 토크쇼 '수요미식회'는 오늘 11일 화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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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1 10:09

[유 퀴즈 온 더 블럭] 故백남준의 '숨은 손' 이정성 엔지니어와의 만남…'세운상가' 방문

사람 냄새 나는 훈훈함과 위트 가득한 유쾌함으로 매주 화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는 유재석 조세호가 이번 주는 대한민국 최초의 종합전자상가로 토크 여행을 떠난다. 오늘 11일 밤 11시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두 자기는 종로에 위치한 세운상가로 떠나 40년 전통의 도심전자산업지역의 메카에서 일하고 있는 다양한 '장인'과 '명장'인 시민자기들을 만난다. 이들을 통해 수십 년 동안의 반복적인 성실함으로 결국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게 된 의미 있는 삶의 이야기를 들어 보는 것. 이날 유재석 조세호는 전설적인 팝 그룹 '모던토킹'과 '런던보이즈'의 컨셉으로 80년대 비비드한 컬러의 의상을 차려입고 새로운 그룹인 '토킹보이즈'로 나섰다. 큰 자기 유재석은 설국열차의 '틸다 스윈튼', 아기 자기 조세호는 '조르디'를 서로 닮았다고 웃으며 시작한 이 둘은 '토킹'을 위주로 하는 그룹이기에 '토킹보이즈'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밝히며 촬영에 임했다. 세운 상가로 향해 처음 만난 시민자기는 바로 패킹 관련 부품업을 40년째 운영중인 사장님. 이 업을 하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부터 적성에 맞아 지금까지 해오게 된 그동안의 삶, 시간을 되돌려 20대로 돌아간다면 하고 싶은 것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눈다. 그다음 만난 시민자기들은 바로 세운상가 안에 작업실을 차리고 일하고 있는 젊은 아티스트들. 모든 기술이 밀집된 이곳에서 둥지를 틀게 된 사연부터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지만, 아직 초기라 재정적인 여건이 뒷받침되지 않는 현실, 반면 고귀한 기술력과 솔루션을 가진 많은 세운상가 명장분들이 대가 없이 컨설팅해 주고 있는 따뜻한 일상에 대해 털어놓으며 "서울에서 이만한 곳이 없다"고 이구동성으로 흡족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세운상가의 화제의 인물로 비디오 아트의 거장인 故 백남준의 '숨은 손'으로 알려진 이정성 엔지니어를 만나 폭넓은 대화를 나눠본다. 백남준 선생과 처음 만나게 될 때의 인연부터 31년간 함께 해 왔던 작업과 후일담 등 백남준 선생 관련 역사 토크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 이정성 대표가 처음 전자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작업하면서 보람찬 순간, 백남준 선생에게 꼭 하고 싶었던 말까지 그동안 들을 수 없었던 진솔한 이야기들을 쏟아내 그의 의미 있는 삶을 엿볼 수 있게 될 계획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토크 전문가'인 유재석조차 당황할 일이 벌어져 그가 "토크를 좋아하지만, 너무 힘들다"고 외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우연히 만난 세운상가 회장님은 아기 자기가 본인과 같은 '창녕 조씨'라고 반가움을 표하며 집안 이야기를 시작하더니 급기야 큰 자기를 향해 "유씨도 우리 집으로 시집왔다"고 다양한 성을 함께 묶어 나가며 '모두 일가'라는 창녕 조씨 토크를 끊임없이 했다. 창녕 조씨가 먹지 않는 음식부터 생활하면서 지켜야 할 행동 가짐 등 조언에 나선 회장님은 퀴즈에 임하고 나서도 계속해서 '네버엔딩 창녕 조씨' 얘기를 이어가자 유재석은 결국 머리를 흔들며 두통이 오는 듯한 모습을 보여 촬영장이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고. 한편 전자상가에서 시민자기들을 만난만큼 이날의 공통질문은 바로 '나를 수리하고 싶다면'이라는 특색 있는 질의. 이 질문을 받은 시민자기들은 나이에 상관없이 기발하고 다양한 답변을 내놓으며 두 자기를 손뼉 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시민들의 소박한 일상에 행복을 전할 '큰 자기와 아기자기의 사람여행'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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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1 10:06

'검블유' 시선을 강탈하는 조연 캐릭터 열전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가 개성만점 조연 캐릭터들의 활약을 예고했다.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는 트렌드를 이끄는 포털사이트, 그 안에서 당당하게 일하는 여자들과 그녀들의 마음을 흔드는 남자들의 리얼 로맨스. 지난주 첫 방송 이후 "쫀쫀한 대본을 빛내는 매력만점 캐릭터들이 흥미롭다"는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 캐릭터 못지않은 시선 강탈 조연 캐릭터들의 활약이 예고돼 시선을 집중시킨다. 먼저, 포털사이트 '바로'의 창업주이자 대표인 민홍주(권해효)와 'KU그룹'의 회장 장희은(예수정). 민홍주가 전혀 한국적이지 않은 기업문화로 시선을 끈 '바로'의 대표답게 사원들과 허물없이 지내는 모습이 인간적인 매력을 뿜어낸다면, 장희은은 '유니콘'을 좌지우지하는 숨은 실세로 며느리인 송가경(전혜진)을 단 몇 마디만으로 휘어잡으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또한, '유니콘'을 이끄는 또 한 명의 여성으로 가경과 미묘한 대립을 보여준 대표 나인경(유서진) 역시 앞으로의 전개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호기심을 높인다. 지난 2회 말미에서 '바로'로 이직한 배타미(임수정)와 팀으로 묶인 캐릭터들의 면면도 흥미롭다. 먼저 배타미의 좌우를 지키며 '바로'에 함께 안착한 최봉기(우지현)와 조아라(오아연). 사회부 기자 출신의 최봉기는 '유니콘'으로 이직한 첫날 만난 상사 배타미를 동경하며 그녀를 따라 '바로'로 이직을 감행했고, 오아연은 카페 아르바이트생이었으나 포털사이트를 분석하는 날카로운 눈으로 배타미의 러브콜을 받은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로 등장하는 장면마다 소소한 유쾌함을 선사했다. 여기에 말수가 적어 종종 오해를 사지만 알고 보면 진짜 의리파인 개발팀장 홍유진(하승리)과 '바로'의 마케팅 귀재로 당분간 타미와 한 팀에서 일하게 된 최정훈(송지호)까지. 포털 업계 최고의 승부사 배타미, 분노 조절이 필요한 차현(이다희)과 함께 "바로의 업계 1위 탈환"을 향해 동고동락할 매력만점 캐릭터들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는바. 제작진은 "'검블유'는 모든 캐릭터가 각기 다른 매력을 뿜어내 더욱더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드라마다. 권해효-예수정-유서진-우지현-오아연-하승리-송지호 등 든든한 조연 군단이 극을 빈틈없이 채우며 더욱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니 앞으로의 '검블유'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제3회는 내일(수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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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6.11 10:02

