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지에서 황토문화를 느끼세요” 예로부터 우리민족의 생활양식에 깊이있게 담겨져있는 황토문화를 체험위주로 기획, 축제화하는 한편, 모든 용지의 농산물을 용지황토로 브랜드화된다.
김제시 용지면 황토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연수)와 용지농협은 지난 22일 황토축제 계획 발표회를 가졌다. 일선 면단위로서는 생각키 어려운 매머드급 황토축제를 열어 용지농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9월 1일 용지초등학교에서 열리는 황토축제는 용지의 독특한 이미지를 대표하는 황토를 주제로 마련됐다. 가장 눈에띄는게 바로 황토문화 체험장이다. 조상들의 주거및 식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돼있고 인체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황토의 효능을 관광객들이 체험할수 있도록했다.
황토길 걷기, 황토담쌓기, 황토옹기 만들기와 함께 관광객들이 화분갈이용으로 사용할수 있도록 황토흙도 나눠준다. 또한 황토과일 깍기대회, 황토농산물 음식전, 포도주 만들기, 칵테일 만들기, 포도빨리먹기, 포도탑 쌓기등 농산물을 이용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도시민들이 접하기 어려운 농사체험장도 마련, 관광객들이 농사작업을 하면서 새참을 먹는등 독특한 농촌의 정경도 느낄수 있도록했다. 이밖에도 황토개구리 전시등 주민이 만들어가는 색깔있는 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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