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홍보사절단으로 일컬어지는 김제시청 마라톤팀이 자매결연 도시인 동해에 대거 참여, 달리면서 교류를 강화한다.
이들은 특히 이번 기회를 통해 지평선 축제와 지평선 쌀을 전국에 알린다는 야심찬 계획아래 몸만들기에 주력,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있다.
오는 6월 2일 강원도 동해시에서 열리는 동해마라톤 대회에 김제시청 마라톤팀 소속 24명의 회원들이 대거 참여한다.
30대 초반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인 이들은 저마다 실력에 맞게 5km·10km·하프 등을 달린다.
21.0975km를 달리는 하프코스에는 김남북 금산면장과 이권영 윤석열 윤상철씨 등이 참여한다.
이중 회장인 김남북(55)씨는 50대 중반의 나이임에도 불구, 여러차례 풀코스에 참가경험이 있는 백전노장이며 김제시청에서 가장 실력이 뛰어난 윤석열씨는 어느 곳에서 열리는 전국대회든 50위권 이내는 드는 실력파로 꼽힌다.
또한 10km에는 김홍기 총무와 원종만 부회장·배성수씨 등이, 5km에는 여성 공무원인 김영신·최경순·유병림·김은주씨 등이 참여한다.
이들을 인솔하게 될 안병철 단장(체육담당)은 “많은 직원들이 동해마라톤에 참여하면서 동해시에서는 김제시에 대해 더욱 높은 관심을 표시하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건강증진과 교류협력의 확대를 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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