'절대그이' 윤시윤-박아인-조달환-김성원, 카메오로 '서프라이즈 등장'…숨은 스타 찾는 재미 선사

꼭꼭 숨어라~ 숨은 STAR 보일라~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에 윤시윤-박아인-조달환-김성원 등 초특급 카메오들이 연달아 등장, 톡톡 튀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절대그이(극본 양혁문 /연출 정정화 /제작 아폴로픽쳐스, iHQ)는 사랑을 탐구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영구(여진구)와 사랑을 믿지 않는 특수 분장사 엄다다(방민아), 그리고 사랑을 잃고 속앓이를 하는 톱스타 마왕준(홍종현)의 SF인 척하는 로맨틱 코미디다. 무엇보다 절대그이는 상위 0.001%만을 위해 탄생한 최첨단 휴머노이드가 등장하는 SF적인 설정과 생활에 찌들고 사랑에 힘들어하는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선망을 받는 스타의 고독을 담아내며, 판타지와 드라마, 멜로와 코미디를 오가는 특별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이 시도에 현실감을 더하고, 재미를 업그레이드시키는 톱스타 카메오 군단이 등장, 극의 중심을 잡아주면서 동시에 깜짝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것. 이와 관련 절대그이를 위해 나섰던 깜짝 특별 출연 스타들의 명장면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정리해봤다. 숨은 ★ 스타 찾기 1. 역시 의리파, 배우 윤시윤 현재 SBS 드라마 녹두꽃에서 열연을 선보이고 있는 믿고 보는 배우 윤시윤은 절대그이 2회에 특별 출연, 마왕준(홍종현)에게 남우주연상 수상을 하는 톱배우로 등장해 현실감과 생동감을 더했다. 특히 배우 윤시윤은 과거 JTBC 드라마 마녀보감에 출연했던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제작사를 위해 단번에 출연을 결정, 한달음에 달려오는 모습으로 각별한 의리를 증명했다. 숨은 ★ 스타 찾기 2. 밤을 깨우는 열연, 배우 박아인 SBS 복수가 돌아왔다와 tvN 미스터 션샤인 등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배우 박아인은 절대그이 4회에 특별출연, 사랑을 떠나보내려 애쓰는 여성의 모습을 혼신의 힘을 다해 열연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더욱이 박아인은 온몸을 내던지며 고성을 지르는, 강도 높은 장면을 촬영하면서도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뿜어내 스태프들의 박수를 끌어냈다. 숨은 ★ 스타 찾기 3. 사랑 소신을 끌어내는 촉매제로 활약, 배우 조달환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OCN 드라마 트랩, 영화 왓칭 등 무대와 스크린,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조달환은 절대그이 4회에 특별 출연, 어떻게든 사랑을 붙잡으려고 애쓰는 남자로 열연을 펼치며 안방극장의 심금을 울렸다. 게다가 조달환은 로봇 영구(여진구)가 품고 있는 사랑의 소신을 끌어내는 촉매제의 역할을 제대로 담당, 극 초반 든든한 무게중심을 잡아줬다. 숨은 ★ 스타 찾기 4. 깨알 재미를 한껏 돋운, 코미디언 김성원 KBS 개그콘서트와 드라마 푸른거탑 리턴즈, 공연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등에서 폭소탄을 터트리고 있는 코미디언 김성원은 절대그이 9회에 깜짝 출연해 마왕준의 허그 타임을 이끄는 진행자로 활약,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했다. 이어 김성원은 엄다다(방민아)를 사랑하는 두 남자, 영구와 마왕준이 서로를 꼭 끌어안아 버린, 사상 초유의 남남 포옹을 재치 있는 대사 처리로 맛깔스럽게 살려 독특한 삼자대면 장면을 완성했다. 제작진은 많은 스타가 발 벗고 나서주신 덕분에 절대그이가 더욱 생동감 넘치는, 유쾌한 드라마가 될 수 있었다라며 어려운 부탁에도 즐겁게 나서주신 많은 스타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흥미진진한, 깨알 돋는 재미로 가득 찰 절대그이에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절대그이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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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1 09:53

'단, 하나의 사랑' 다리 위 김명수, 손 잡는 신혜선 '아슬아슬'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이 김명수의 손을 다급히 잡는다.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이 로맨스 케미를 폭발시키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천사의 소명을 다해야만 하는 단(김명수 분)과 그를 사랑하게 되어버린 이연서(신혜선 분)의 이야기는 설렘과 애틋함을 넘나드는 단짠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애태우고 있다. 늘 이연서를 지켜주고 구해주는 수호천사 단. 이연서의 차가웠던 마음은 거짓 없이 순수한 단의 다정함에 사르르 녹아내렸다. 곁에서 힘이 되어주고 손을 잡아주는 단의 존재는 이제 이연서에게 더없이 특별한 존재로 자리 잡아,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6월 10일 단, 하나의 사랑 제작진은 이번에는 이연서가 단의 손을 잡는 모습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다리 난간 위로 올라간 단, 그런 그를 보는 이연서의 심장 철렁한 순간이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연서는 위태로워 보이는 단의 손을 꼭 붙잡고 있다. 아찔함을 자아내는 순간인데도, 단은 담담한 표정으로 자신의 손을 잡는 이연서를 보고 있다. 특히 이연서를 향한 단의 눈빛에는 수많은 감정이 담겨 있는 듯하다. 과연 단이 이렇게 아슬아슬한 행동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또 이연서를 이토록 애틋하게 바라보는 이유는 무엇일지 본 장면을 더 궁금하게 한다. 무엇보다 이연서와 단이 있는 곳은 이들이 처음 만났던 다리로 눈길을 끈다. 앞서 단은 이곳에서 죽으려 했던 이연서에게 천사의 숨결을 불어넣으며, 특별한 만남을 가졌던바. 신비로웠던 그때의 만남과는 또 다른 이연서, 단의 분위기가 아련한 케미를 발산,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하고 있다. 판타스틱 천상로맨스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은 첫 방송부터 수목극 1위 행진을 이어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혜선과 김명수의 다리 위 아찔한 손 잡기는 6월 12일 수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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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6.11 09:49

