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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삼례문화예술촌, 올 다채로운 전시 계획

완주군 대표관광지 삼례문화예술촌이 고흐 레플리카 전과 지역작가 공예품 등으로 새해 관람객을 만난다. 군은 삼례문화예술촌에서 빈센트 반 고흐 레플리카 체험 전시 ‘서양 명화, 거장들의 시선’을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후기 인상주의 대표 화가인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철로 제작한 레플리카 작품(원본 제품을 모방하여 만든 사본)과 완주 청년 작가들이 대형 벽화를 협업한 체험형 전시로 운영한다. 반 고흐의 대표작 △해바라기 시리즈 △자화상 시리즈 △별이 빛나는 밤 △아를의 침실 △사이프러스가 있는 밀밭 등 작품을 중심으로 내가 만드는 고흐 작품 꾸미기, 조명등 만들기, 작품 엽서 쓰기, 전통 머리 장식 꾸미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고흐의 작품이 대형 벽화로 구성되어 있어 전시관 곳곳에 고흐의 작품 안으로 들어온 듯한 이색적인 포토존을 만나 볼 수 있다. 삼례문화예술촌은 또 지역작가 공예품 공모전시를 제4전시관에서 오는 6월 30일까지 연다. 공모심사를 통해 선정된 노병득(금속공예), 이명택(전통가구공예), 이소영(닥종이공예), 유희영(도예), 임경문(도예), 전설희(옹기공예), 최경호(목판공예) 7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완주군과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공예품 작가들의 섬세한 숨결이 담긴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3전시관에서는 2024년 삼례문화예술촌 지역작가 공모전시에 선정된 6인(이동근, 이에녹, 유승영, 강지음, 조화영, 김철규)의 작가들의 작품이 차례로 이어진다. 한편 지난해 삼례문화예술촌은 한국화 시리즈(신사임당·신윤복·김홍도·정선) 레플리카 전시, 지역작가 공모전시, 애니메이션·영화·마당놀이 등 상설공연, 버스킹 공연, 전국 보부상, 야간 플리마켓, 어린이 문화축제, 크리스마스 음악회 등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 축제 운영으로 1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 완주
  • 김원용
  • 2024.01.17 17:15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시민 소통의 문 ‘활짝’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 이동 이사장실 본격 운영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소통의 문을 활짝 열었다. 이는 현장 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본부 심보균 이사장실을 없애고 주민 불편해소에 직접 나서는 등 시민 중심의 시설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심 이사장은 지난 16일 서부권다목적체육관에 이동 이사장실을 열고 직원, 이용객들과 소통하며 민원 해결에 나섰다. 시설 전반을 둘러보고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애로사항과 개선해야 할 부분들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직원들과 업무 협의를 통해 더 나은 시설 운영을 위한 특별관리를 제안했다. 최근 이용객들과의 불필요한 마찰이나 민원에 대해 강력하게 질책하며 더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더 나은 서비스 마인드로 이용객들에게 친절하고 따뜻하게 서비스할 것을 요구했다. 나아가, 심 이사장은 각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앞으로 열어갈 방침임을 천명했다. 주 2회 직접 현장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하고 직원들과 1대 1 면담을 통해 소통과 공감 행정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또한 매주 시설별 순회 점검과 이동 이사장실 운영으로 직원들과 이용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할 방침이다. 심보균 이사장은 “‘시민 중심, 현장 중심 공공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현장 행정을 실시해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직원들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4.01.17 17:15

완주군 민원실서 법인인감증명 발급 받는다

완주군에 있는 법인 사업체들이 전주지방법원을 찾지 않고도 완주군청 민원실에서 법인 관련 서류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완주군은 법원행정처와 협의를 거쳐 이달 중에 군청 민원실에 `법원전용 무인발급기`를 설치,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완주군에 법원 등기소가 없어 그동안 기업들이 법인 관련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전주지법 등기과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부동산등기부등본의 경우는 인터넷으로도 발급받을 수 있지만, 법인인감증명서는 보안․위조 등의 이유로 현장 발급이 원칙이다. 대법원 자체 규정 상 법인인감증명서 등의 발급은 등기국·등기소에서만 가능하며, 지자체가 필요로 할 경우 예외적으로 대법원과 계약을 맺고 통합무인발급기를 설치할 수 있다. 이에 따 전국 자치단체 민원실에 91대밖에 설치되지 않았으며, 전북에서는 지금까지 전주시와 군산시 민원실 2곳만 설치 운영됐다. 시군법원 설치되어 있지 않은 전국 13곳의 지자체 중 무인발급기가 없는 지자체는 완주군 등 4곳이었다. 발급기에서는 법인인감증명서, 법인등기사항증명서, 부동산등기부등본 등 3종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국혜숙 완주군 열린민원과장은 "법원전용 무인발급기 설치로 지역 내 등기소 부재에 따른 지역 기업의 법인 민원 관련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 완주
  • 김원용
  • 2024.01.17 17:14

