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루프와 광역 거점 환승센터 과제
김일호 전북미래발전추진단 이사장 21세기 꿈의 모빌리티, 하이퍼루프 진공 초고속 자기부상 열차는 시속 1,019km의 속도로 주파한다. 전주에서 서울을 10분 이내로 주파할 수 있는 기술이다. 우리 한국이 세계 최초다. 하이퍼루프는 2013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진공 튜브 안에서 캡슐 형태의 고속열차를 제안하였다. 장차 화성에 이용이 적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독일, EU, 중국, 미국과 경쟁한 우리 한국철도연구원의 나희승 원장(우석대 대륙학교 초빙교수 제10대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2018년 아진공 상태에서 공력 주행 714km의 속도를 최초로 기록했고, 최근에는 시속 1012km(이관섭 신 교통혁신연구소장)를 달성함으로써 원천기술 보유국 중 제일 앞선 기술이 되었다. 새만금에 들어설 하이퍼튜브 베드센터 실증단지사업은 문제인 정부 2019년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된 사업이었으나 예산 미반영에 재검토를 거쳐 다시 공모한 결과 충남 경남과 경쟁하여 전북의 새만금 농생명단지로 선정됐다. 9046억 원이 투입된다. 새만금 베드센터는 시험거리 확장성, 하이퍼루프 정비 서비스센터와 관련 부품 수백 개의 공장용지.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국내 최대용량 7GW이용. 가볍고 견고한 각종 탄소 부품 단지. 리튬 이차전지 단지 등 여러 여건을 갖추고 있어 국내 최적의 입지다. 진공 튜브 속 운행은 승하차 때마다 진공유지 문제, 탐승 전 테러범 등 사전검색 문제, 운행 중 비상사태 발생 때 대처, 태양광 4시간 발전의 대비 ESS와 대형 2차전지등 풀어야 할 문제들이 많다. 어쨌든 여기서 우리 전북특별자치도와 정치 지도자들이 반드시 알고 대처해야 할 부분이 ‘하이퍼루프의 노선과 정거장’이다. 과거 열차의 거점 역 여건 불용으로, 호남선이 전주를 비껴 운행되고, 산업과 경제도 낙후되게 되었다. 250만 인구가 176만으로 감소, 소멸 1순위 군으로 추락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KTX 역사 또한 지역 정치 지도자들의 소지역주의에 막혀 규모 있는 카페 하나 없는 협소한 승강장 역할만 하고 있다. 익산과 전북 발전의 허물이 되어 있다. 우리가 100년간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는 교통 인프라 취약의 원인이다. 새만금, 전주, 익산의 3각 축의 소점 자리에 다른 특안이 없는 한 전북 특별자치도는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년~2040년)에 ‘광역거점 종합 환승센터’를 수정 채택하고, 환승센터에는 백화점, 물류단지, 컨벤션센터, 엔터테인먼트센터를 갖춘 K 문화의 집합, 아시아와 글로벌 명소로 설계해야 한다. 하이퍼루프의 실증단지와, 1000조가 넘는 연기금의 금융센터, 호남 벌 농생명단지, 희망청년 새만금, 제일 한국적인 전주문화 를 기반으로 한 하이퍼루프 허브로서 4차산업 시대를 선도하고 GDP 5만불 주춧돌이 되도록 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이퍼루프의 부양 진공 노선 구축 비용은 KTX 노선비의 1/2로 저렴하고, 비행기보다 빠르며 도시와 생활공간까지 접근성이 좋아 21C 꿈의 교통수단이 될 것이다. 횡단하는 도시 요지에 역이 들어서겠으나, 우리 전북 특별자치도는 ‘광역 종합 환승장’ 한곳은 광역 환승허브역으로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할 것이다. 15km 이내 접근성이 좋은 새만금의 국제공항, 국제항만이 건설되고 있고, 익산 KTX와 육상교통망, 에어택시, 프레잉카, UAM 등 미래형 모빌리티 접근 이용이 쉽도록 용지를 충분히 공급하고 트리플 교통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사전에 미리 대비하자는 것이다. 김일호 전북미래발전추진단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