'절대그이' 심쿵하게 하는 여진구의 '진솔한 고백들' 모음

이런 남친을 원합니다!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 여진구가 진솔한 목소리로 전하는 무조건적이고, 솔직한 사랑의 언어들이 은은한 감동과 달콤한 떨림을 선사하고 있다. 절대그이(극본 양혁문 /연출 정정화 /제작 아폴로픽쳐스, iHQ)는 상위 0.001% 재벌가의 주문으로 만들어진 비밀스러운 연인용 로봇이 사랑에 상처받은 특수 분장사에게 불시착하면서 벌어지는 SF인 척하는 로맨틱 멜로다. 여진구는 오직 사랑을 쏟아내기 위해 프로그래밍 된 휴머노이드 영구 역을 맡았다. 무엇보다 여진구는 사랑을 탐구하는 감성적 로봇을 열연하며 재지 않는 마음, 조건 없는 고백을 시전, 심금을 울리고 있다. 이와 관련 삭막한 어른들의 세계에 일침을 놓고, 나쁜 남자-나쁜 여자들의 기를 죽이는 여진구의 순도 높은 진심으로 가득 찬 Love 어록들을 정리해봤다. ♡사랑 탐구자 여진구의 순수 어록 #1. 저한테 여자는 이 여자 하나입니다 절대그이 3회에서 영구(여진구)는 첫 키스를 나눈 엄다다(방민아)를 여자친구로 인식, 곧바로 저한테 여자는 이 여자(엄다다) 하나입니다라는 민들레 사랑에 돌입했다. 이어 엄다다 앞에서 무릎을 꿇고 눈을 맞추며 책임은 내가 질게. 여자 친구는 그냥, 나만 바라봐라는 고백으로 예측불허 로맨스의 시동을 걸었다. ♡사랑 탐구자 여진구의 순수 어록 #2. 유치하지 않아 그게 사랑이야 절대그이 7회에서 영구는 변하지 않는 사랑을 원했다며 자조하는 엄다다에게 유치하지 않아. 한 번 누군가에게 마음을 주면, 끝까지 바라보는 게 당연한 거야. 그게, 사랑이야라고 말해, 상처받은 엄다다의 마음을 위로했다. ♡사랑 탐구자 여진구의 순수 어록 #3. 그냥 내 사랑을 받기만 하면 돼! 절대그이 9회에서 영구는 체험판에 이어 연애 정식판에 돌입한 엄다다에게 더욱 직설적인 사랑 고백을 펼쳤다. 영구는 오늘부터 여자 친구는 내가 주는 사랑을 그냥 받기만 하면 돼. 난, 그러기 위해서 태어난 연인용 로봇이니까라는 자신의 사명을 발표하며 기쁜 미소를 머금었다. ♡사랑 탐구자 여진구의 순수 어록 #4. 나, 여자 친구를 피하고 싶지 않아 절대그이 12회에서 영구는 7년 동안 사귀었던 마왕준(홍종현)에게 한 번 더 큰 상처를 입은 엄다다가 일부러 독한 말을 하며 자신마저 밀어내자 난 화 안 나는데. 나, 여자 친구를 피하고 싶지 않아, 밀어내고 싶지도 않고라며 또렷하게 눈을 맞춰왔다. 더불어 여자친구가, 날 좋아하지 않아도 상관없어. 내가 여자 친구를 사랑하면 되니까라는 순수한 진심으로 엄다다의 닫혔던 마음을 서서히 열기 시작했다. ♡사랑 탐구자 여진구의 순수 어록 #5. 여자 친구, 이제 나 좀 봐주면 안 돼? 절대그이 14회에서 영구는 프로그래밍 되어 있지 않은 사랑받고 싶다는 감정에 사로잡혔고, 이것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표현했다. 심지어 무조건 바다로 향했던 영구는 여자 친구, 이제 나 좀 봐주면 안 돼?라며 직설적인 물음과 나, 사랑받고 싶어졌어라는 그대로의 진심을 표현해 엄다다를 떨리게 했다. 제작진은 여진구는 사랑을 배우는 로봇이라는 독특한 캐릭터의 감정선을 끊임없는 고민과 의논을 통해 완성해냈다라며 사랑을 주기만 하는 루틴에서 벗어나, 사랑을 원하기 시작한 여진구는 더욱 예측 불가능한 러브 급행열차에 탑승하게 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절대그이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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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1 09:44

우주소녀, 스페셜 앨범 ‘For the Summer’ 한터 주간 음반차트 정상 등극

걸그룹 우주소녀가 한터차트 주간 음반차트 1위에 등극했다. 지난 4일 발매된 우주소녀의 스페셜 앨범 For the Summer(포 더 썸머)는 국내 최대 음반 차트인 한터차트에서 주간 음반 차트(2019.6.3~2019.6.9 기준)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한터차트에 의하면 우주소녀는 이번에 초동 4만 4천 장 이상의 판매량으로 눈부신 성장세를 기록, 자체 최고 기록을 수립하며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앞서 우주소녀는 앨범 발매와 동시에 한터차트에서 일간 차트 1위에 오르며 컴백 분위기를 뜨겁게 끌어올린 바 있다. 그뿐만 아니라 우주소녀는 전 세계 아이튠즈 차트에서 뛰어난 선전을 보여주며 글로벌 걸그룹으로서 성장을 알렸다. 해당 앨범은 '아이튠즈 케이팝 앨범 차트'에서 이탈리아를 비롯해 4개 지역 1위를 석권했고 미국 캐나다를 비롯해 총 전 세계 14개 지역의 아이튠즈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해외 각지에서의 남다른 반응을 가늠케 했다. 이처럼 국내 차트에서 1위를 비롯해 전 세계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대세 걸그룹으로서 자리매김에 성공한 우주소녀의 스페셜 앨범 For the Summer는 여름을 시원하게 물들일 다채로운 음악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수록 타이틀곡 'Boogie Up'은 우주소녀의 청량함이 돋보이는 일렉트로 펑크 장르에 레트로 사운드를 가미한 팝 댄스곡이다. 특유의 경쾌한 에너지와 부드러운 흐름을 바탕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상큼 발랄한 퍼포먼스는 여름의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한편, 우주소녀는 신곡 'Boogie Up'으로 활발한 앨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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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1 09:44