정읍시,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총력

정읍시가 새해에도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과 직업을 제공해 정읍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한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기존에 무주택 신혼부부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전세자금 이자의 1%(최대 100만 원)를 지원하던 것을, 올해는 청년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액도 10년간 2%, 최대 300만 원으로 확대 운영한다. 또 청년발전기금을 투입해 역량을 갖춘 청년창업가에게 1인당 연 500만 원 씩, 3년간 총 150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안정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와 기술지원을 통해 청년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는 ‘상생지원센터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사업’를 추진해 창업 시너지 효과를 도모한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취업준비생과 대학교 신입생들에게 구직지원금과 장학금 명목으로 1인당 100만 원을 지급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한다. 더불어 취업준비생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줘 옷차림준비에 대한 걱정 없이 취업 준비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는 특히 시정운영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청년참여포인트제’를 운영한다. 이 제도는 지역 내 청년들이 시정이나 관광명소를 개인 SNS에 게시하거나 시가 주관하는 행사에 참여할 시 포인트를 지급해 누적값에 따라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해주는 제도로, 미션을 수행한 청년들에게 연간 최대 40만 원 상당의 정읍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이학수 시장은 "지방소멸위기에 일자리 창출이 가장 중요하다"며 "정읍에 살고 있는 청년들이라도 정착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4.01.17 17:14

박상우 국토부 장관 “익산은 저력 있는 도시”

“익산과 같은 전통과 저력이 있는 지역의 거점도시가 다시 살아나서 온전히 거점으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익산을 찾았습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17일 익산을 찾아 중앙동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신규 국가산업단지의 조속한 지정을 약속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익산의 도시재생 선도 사례를 공유하고 주민들과 함께 지방 중소도시 노후 도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 원도심인 중앙동은 익산역을 중심으로 사람이 모이며 발전한 10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지만, 신도심 개발로 상권이 이동하며 침체기를 맞았다. 이에 익산시는 지난 2018년 역세권 정체성을 되살려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여건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돌입했고, 현재 전국 최초 청년시청과 다문화 정책 선도 거점 글로벌문화관,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음식·식품교육문화원 등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이날 박 장관은 중앙동 문화예술의거리를 둘러보고 도시재생 우수 사례로 꼽히는 청년시청과 근대역사관, 식품교육문화원 등을 직접 살핀 후 지역주민 및 청년시청 입주 기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박 장관은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국토 균형 개발이 가장 중요한 국정 아젠다”라며 “정부가 지역에 대한 투자를 많이 해야 하고 제도도 많이 만들어야 하는데, 그중에서도 성공의 키포인트는 익산과 같은 지역 거점도시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혁신지구, 지역특화재생 등 민간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지역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정부가 할 수 있는 제도 마련과 재정 지원도 중요하지만, 같이 뛰어 줄 익산시의 역량도 중요하다. 익산시가 국토부와 긴밀하게 협의해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구를 잘 활용하긴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수많은 지역 중에 익산을 선택한 청년들이 왜 익산을 택했는지 그 이유를 잘 살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익산이 지역 균형 발전에 있어 모범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방문한 왕궁면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는 2단계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1단계 추진 성과 브리핑을 갖고 2단계 후보지 현장을 점검한 박 장관은 “익산은 우리나라 유일의 식품산업 생태계를 갖춘 특화 산업 모범 도시로,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면서 “관계기관과 협력해 식품클러스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2단계 후속 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국가산단 지정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정헌율 익산시장, 김수흥 국회의원, 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이상욱 LH 부사장, 김영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 등이 동행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1.17 17:13

군산 민주당 경선 불꽃 경쟁⋯전‧현직 3파전 ‘가닥’

