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선 여론조사] 6·13 지선 투표의향 - 도민 10명 중 9명 "지선서 투표할 것"
도민 10명 가운데 9명은 613지방선거에서 투표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6월 지방선거에서 투표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92.3%가 투표할 것이다고 응답했다. 투표하지 않을 것이다고 응답한 도민은 2.3%였다. 연령대별로는 40대의 투표참여 의사가 95.7%로 가장 높았고, 50대 94.5%, 60대 94.4%, 30대 91.8%, 20대 82.0%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6개 시군에서 95%이상이 투표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장수군(97.6%),진안군(96.9%), 순창군(95.8%), 무주군(95.6%), 남원시(95.5%), 임실군(95.1%) 순이다. 반면 익산시는 89.0%로 가장 낮은 투표 참여의사를 드러냈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94.1%, 자유한국당 83.4%, 바른미래당 90.1%, 민주평화당 97.6%, 정의당 94.3%가 투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런 가운데 조사 시점의 투표참여의향이 실제 투표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도내 투표율은 59.9%로 집계됐다. 시군별로는 무주군이 80.9%로 가장 높았고, 이어 장수군(79.7%), 진안군(79.2%), 순창군(77.3%), 임실군(75.9%), 고창군(74.4%)이 70%를 넘겼다.
△이번 조사는 전북일보와 KBS전주가 (주)한국리서치에 의뢰, 전북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4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14개 시군별로 500명씩, 모두 7000명을 유선전화 RDD와 무선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방식으로 조사했다. 표집은 시군 권역별 성별 연령별 기준 비례할당추출했다. 시군별 유선전화 RDD 비율은 20.0%에서 21.6%, 무선가상번호 비율은 78.4%에서 80.0%이며, 응답률은 29.3%(시군별 20.7%에서 41.1%)이다. 분석방법은 시군별 완료 사례수를 2018년 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권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한 것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2%p(시군별 4.4%p)이다. 여론조사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