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산림치유연계 창업성장 지원사업 선정 10개팀과 업무협약
진안군과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한명재, 이하 지원센터)는 20일 산림치유연계 창업성장지원사업에 선정된 10개 팀과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을 맺은 10개 팀은 녹야(김병삼), 푸른길치유농업 협동조합(유근주), 살림과 농업(신승원), 무심코무릉(이응국), 농업회사법인 (유)도슭담다(신지연), 한국자연치유농업협동조합 초록달팽이(곽중근), 진안꾸지뽕나무 협동조합법인(안지인), 마이개성진안아트 협동조합(이활금), 고원의숲생태교육 협동조합(이연희), 농업회사법인 마이진안 유한회사(임명택) 등이다. 이들 10개 팀은 군이 지난 주 운영위원회 심층면접을 통해 선정했다. 사업지원을 신청한 17개 팀 중 신규 4개 팀(육성팀)과 지난해 참여한 6개 팀(고도화팀)이 선정된 것. 사업분야별로는 체험프로그램 5개 팀, 식품 4개 팀, 공예 1개 팀이다. 산림치유연계 창업성장지원 사업은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개원(25년 예정)에 대비한 주민 주도적 지역 상생의 일환으로 시행한다. 예비 창업단체나 기존단체를 대상으로 창업 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것. 안시관 팀장은 “올해 지원사업에 선정된 10개 팀의 창업과 성장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명재 센터장은 “내년 개원예정인 산림치유원과 지역자원을 연계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 찾아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지원센터는 선정된 10개 팀을 대상으로 향후 펼쳐질 사업내용과 사업의 진행방향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전문가를 초청해 창업진행 과정에 필요한 회계, 마케팅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