오는 4·10 총선을 앞두고 군산지역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뜨거워지고 있다. ‘민주당 경선 승리는 곧 당선’이라는 공식이 통하는 상황에서 민주당 자리를 놓고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출사표를 던지며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것.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17일 기준 제 22대 총선 군산 예비후보로 신영대‧김의겸 의원과 채이배 전 의원이 등록을 마친 상태다. 앞서 이들은 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로부터 '후보 적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당초 군산지역은 이들 세 명을 포함한 전수미 변호사가 민주당 후보 경선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됐으나 현재는 3파전 구도로 바뀌는 분위기다. 전 변호사는 출판기념회를 갖는 등 일찌감치 출마의 뜻을 밝혔지만, 지금은 군산지역 출마를 사실상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수미 변호사 측은 “고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것보다는 접전지역에 출마해 여당 후보와 맞서는 것이 낫지 않겠냐는 주변 의견이 있어 (당에 전적으로 맡기고) 이에 대한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군산 출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전했다. 결국 큰 변수가 없는 한 신영대‧김의겸‧채이배 예비후보가 마지막까지 민주당 후보 자리를 놓고 불꽃 튀는 접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이달 중순부터 면접과 후보자 적합도 조사를 벌여 빠르면 설 연휴 이전에 최종 후보를 확정 지을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산지역 민주당 예비후보들의 발걸음도 더욱 분주해졌다. 이들은 각종 행사 및 주요 현안 사업지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으며, 여기에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 및 정책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민심을 선점하기 위한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신영대 예비후보는 도‧시의원들의 조직력을 바탕으로 각종 지역 현안을 해결해온 그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김의겸 예비후보는 전국 단위의 높은 인지도와 친화력을, 채이배 예비후보는 경제와 일자리 전문가로서의 민생을 살릴 적임자 등을 강조하며 시민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신영대 예비후보는 “60년 평생 군산사람 신영대가 군산을 더 크게 만들 수 있는 적임자”라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그간 쌓아온 모든 역량을 군산과 민주당을 위해 바치겠다”고 말했다. 김의겸 예비후보는 “기자시절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처음으로 세상에 알렸고, 국회의원으로서도 최전선에서 가장 뜨겁게 윤석열 정권에 맞서 싸웠다고 자부한다"면서 "다가오는 큰 싸움에서 이겨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채이배 예비후보는 “현재 군산에 필요한 일꾼은 경제를 알고 일자리를 만들 줄 아는 인물”이라며 “경제와 일자리 전문가로서 군산의 자존심을 되찾고 군산 경제·문화를 2배로 키우겠다”고 출마 배경을 전했다. 지역정가 한 관계자는 “이번 총선은 전·현직 국회의원 등 빠지지 않는 경력을 보유한 후보자들이 맞붙는 만큼 여느 선거 때보다 치열한 경선 경합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4.01.17 17:13

부안군 공약이행평가단, 주요 공약사업 진행상황 현장방문

부안군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은 지난 15일 주요 공약사업에 대한 진행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하여 부안 반다비 체육센터, 푸드앤 레포츠타운 조성 등 지역경제, 교육복지 분과 5개 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해 12월에 개최된 공약이행평가단 회의에서 나온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공약이행에 대한 실질적인 점검과 평가를 위하여 추진됐다. 평가단은 부안 반다비 체육센터와 가족친화적 복합공간인 온가족센터를 방문해 현재 운영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관별 특색 추진사업 등을 점검하고 향후 공약 개선 의견과 군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정책 제안 등을 했다. 또한 푸드앤 레포츠타운 조성, 부안읍 농촌지활성화사업 방문지에서는 사업추진 진행상황과 준공이후 운영계획 등에 대하여 점검하고, 주민과 소통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김재희 공약이행평가단장은 “권익현 부안군수의 민선8기 공약을 중간 점검하는 중요한 시기에, 현장에서 직접 담당부서와 소통하며 군민의 입장에서 군정 발전을 위해 의견을 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향후, 적극행정, 문화관광 분과에 대해서도 현장방문을 진행하여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1.17 17:12

김제시,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만족도 92.3%

김제시민 92.3%가 김제사랑상품권 사용에 만족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제시는 지난해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2주간 고향사랑페이 앱을 통해 김제사랑상품권 사용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자의 92.3%가 상품권 이용에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김제사랑상품권 이용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파악해 이용자 편의 증진과 효율적인 상품권 운영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됐다. 설문조사에는 총 1150명이 참여했으며 시민들이 선호하는 유형은 카드형 상품권(92.7%)인 것으로 조사됐다. 상품권을 사용하는 이유는 10% 할인구매로 가계 경제에 도움(89.1%), 주요 사용 분야는 음식점(81.4%) 등으로 나타났다. 이용 만족도는 △상품권 사용에 만족(92.3%) △고향사랑페이 앱 이용에 만족(89%)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81%)의 결과가 나왔으며 개선 의견으로는 모바일 페이 도입 등 결제방식 다양화, 페이백 이벤트 확대 요청 등이다. 지난해 김제사랑상품권은 사용자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상품권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처럼 시민에게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추진한 김제사랑상품권은 사용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났다. 이영복 경제진흥과장은 “김제사랑상품권이 지역 소상공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가계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이용자의 의견은 향후 상품권 정책에 반영해 김제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더 발전해 나가도록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4.01.17 17:12

