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01-06 12:31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김제
일반기사

[김제] 고추 '조기터널 관비재배' 가뭄극복 '효자'



 

조기터널 관비재배 방법이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농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있다.

 

특히 최근 가뭄으로 인해 농작물 재배에 어려움을 겪은 농가들은 고추 조기터널 관비재배 방식의 필요성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추 조기터널 관비재배란 일반재배보다 빠르게 심고 터널을 설치, 조기수확을 할수있어 농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시 특수시책으로 공덕면 황산리 유지홍씨등 10농가를 대상으로 고추 조기터널 관비재배를 추진중이다.

 

그 결과 현재 작황이 일반 노지재배에 비해 초장은 일반이 46cm인데 반해 65cm로 1백41%, 분지수는 일반이 4,5개이나 7,8개로 1백66%, 착과수는 일반이 5개이나 8개로 1백60%로 크게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반적인 생육상태가 일반재배에 비해 54%나 향상됐고 수확시기도 약 한달정도 앞당길수 있다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장현구 김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산비에서 다소 부담이 되기는 하지만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이에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