옹성우, 펩시X스타쉽 'K-POP 콜라보 프로젝트' 신곡 'Heart Sign' 11일 발표

가수 옹성우가 오늘(11일) 특별한 프로젝트의 신곡 Heart Sign(하트 사인)을 발표한다. 옹성우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2019 펩시 K-POP 콜라보 프로젝트'의 THE LOVE OF SUMMER :THE STORY 'Heart Sign'을 선보인다. 신곡 Heart Sign은 운명과 케미스트리에 대하여, 계절감이 느껴지는 가사와 세련된 멜로디로 시원하게 표현한 곡이다. 무엇보다도 옹성우의 청량한 목소리가 곡의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하여 글로벌 K-POP 아티스트로 떠오른 옹성우와 다양한 히트곡을 프로듀싱하며 믿듣플블이라고 불릴 만큼 실력을 인정받은 프로듀서 플로우 블로우(Flow Blow)가 만나 밝고 시원한 여름 노래를 완성해냈다. 이처럼 여름을 그대로 담은 듯 청량한 색깔의 Heart Sign은 파도처럼 역동적인 리듬감으로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9 펩시 K-POP 콜라보 프로젝트'는 글로벌 음료 브랜드 펩시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가 진행하는 특별한 음악 프로젝트로,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K-POP 아티스트들이 뭉쳐 다채로운 음악을 발표하고 있다. 앞서 빅스의 라비와 여자친구의 은하, 프로듀서 그루비룸이 첫 주자로 발탁, 계절 '봄'을 주제로 'BLOSSOM'(블라썸)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를 잇는 '여름' 편의 이번 신곡에서는 'FOR THE LOVE OF IT'이라는 슬로건 아래, 옹성우의 보컬로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망설이지 말고 올인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한층 더 시원하고 청량한 여름을 선사할 예정이다. 색다른 프로젝트의 참여로 눈길을 끈 옹성우는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를 통해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가요계에 데뷔, 이후 음악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고 2년간의 활동을 마치고 JTBC 새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 출연을 확정 짓는 등 배우로서도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있다. 한편, 옹성우가 함께하는 펩시와 스타쉽 '2019 펩시 K-POP 콜라보 프로젝트'의 THE LOVE OF SUMMER :THE STORY 'Heart Sign'은 오늘(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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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1 09:42

위키미키 최유정, 이현 작가의 '고양이의 날' 낭독…청취자 반응 폭발

지난 9일 EBS FM 아이돌이 만난 문학을 통해 공개된 위키미키 최유정의 낭독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EBS 라디오 아이돌이 만난 문학은 아이돌 낭독 기부 프로젝트 <아이돌이 읽다, 마음을 잇다>를 통해 만들어진 낭독 음원을 들려주어 우리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독서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유정은 이현 작가의 소설 고양이의 날을 낭독했다. 평소 노래와 춤뿐만 아니라 연기, 예능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 중인 최유정은 이번 낭독에서 통통 튀는 귀여운 목소리로 많은 팬의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소설에 등장하는 다양한 고양이 소리를 완벽히 재현해내어 놀라움을 선사했다. 낭독을 마친 최유정은 연기를 할 때와 달리 낭독은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감정을 전달해야 해서 쉽지 않았다. 최선을 다했으니 즐겁게 듣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BS FM 아이돌이 만난 문학의 DJ 오정연은 무대 위와는 또 다른 매력이 가득한 최유정 낭독에 어느새 깊게 빠져들게 됐다'며 '이번 주에 마무리되는 최유정의 고양이의 날 끝까지 들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최유정이 낭독한 이현 작가의 '고양이의 날'은 곧 낭독 음원으로 유통될 예정이며, 수익금 중 일부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에 기부된다. 또한 오는 6월 16일(일) 밤 12시 EBS FM 아이돌이 만난 문학에서 최유정의 낭독 마지막 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EBS FM 아이돌이 만난 문학은 오정연이 진행하는 문학작품 낭독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자정부터 2시까지 진행되며, 지상파 라디오(수도권 기준 104.5MHz), 인터넷 라디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반디'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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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1 09:39

'미스터 기간제' 윤균상, '순둥 기강제' vs '서늘 기무혁' 극과 극 투페이스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가 '잠입작전'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해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서로 다른 사람 같은 윤균상의 투페이스와 함께 은밀하게 비밀의 문을 여는 윤균상의 모습을 담은 2종의 포스터가 공개돼 강렬함을 선사한다. '미스터 기간제'(연출 성용일/ 극본 장홍철/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스튜디오 드래곤)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과 그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명문사학 잠입 스릴러다. 윤균상이 정체를 숨기고 상위 0.1%인 명문사학 '천명고'에 기간제 교사로 잠입하는 속물 변호사 '기무혁(기강제)' 역을 맡아 관심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오늘(11일), '미스터 기간제' 티저 포스터 2종이 공개돼 윤균상의 '잠입작전'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우선 첫 번째 티저 포스터에는 '진실을 밝히기 위한 그의 잠입작전이 시작된다'는 카피와 함께 윤균상의 극과 극 얼굴이 2분할로 배치돼 눈길을 끈다. 좌측에는 훈남 기간제 교사로 변신한 윤균상의 얼굴이 담겨 있다. 동그란 안경을 착용하고 머리를 내린 그는 온화하고 수더분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에 반해 우측의 윤균상은 모든 것을 꿰뚫을 듯한 눈빛을 보여주고 있다. 새까만 동공이 푸른 이채로 번뜩여 비장한 포스를 더한다. 이는 순진무구한 기간제 교사 '기강제'로 변신한 기무혁의 모습과 사악한 속물 변호사 '기무혁'의 모습을 하나의 포스터에 담아낸 것. 포스터 속 윤균상의 좌우 얼굴은 마치 전혀 다른 두 사람의 모습을 보는 듯하다. 이에 윤균상이 만들어 갈 진실을 찾기 위해 기간제 교사로 잠입하는 속물 변호사 '기무혁(기강제)'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두 번째 티저 포스터 속 윤균상은 은밀하게 불 꺼진 학교에 잠입한 모습이다. 그는 어두운 복도의 끝을 응시하며 굳게 닫힌 비밀의 문을 열려고 하고 있다. 자신이 추적하는 진실을 향해 거침없이 다가가는 윤균상의 모습이 긴장감을 치솟게 한다. 동시에 그가 잠입한 학교에 숨겨진 진실이 무엇일지 '미스터 기간제'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미스터 기간제' 측은 "윤균상이 연기할 속물 변호사 기무혁이 기간제 교사 '기강제'로 변신해 명문사학 천명고에 잠입하게 되는 과정과 의문의 살인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손에 땀을 쥐게 할 명문사학 잠입스릴러 '미스터 기간제'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는 '구해줘2' 후속으로 7월 17일 밤 11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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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1 09:37

