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자기 키만한 깃발을 들고 지나가는 어른들에게 정지선을 지키자고 호소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있다.
김제 보육시설협의회(회장 이정상)는 성공적인 월드컵 개최를 위해 지난해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시청사거리 등 6개 지역에서 오전시간을 이용, 1시간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서암어린이집 등 관내 15개 어린이 집에서 참여하는 이 행사에는 매주 1백여명의 어린이들이 나서 “정지선을 지킵시다”라고 외치면서 고사리 손으로 기초질서 관련 유인물을 행인들에게 나눠주고 있어 어른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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