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 군산지청,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공동네크워크 기관 워크숍
전주지검 군산지청(지청장 이선봉)과 (사)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원요)는 29일 군산지청에서 이선봉 군산지청장, 김명운 2부장검사, 박민희 피해자지원 담당검사, 김재영 피해자지원 법무관, 김원요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피해자 통합지원을 위한 공동네트워크 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자치단체,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고용노동청, 법률기관, 의료기관, 상담기관, 보호시설, 지원기관 등 군산익산지역 총 47개 유관기관(단체)들의 협약체결을 통해 탄생한 공동네트워크는 범죄피해자 2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회복 도모에 나서고, 범죄 피해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려 건강사회를 만들어 가는 공감대 형성을 위한 견인차 역할이란 취지에서 지난 2013년 첫발을 내디딘 이후 해마다 워크숍을 열고 있다. 군산지청 이선봉 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범죄 피해자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나아가 공동네트워크 기관 간에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세심한 관심과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범죄피해자 사회적 권리선언 낭독, 방화사건 피해자 지원 사례 발표, 피해자 가족상담사의 수기 낭독, 네트워트 기관간의 상호 협력사항 논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