'퍼퓸' 하재숙, 김기두에게 딱 걸렸다

아마도... 이제 남은 시간은 1년 정도에요 KBS 2TV 퍼퓸 신성록-고원희가 부딪치는 아웅다웅 의견 다툼을 벌이는 가운데, 하재숙의 정체가 탄로 나는 일시 정지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휘감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극본 최현옥/ 연출 김상휘/ 제작 호가 엔터테인먼트, 하루픽쳐스) 6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7.3%를 기록,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왕좌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이도(신성록)와 민예린(고원희)이 계속된 의견 다툼 끝에 민예린이 본격 모델의 세계에 입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서이도는 신인 모델 오디션 예선이 끝난 후 민예린에게 모델이 될 수 없다고 갖은 독설을 내뱉는 상황. 이때 한지나(차예련)가 나타나 서이도에게 월권을 행사하지 말라며 민예린을 구제했고, 결국 민예린은 1차 오디션에 통과, 2차 오디션에 진출하게 됐다. 이후 긴 생머리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민예린은 첫사랑을 주제로 한 화보 촬영 2차 오디션에서 김태준(조한철)과 처음 만나 사랑했던 시절부터 사랑이 식어버린 지난 기억들을 떠올리다가 눈물을 흘리며 잠시 촬영을 중단시켰던 터. 이때 민예린을 바라보고 있던 서이도가 극심한 어지러움을 느끼며 쓰러졌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곳에서 민예린은 한지나로부터 서이도가 어렸을 적 물에 빠진 트라우마로 공포증과 알레르기에 시달리게 됐다는 것을 듣게 됐고, 이어 서이도가 눈가에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는 민예린에게 얼마나 더 날 미치게 만들려고 돌아온 거야?라는 이외의 말을 터트려 두 사람 사이에 어색한 공기가 맴돌았다. 다음날 2차 오디션 결과가 발표되는 현장에서 서이도는 민예린의 촬영물을 보고 4명의 심사위원 중 0점이라는 억지 점수를 줬다. 더욱이 서이도는 짐을 챙겨 집을 나서는 민예린에게 일전 꽈당녀 사태를 들춰내 모델이 될 수 없는 구제 불능 인간이라고 쐐기를 박으며 민예린의 꿈을 가로막았다. 하지만 민예린은 호텔에 있는 서이도를 찾아가 인생에 남은 시간 1년이라는 것을 빌미로 꿈을 이루고 싶은 마음을 전했고, 민예린의 간절함에 마음이 동한 서이도는 합격자 중 공석이 생겨 어쩔 수 없이 2차 오디션을 통과시켜주겠다며 극적 화해의 장을 형성했다. 그 뒤 민예린은 서이도의 서재를 청소하던 중 벽장 뒤 숨겨진 휘황찬란한 의상들을 발견, 그것들을 입어보며 행복한 상상에 빠졌지만, 이 모습을 발견한 서이도가 분노하면서, 결국 하룻밤 외박을 감행했다. 그러나 마음이 복잡해 디자인 스케치가 순탄치 않던 서이도는 아파트 CCTV를 둘러보던 중 집 앞 복도에서 침낭을 편 채 잠든 민예린을 발견했고, 끌고 들어와 침대에 눕혔다. 더욱이 무언가에 홀린 듯 민예린에게 입맞춤을 하려던 서이도는 서둘러 정신을 차렸지만, 얼렁뚱땅 자신의 인생을 침범한 민예린으로 인해 베란다에서 병나발을 불고 쓰러지는 밤을 맞았다. 그런가 하면 침낭에 갇혀 변신할 시간을 놓쳐버린 민예린은 침낭 속에서 민재희(하재숙)로 변신, 서둘러 지난밤 가방에 챙겨 나갔던 향수를 찾았고, 이때 맥주를 마시고 베란다에 쓰러져 고열에 시달리는 모습을 발견했다. 잠시 망설이던 민재희가 서이도를 방으로 옮기기 위해 두 손으로 가뿐히 안아 든 채 거실에 들어서는 순간, 집에 온 박준용(김기두)과 맞닥뜨리면서, 정체가 탄로 난 민재희의 일시 정지 엔딩이 그려져,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렇게 빨리 정체가 들킬 줄 몰랐다. 진짜 초고속 전개! 나도 민재희와 함께 얼음 됐네, 충격 엔딩에 말잇못!, 민재희 품에 있는 서이도가 눈을 뜨면 어떡하지! 빨리 내일이 왔으면 좋겠다!, 정신없이 웃으며 시간 순삭 당하다가 마지막에 정신 번뜩!, 월요병 치료해주는 퍼퓸! 월, 화에는 무조건 퍼퓸 정주행!, 왜 때문에 도린 커플은 싸워도 두근거리는 건가요? 등 지지를 보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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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1 09:34