김제시, 갑진년(甲辰年) 신년하례회 개최

김제시 모악회(회장 정성주)가 2024년 새해 시민의 안녕과 김제의 발전을 염원하며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17일 열린 신년하례회에는 정성주 김제시장과 이원택 국회의원, 김영자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기업인, 언론인,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시민의 안녕과 김제의 발전을 염원하고자 마련된 신년하례회에서 참석자들은 새해 소원성취를 위한 축하 떡을 자르며 김제시가 전북권 4대 도시로 우뚝서기를 기원했다. 이날 각 기관·사회단체장들과 기업인들은 2024년 한 해의 번영과 건승을 기원하는 덕담과 인사를 건네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2024년 새해는 민선 8기 2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며 새로운 반환점을 도는 해로, 한마음 한뜻으로 김제를 위한 소중한 의견을 결집해야 하는 매우 중차대한 시기”라며, “참석하신 시민 모두의 격려와 응원 속에, 김제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4년 시정방향을 '다시 뛰는 김제, 가슴 벅찬 도전!'으로 정하고 7대 시책 △지속 가능한 산업성장도시 △활력 있는 민생경제도시 △대한민국 최고의 첨단농업도시 △웅비하는 해양항만도시 △함께하는 교육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신뢰받는 시민소통 행정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김제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 김제
  • 최창용
  • 2024.01.17 17:12

유성엽 예비후보, 민의 교란하는 여론조사 왜곡방지 입법 제안

제22대 총선 정읍시‧고창군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유성엽 예비후보가 선거에서 사전에 민의를 교란시키는 여론조사 왜곡의 폐악을 막고자 관련 법률의 입법과 제도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유 예비후보는 15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및 국회에 ‘당내 경선 등 선거여론조사 공정성 확보를 위한 입법과 제도개선을 촉구한다’는 내용의 제안서를 제출했다 제안서의 주요 골자는 △여론조사 사용 안심번호 유권자 1인당 1회선만 추출 △6개월 이내 개설된 전화 배제 △안심번호 추출수 확대 및 알뜰폰 이용자 포함 등이다. 유 예비후보는 특히 “당내 경선을 포함해 현재 대부분의 여론조사가 1인 1회선을 넘어 개인이 가입한 이통사의 수대로 1인 다회선의 안심번호가 추출되는 상황은 하루빨리 개선돼야 한다”며 “1인당 3개에서 9개까지 휴대전화 개통이 가능한 현재의 상황은 언제든 여론조작의 가능성을 갖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같은 문제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사전에 민의를 투영해 본다는 여론조사 본래의 취지가 변질됨은 물론 이를 부당하게 활용하려는 이들로 인해 인물과 정책이 아닌 돈과 조직으로 선거문화 역시 변질되고 말 것”이라며 “이미 우리의 선거문화는 변질의 위기를 맞고 있다”고 강조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4.01.17 17:11

이춘석 익산갑 예비후보, 국립식품박물관·식품전문학교 설립 공약

총선 익산갑 이춘석 예비후보가 국립식품박물관 및 식품요리전문학교 설립을 공약했다. 국내 유일의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확장·발전시켜 익산을 식품문화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17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는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단순히 식품 생산만 하는 산업단지로 보면 한계가 분명하다”면서 “새로운 식품과 기술을 육성하고 문화 콘텐츠형 클러스터로 발전시켜 국내 식품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제시한 국립식품박물관에 대해서는 “검증된 맛, 다양한 볼거리로 식품 콘텐츠의 중심 기관이 되고 외부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식품테마파크와 연계하면 전국적 인지도를 제고하고 식품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식품을 연구·개발하고 조리 기술을 숙련할 수 있는 교육기관이 중앙부처 소관 국가기관으로 운영되면 세계 일류의 식품요리학교로 발전할 것”이라며 “식품산업 인재를 육성하고 익산에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든다면, 익산의 식품산업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1.17 17:11

무주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대와 축하 물결!

