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보건가족협회김제지회가 창립돼 정신장애인들의 권익보호증진과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9일 김제시보건소 주관으로 보건소 3층회의실에서는 곽인희시장을 비롯 정신보건관계자와 정신질환자및 가족등 1백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보건가족협회 김제지회 창립식이 열렸다.
이날 곽인희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정신장애인들의 구심체역할을 하는 단체가 없어 수용시설에서 출소한 장애인들이 사회적응을 하는데 어려움이 컸으나 정신각족협회김제지회가 창립됨으로써 정신장애인들에 대한 처우개선과 복지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며 “행정에서도 각종 지원사업을 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립식에 앞서 신경정신과 전문의를 초빙해 ‘정신질환에 대한 개념과 가족의 역할 및 지역사회의 역할’이라는 주제아래 특강도 실시됐다.
한편 김제시는 관내에 정신질환관련 시설에서 출소한후 사회적응을 하고 있는 장애인들이 1백80여명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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