[스트레이트] 강효상 의원이 양승태 대법원·조선일보 유착 핵심

매주 주목할 만한 보도를 전하며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고 있는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양승태 대법원과 조선일보의 유착 의혹, 그리고 그 핵심 고리로 지목된 강효상 당시 편집국장에 대한 의혹을 집중 조명한 어제(10일) 방송도 2049 시청률 2%(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주보다 0.6% 상승한 수치다. 한미 정상의 통화내용을 유출해 유명세를 치른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 국익을 위한 행동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보수 진영에서도 총선에서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려는 계산에서 한 행동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스트레이트는 조선일보 기자 시절부터 일관되게 보여 온 그의 행적이 이 같은 지적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4년 9월, 강효상 당시 조선일보 편집국장은 양승태 대법원장을 단독 인터뷰하며 상고법원 설치 등에 대한 양승태 대법원의 입장을 충실히 전달했다. 실제로 양승태 대법원은 숙원인 상고법원 설치에 조선일보를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웠고, 조선일보는 칼럼과 기사를 통해 이 주장을 성실히 뒷받침했다. 또한 강효상 의원은 TV조선 주주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의 검찰 조사와 법원 판결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장자연 사건과 관련한 의혹도 있다. 대검찰청진상조사단은 2009년 당시 조선일보 경영기획실장이던 강효상 의원이 코리아나호텔 방용훈 사장과 장자연 씨가 관계가 없다는 취지의 진술을 하도록 요구하면서 수사에 결정적인 혼선이 초래됐다고 판단하고 있다. 2013년 9월에는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자 특종 보도를 통해 채 총장을 낙마시키기도 했다. 혼외자 관련 개인정보를 조선일보가 어떻게 입수했는지에 대한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채 그는 비례대표 공천을 통해 수월하게 국회에 입성했다. 그리고 국회에 입성한 강효상 의원은 초유의 한미 정상 간 통화내용 유출 사건으로 검찰의 수사 대상이 된 것이다. 한편, 이날 스트레이트는 박근혜 정부가 고엽제 전우회를 청와대 직속 친정부 집회 조직처럼 활용했다는 것도 지적하며, 정부가 보훈단체 적폐 청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끝까지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끈질긴 추적 저널리즘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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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1 09:32

[MBC스페셜]매니저 K씨 유진박이 상속받은 제주 땅 팔고 오피스텔 보증금까지 손 대

방송 전부터 실시간 검색 순위 상위에 오르며 높은 관심을 받았던 MBC스페셜-천재 유진박 사건 보고서가 2049 시청률 동시간대 1위(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어제(10일) 방송은 심야 시간대에도 불구하고 2049 시청률 2.1%의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방송은 진실을 추적하기 위해 5개월간 숨 가쁘게 달려온 성기연 PD의 시점에서 진행됐다. 그는 "코미디를 상상했는데 눈물 나는 감동의 순간을 담을 때가 있는 것처럼 휴먼 다큐를 만들고 싶었던 우리에게 배신과 반전의 추리물이 기다리고 있을 줄은 몰랐다고 방송을 시작했다. 6년 전 휴먼다큐로 유진박을 다뤘던 제작진은 이번에도 90년대 말 슈퍼스타였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근황을 담은 또 다른 휴먼다큐를 기획했다. 촬영이 한창이던 어느 날, 유진박이 또다시 사기를 당했다는 제보가 도착했다. 유진박의 전성기 시절 3년간 매니저를 한 K 씨가 그의 재산에 손을 댔다는 것. 과거 유진박은 다른 매니저에게 감금, 폭행 등을 당하는 피해를 본 후 다시 K 씨와 만나 일하고 있었다. 그와 만나 잘 지내고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K 씨도 유진박을 기만하고 있었다. 제작진이 촬영을 위해 유진박의 K씨에게 달아놓은 마이크에서 그의 혼잣말과 통화 소리가 녹음됐다. 그는 유진박의 인터뷰 진행 중에도 도박 웹 사이트를 방문하고,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하고 있었다. 제보자는 "유진박이 만난 매니저 중에 가장 나쁜 사람이다. 매니저 K 씨가 유진박의 어머니가 상속한 제주도의 땅까지 팔아넘겼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유진박의 오피스텔 보증금까지 손을 댔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오랜 고민 끝에 유진박에게 사실을 알렸지만, 그는 쉽게 믿으려 하지 않았다. 미국의 이모에게서 그가 우리를 배신했다. 지금은 위기다. 그와 떨어져야 한다는 통화를 한 후에야 상황을 받아들이는 듯 보였다. 유진박이 K 씨와 떨어져 생활하는 모습을 비추며, 이제 더 동정과 논란의 유진박이 아닌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으로 기억할 수 있기를이라는 바람을 전하며 방송은 마무리됐다. 한차례 매니저로 인해 사기를 당한 바 있는 유진박이 또다시 매니저로 인해 사기 피해를 보았다는 사실에 방송 후에도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시대에 꼭 필요한 다큐멘터리를 만들어가는 MBC스페셜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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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1 09:30

'어비스' '박보영 살인범'은 바로 '권수현' 충격 반전 '핵소름'