무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앞서 대대적인 축하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무주예체문화관에서 진행된 축하 행사에는 황인홍 군수와 이해양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윤정훈 도의원, 남기재 경찰서장, 오승주 소방서장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을 포함한 주민 300여 명이 함께 했다. 행사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난타 공연과 퓨전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14개 시군이 참여한 플래시몹 영상 및 특별자치도 출범 홍보영상 상영, 기념식 등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무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댄스팀과 태권도시범단의 공연이 어우러지며 연출한 플래시몹 공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알리는 희망 퍼포먼스와 카드섹션 등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축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이제 전라북도의 새로운 이름은 전북특별자치도”라며 “‘특별자치’라는 혁신과 변화,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생명경제도시로서 농생명산업과 문화관광산업, 고령친화산업, 미래첨단산업, 민생특화산업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특례를 부여받게 된 전북자치도에서 우리 무주도 새 역사를 창조해야한다”며 “자연특별시 무주발전의 특별한 기회인 만큼 무주다움으로 자연의 가치를 높이고 아름다운 환경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친자연 관광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4.01.17 17:10

전북특자도 출범 심민 임실군수, 옥정호 생태관광지와 임실N치즈 명품화에 총력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가 17일 군청에서 심민 군수와 이성재 의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앞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심 군수는 “새로운 기회를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조성, 소멸위기 대응에 전환점으로 삼자”고 강조했다. 심 군수는 그러면서 붕어섬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옥정호 자라섬에 에코힐링관광랜드 사업(190억 원)과 에코힐링관광정원, 윤슬로드(2㎞)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에코누리 캠퍼스(45억 원)를 통해 숙박시설과 민간 투자 용지를 내년 상반기 분양, 체류형 관광 기반을 조성하고 케이블카와 짚라인 설치 등 대규모 민자유치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2025년까지 제2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270억 원)으로 붕어섬 주변에 데크로드와 요산공원 정비, 옥정호 캠핑장 조성도 강조했다. 특히 옥정호 물문화 둘레길 조성(50억 원)을 내년 초에 완료하고 2단계는 국가생태탐방로 조성(75억 원)을 통해 미개설 구간 추진도 덧붙였다. 아울러 관광객을 위해 임실한우 특화거리(61억 원)를 조성하고 요산공원에도 다양한 편의시설 건립(30억 원)을 설계했다. 심 군수는 또 “임실N치즈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등공신을 자리를 구축했다”며“국립축산과학원과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저지종 도입을 통해 고품질 임실N치즈를 생산할 것”을 약속했다. 이 밖에 초등 교과서에 실린 적이 있는 오수 의견설화를 토대로 이곳을 1500만 반려인들의 성지로 육성해 나갈 것도 피력했다. 오수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217억 원)이 국토부 공모 선정과 문체부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180억 원) 국가예산 확보 등 오수를 반려인의 성지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오수의견관광지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지원센터(80억 원)와 오수의견관광지 정비(50억 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국민여가 캠핑장(20억 원)을 내년에 완료하겠다고 약속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4.01.17 17:10

순창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축하행사 가져

순창군이 17일 주민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순창읍 향토회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128년의 전통의 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서 새 출발하는 날인 2024년 1월 18일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시군 공통행사로, 군민들에게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성공적인 출범을 기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관내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도지사 출범 축하 메시지 영상 상영과 군민들의 응원 메시지 영상, 카드섹션 퍼포먼스와 전통 창극 뮤지컬, 퓨전 국악공연 상연 등 다채롭고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2시간여 시간 동안 진행됐다. 또 군민들에겐 용어조차 생소한‘전북특별자치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출범 배경부터 그동안의 추진사항, 순창군의 변화상과 앞으로의 계획도 설명했다. 특히 수궁가 중 용궁에 간 토끼와 자라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전북특별자치도법을 해학적으로 그려낸 창극 뮤지컬 ‘용궁법이 그리도 좋더나’는 30여분간 상영되는 가운데에서도, 전혀 지루하지 않게 구성되어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면서도 보다 쉽게 전북특별자치도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특별자치도 출범은 그동안 광주‧전남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전북이 새롭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순창군만의 지역 특색을 살려 건강‧힐링‧관광분야 특례를 중점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전북특별자치도는 특례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 군도 ‘순창군 미래 신성장 전략과제 발굴 용역’을 통해 지역색을 살린 장기적 특례 사업들을 발굴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1.17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