tvN '어비스' 박보영이 '이성재 아들'이자 '고세연 검사 살인 사건 진범' 권수현의 가면을 벗겼다. 권수현의 악마 본색이 드러나면서 극 전개는 눈 돌릴 틈 없이 휘몰아쳤고 긴장감이 최고조로 치솟으며 역대급 엔딩을 장식했다. 지난 10일(월)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연출 유제원/극본 문수연/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이하, '어비스') 11화는 마침내 고세연(박보영 분)이 서지욱(권수현 분)의 경악스러운 실체를 밝히며 안방극장에 충격을 선사했다. 특히 고세연 검사 살인 사건의 전말과 함께 서지욱이 오영철(이성재 분)이 아닌 서천식(이대연 분)의 아들로 살게 된 판도라의 상자가 열려 시청자들을 패닉에 빠뜨렸다. 오영철의 교도소 탈주로 인해 고세연-차민(안효섭 분)의 불안감은 점점 커졌다. 특히 차민은 고세연이 언제 다시 오영철에게 목숨을 위협받을지 모르는 위기상황 속에 24시간 흑기사 모드에 돌입해 눈길을 끌었다. 고세연을 란코스메틱 법무팀에 채용했고 고세연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그의 부모를 피해자 보호 시스템 차원으로 자신의 별장에 머물게 하는 등 모든 방법을 동원했다. 이같이 서로를 위하는 애틋함은 시청자들의 마음마저 적셨다. 고세연-차민이 오영철의 행방을 추적하는 사이 오영철-서지욱의 접선이 은밀하게 이뤄졌다. 특히 오영철은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이용해 또 다른 비주얼로 부활할 것을 계획했고 이를 위해 장희진 모친이 인질로 필요했다. 이후 서지욱이 장희진 모친에게 '의붓아들' 오태진으로 접근해 납치, 또다시 사건이 터질지 긴장감을 자아냈다. 그러나 때마침 오영철의 은신처를 급습한 고세연에 의해 이들의 계략은 무산됐고 서지욱의 족적까지 증거물로 얻게 됐다. 또한 현장에 있던 혈흔 분석 결과 오영철-장희진 모친 외 의문의 사내가 함께 있었고 그가 오영철의 친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는 등 고세연이 서지욱의 실체에 바짝 다가서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짜릿함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고세연 검사 살인 사건의 전말이 밝혀져 소름을 유발했다. 서지욱이 죽어가던 고세연을 확인 사살했고 오영철이 고세연 목덜미에 남긴 슈처 자국을 뜯어 증거를 인멸하는 등 서지욱의 무자비한 악행이 공개돼 시선을 끌었다. 특히 극 말미 베일에 싸여있던 판도라의 상자가 열려 시청자들을 전율하게 했다. 고세연이 장희진 모친의 짐을 정리하던 중 그가 스케치북에 남긴 의문의 전화번호를 발견한 것. 더욱이 전화번호의 주인이 자신의 절친한 동료 검사였던 서지욱이자 오영철의 아들 오태진이며 자신을 죽인 진범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확인하는 고세연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해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이와 함께 오태진이 서지욱으로 살게 된 진실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서천식의 아들' 서지욱과 '오영철의 아들' 오태진은 과거 친구 사이였고, 서지욱의 집에 놀러 간 오태진이 '서지욱의 부친' 서천식의 아내 살인 현장을 목격하게 된 것. 특히 친구 서지욱이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의식을 잃은 모습까지 보게 된 오태진이 서천식에게 "이거 제가 다 덮어 드릴까요?"라고 제안한 과거가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이처럼 악마보다 더 잔혹한 서지욱과 그에 맞서는 고세연의 대립이 예고돼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폭발한다. 이처럼 숨쉬기도 잊게 만들 만큼 스펙터클한 전개를 펼친 '어비스' 11화에 시청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드러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서검 웃는 거 소름~ 무서워", "서검 쎄한 연기 굳. 표정 살벌", "서검 어릴 적부터 영악했네. 저렇게 괴물이 됐구나", "헐 소름! 세연이가 다 알아버렸다", "화장실도 못 가겠네", "구슬이들+찐미도+박동철 붙는 씬 재미있어", "전개 미친 듯. 오늘 방송도 본방사수"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 '어비스' 12화는 오늘(11일) 밤 9시 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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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6.11 09:26

김재경, '초면에 사랑합니다' 등장 하면 재미 빵빵 터져 '꿀잼 보증인' 맹활약

'초면에 사랑합니다'의 중심에는 김재경이 단단히 자리 잡고 있다. 월화병을 물리쳐준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그중 호연을 펼치고 있는 김재경의 존재감이 두드러진다. 그가 연기하는 베로니카 박은 사업과 사랑, 모두에서 유턴 없이 오로지 앞으로만 나아가는 불도저 같은 인물이다. 김재경은 '초면에 사랑합니다' 21, 22회를 웃음과 궁금증으로 가득 채웠다. 기대주(구자성 분)만을 바라보는 베로니카 박(김재경 분)의 직진 사랑의 뜨거운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홀연히 자취를 감춘 대주를 가만히 기다리는 대신 직접 찾아 나서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 애정을 저울질하기보다는 감정에 충실해 진심을 표한 베로니카는 사랑스러움 그 자체였다. 방송 말미 베로니카 박은 정갈희(진기주 분)에게는 한없이 냉정한 모습으로 분위기를 단숨에 바꿨다. 앞서 대주와 달콤한 밀고 당기기로 핑크빛 설렘을 전한 모습과 180도 달랐던 것. 그는 도민익(김영광 분)을 더는 속일 수 없다는 갈희의 고백에 어떤 동요도 보이지 않았다. 단지 "네가 이 이야기를 듣는다면 아마 더하고 싶다고 난리를 칠 텐데"라는 의미심장한 한 마디만을 남겨 시청자들의 호기심까지 자극했다. 과연 베로니카만 알고 있는 이야기의 실체는 무엇일지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김재경은 '꿀잼 보증인'이라는 새로운 수식어를 얻었다. 이는 그가 등장하는 장면마다 눈을 뗄 수 없는 재미가 뒤따라오기 때문이다. 특히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과 디테일을 살린 정교한 표현력은 드라마의 흡입력을 더해주기도. 이처럼 회를 거듭할수록 눈부신 아우라를 발현하고 있는 그의 활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재경 주연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23, 24회는 오늘(11일) 밤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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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6.11 09:23

'태양의 계절' 오창석, 윤소이-최성재 결혼에 충격 '배신감 폭발'

'태양의 계절' 오창석이 폐인모드로 전락, 본격 각성을 예고했다. 윤소이-최성재의 결혼식을 직접 확인한 오창석은 배신감이 차올랐고, 6개월 칩거 생활을 하던 중 분노를 폭발시켰다. 특히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며 차갑게 변하는 그의 눈빛은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며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 / 연출 김원용 / 제작 삼화네트웍스) 6회에는 양지그룹의 황태자 최광일(최성재 분)과의 결혼으로 양지家에 입성한 윤시월(윤소이 분)과 두 사람의 결혼식을 직접 확인하고 폐인 모드로 전락한 김유월(오창석 분)의 분노에 찬 모습이 담겼다. 먼저 양지그룹 창업주이자 회장인 장월천(정한용 분, 이하 장회장)은 재경부 차관과 은행감독원장과의 만남에서 경영권 포기를 조건으로 부도유예협약을 약속받고, 자기 대신 자신의 큰딸 장정희(이덕희 분)에게 회장직에 오를 것을 지시했다. 장회장의 선택에 첫째 사위이자 부회장인 최태준(최정우 분)은 "역시 난 머슴에 불과했단 말이지"라며 분노했다. 바로 이때 정희가 태준을 찾아와 아들 광일과 시월을 결혼시키는 조건으로 회장 자리에 앉으라고 제안했다. 태준은 장회장의 허락을 걱정했지만 장회장은 정도인(김현균 분)의 "그 처자와 무조건 결혼시켜야 합니다. 그래야 손주님께서 제왕의 길을 가실 수가 있어요"라는 말에 결혼을 승낙하고, "광일이가 준비될 때까지만 최 서방에게 경영을 맡기세요"라는 정희의 부탁을 수락했다. 태준의 회장 취임 소식에 감정이 상한 둘째 사위 박재용(유태웅 분)은 서녀 출신인 자신의 아내 장숙희(김나운 분)를 탓하며 "데릴사위 승계 바라고 덜커덕 장가온 내가 등신이지"라고 말해 숙희를 긁었다. 장회장의 허락을 받고 한달음에 시월에게 달려온 광일은 "이게 다 우리 복덩이 덕분"이라며 시월의 배를 어루만졌지만, 시월은 광일의 손을 떼며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었다. 양지家의 결혼 승낙을 받아낸 시월은 태준의 호출에 그룹 옥상으로 향했다. 당장이라도 태준을 옥상에서 밀어버리고 싶은 마음을 애써 참고 있는 시월에게 태준은 "짐작하겠지만 난 이 결혼 끝까지 말렸어. 그런데도 내가 제날 받아들이는 건, 앞으로 태어날 내 손주 때문"이라고 일갈했다. 이어 "내 손주는 할아버지인 내가 닦은 제국의 왕이 될 거야. 그 아일 제왕으로 만들어. 그게 내가 자넬 선택한 이유야"라고 말했다. 태준의 선전포고에 시월은 "네! 회장님의 손주..아니 제 아들을 기필코 제왕으로 만들겠습니다. 제힘으로 반드시"라고 대답했다. 시월의 모습에서 과거 자신의 모습을 본 태준은 그제야 만족한 듯 옅은 미소를 띠었지만, 시월은 그런 태준을 향해 복수의 칼날을 겨루는 듯 주먹을 불끈 쥐고 차가운 눈빛으로 돌변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월의 결혼 사실을 까맣게 모르는 유월은 병원에서 목발을 짚고 걷는 연습에 한창이었다. 이때 유월을 살려낸 채덕실(하시은 분)은 신문을 보다가 "윤시월이 시집간다네요. 양지그룹 황태자한테"라며 "동명이인이겠죠?"라고 웃었고, 목발을 버리고 달려온 유월은 신문 기사로 시월의 결혼 사실을 접하고 아연실색했다. 시월과 광일의 결혼식 당일 유월은 덕실 몰래 병원을 빠져나와 결혼식장으로 향했다. 시월과 광일의 결혼식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한 유월은 슬픔과 증오의 눈빛으로 두 사람을 바라봤고, 이내 결혼식장에서 나와 과거를 회상했다. 시월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때마다 걸려왔던 전화가 광일이었다는 사실과 과거 엘리베이터 안에서 시월에게 꽃다발을 안긴 사람도 광일이었다는 사실을 떠올린 유월은 시월이 자신을 배신했다고 생각하고 참담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그날 밤 술집에서 만난 유월의 친구 곽기준(이수용 분)은 "윤시월이 널 배신 때린 거야. 재벌가 며느리에 눈멀어서..", "어떻게 사람을 죽일 생각을 하냐고! 그것도 결혼까지 약속한 애인을"이라며 유월의 마음에 기름을 부었다. 기준과의 술자리를 파하고 혼자 비틀비틀 골목을 걷던 유월은 전봇대에 머리를 부딪치고 펀치를 날리는 등 눌러왔던 분노를 폭발시켰다. 마치 전봇대를 무너뜨리고 말겠다는 듯이 무섭게 들이대던 유월은 결국 코피를 흘리며 뒤로 나자빠졌고, 바로 그때 휘영청 밝은 보름달이 눈에 들어왔다. 달을 향해 "꺼져버려! 내 눈앞에서 꺼지라고!" 소리치던 유월은 자신의 말을 알아들은 듯 나가버린 전등에 미친 사람처럼 웃으며 슬픔을 떨쳐내려 애썼다. 그 사이 시월은 신혼여행 대신 국내 호텔에서의 짧은 휴식을 마치고 양지 가에 본격 입성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인사하는 시월과 광일에게 장회장은 "하늘에서 용이 날아와서는 우리 집 마당에 알을 놓고 가는 거야"라며 태몽을 꿨다고 얘기했다. 이어 정희는 "용의 알이라.. 어쨌든 재밌네요. 아버지 말씀대로 왠지 예사롭지 않은 아이가 태어나려나 봐요"라고 말했다. 그로부터 6개월 후 유월은 폐인으로 전락한 모습을 드러냈다. 빛 한 점 들어오지 않는 고시원에서 라면을 끓여 먹는 모습이 포착된 것. 덥수룩하게 기른 수염과 초라한 차림은 그간 유월이 어떻게 지냈는지가 여실히 드러났다. 불어터진 라면을 먹다가 과거 시월과의 추억을 떠올린 유월은 분노에 치를 떨었다. 거울 속에 미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무섭게 눈빛이 변하는 엔딩은 유월의 각성을 예고, 앞으로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는 친아들인 광일의 결혼식에 몰래 찾아갔다가 홀로 소주잔을 기울이는 임미란(이상숙 분)의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과거 태준과 연인이었던 미란은 광일을 태준에게 보낸 뒤 재혼으로 덕실을 낳았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 광일에 대한 애틋함이 남아있어 이들의 관계가 수면 위로 드러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태양의 계절' 6회를 본 시청자들은 " 본방사수 필수 드라마", "드라마가 너무 애틋함", "과거 실제 뉴스가 나오네요", "선영아 사랑해 광고 문구 반갑다", 오창석 연기 진짜 혼신의 연기였음, 연기 구멍이 한 명도 없어~ 등 호평을 쏟아냈다. 한편, 오창석, 윤소이, 최성재, 하시은 등이 출연하는 '태양의 계절'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저녁 7시 5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오늘(11일)은 대한민국과 이란의 A매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관계로 결방하고, 12일 7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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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1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